안녕하세요, 시장님.
울산 도시철도(트램) 사업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시장님께서 우려하시는 차로 축소로 인한 교통 혼잡과 교통지옥에 대한 걱정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반드시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트램 사업이 앞으로 추진될 광역철도와의 연계, 울산의 미래 교통체계 구축,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에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 자체를 반대하기보다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면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현재 계획상 트램은 종점에서 종점까지 약 3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복선(왕복 2개 선로) 대신
단선(1개 선로) 운영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현재 약 30분인 편도 운행시간을
15분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면, 단선 운영도 충분히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호 우선체계, 교차로 개선, 정차시간 단축 등 다양한 기술을 함께 적용한다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 것입니다.
단선 운영이 가능하다면 도로 점유 폭을 줄여 기존 일반 차로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고,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교통 체증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제안은 저의 아이디어이며, 실제 적용 가능 여부는 교통·철도 전문가들의 기술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러 대안 중 하나로 검토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울산의 미래를 위한 트램과 시민들의 원활한 교통이 함께 공존하는 최선의 해법이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