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서 옥동 야음동 간 중학교 배정문제로 교육위원장님 kbs뉴스 인터뷰하신 내용봤습니다. 
먼저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말도 안되는 뺑뺑이배정에 10년이 넘게 옥동 아이들이 역차별 당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위원장님 말씀처럼 1단계에 근거리배정하고 남는 정원을 2단계 희망배정하면 됩니다. 
저출산으로 학생들이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옥동에 있는 중학교 정원을 지금처럼 유지만해도 
옥동에서 졸업하는 초등생이 줄기 때문에 야음에서 오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수가 줄지 않습니다. 
다른말로 근거리 우선배정을 하더라도 야음학생들의 선택권이 침해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옥동에서 야음쪽으로 배정이 되는 50~100명의 학생들의 박탈감은 이루말할수가 없습니다. 
중학교 1학년이라는 어린나이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시작해야됨은 물론이고 
소심한 아이들은 왕따, 부적응 등으로 파생되는 학교폭력의 문제에 노출되는것은 자명합니다. 
10년넘게 바뀌지 않는 교육청 정책에 벽보고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다가 이렇게 교육위원장님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의회의 권한을 이용하여 꼭 이번 근거리 배정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평소 우리 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제출하신 옥동지역 중학교 근거리 배정 요청관련 민원에 대하여 담당부서의 의견을 받아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울산교육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시민소통방에 올려주신 거주지 인근 중학교 우선 배정 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초.중등교육법시행령에 따르면 거리, 교통이 통학 상 극히 불편한 지역의 경우에는 교육감이 설정한 중학구에 따라 입학할 학교를 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남구지역은 이 사항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학교군 내 중학교를 지정하여 입학할 수 있는 학생은 특수교육대상자,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의 자녀, 희귀질환 또는 암이나 1형 당뇨 등 중증 난치질환자로 규정하고 있고 구체적인 범위, 인정 방법 등은 교육장이 정하도록 하고 있어 근거리 거주는 우선 배정의 조건이 아닌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또한 소재지마다 중학교의 위치, 시설여건, 제반사항 등이 달라 근거리에 있는 모든 학생 수용이 불가능한 학교가 있는 반면(결국 근거리에 있는 학생 중 일부는 원거리 배정될 수 밖에 없음) 소재지에 학생이 소수여서 학급 편성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교육수요자들의 이해와 생각이 다양하고 십 수년간 적용해 온 배정 방식으로 인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옥동.야음학교군에 속한 모든 중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당연시되는 구조에서 배정 방식의 즉각적인 변경은 어렵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현재의 배정 방식이 모든 교육수요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같은 학교군 안에서 학생분포 및 통학거리, 시설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정한 것으로 불만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내부적인 검토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학생수 급감의 시대에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각각의 이해관계를 고려해야 하는 교육청의 고충을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제시해주신 고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본 건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