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최고 장인들의 이름을 새긴 명예의 전당이 설치되어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한분 한분의 최고 장인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동이 존중받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송철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5년부터 우리는 울산의 최고 장인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오고 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최고의 장인을 통해 숙련기술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 동시에 숙련기술을 우대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4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29명이 최고 장인의 영광스러운 칭호를 얻었습니다.
선박건조와 기계조립 등 전통의 주력산업은 물론, 요리와 미용, 제과제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에서 최고의 장인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명예를 뛰어넘어 같은 직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을 것입니다.
명예에 걸맞은 예우와 함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더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최고의 장인들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금, 산업도시 울산을 빛내주신 최고의 장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