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이바지하신 분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남다른 공적을 세우신 유공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정말로 수고 많았습니다.
한봉희 회장님과 울산광역시 상인연합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작년 못지않게 올해도 상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에게는 고통스러운 한해였을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손님은 줄고 매출도 감소했을 것입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위기가 계속 되고 있다는 불안이 더 힘들게 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위기를 함께 지혜롭고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당장 뾰족한 해결책은 없지만,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비한다면, 위기 뒤에는 반드시 새로운 찬스가 올 것입니다.
그때까지, 어렵고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전통시장은 물론 자영업자들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촘촘하게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코로나 종식과 함께 사업도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