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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제9회 울산 농아인 복지대회

  • 작성자 : 의장실
  • 조회수 : 46
  • 일자 : 2021-12-23
  • 장소 : 의회 1층 시민홀
반갑습니다.
아홉 번째 울산 농아인 복지대회가 열린 것을 축하합니다.
표창을 받으신 유공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영호 회장님과 울산광역시 농아인협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며칠 전, 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나무합창단의 창단 공연이 있었습니다.
공연이 마무리될때까지, 농아인 여러분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귀로 소리를 들을 순 없지만, 마음으로 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답고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농아인들은 손으로 의사를 소통하고 있습니다.
손짓 언어인 수어는 농아인들의 고요하고도 뜨거운 외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수어로 통역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농아인들에게는 공기와 같은 수어 통역사가 더 많은 분야에서 더 많이 활약할 수 있길 여러분들이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도 농아인 여러분들이 일상의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수어 통역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라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애써주신 농아인 여러분께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