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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제2회 태화강예술제 예루하 개막식

  • 작성자 : 의장실
  • 조회수 : 92
  • 일자 : 2020-07-24
  • 장소 : 태화가국가정원 야외공연장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태화강 국가정원이 예술의 품에 안겼습니다.
예술로 누구나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는 마음을 담은 태화강예술제 ‘예루하’가 막을 올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풍성한 잔치를 마련해주신 이희석 회장님과 울산예총 소속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에 처음 열린 ‘예루하’는 신선한 시도와 참신한 실험으로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올해도 대박을 예감했지만, 코로나19사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오순도순 모여 왁자지껄 웃고 즐기던 때가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림 한 점, 사진 한 컷 마음 편히 감상할 수 없는 시절이지만, 여전히 예술의 힘은 크고,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예술가들의 창작의 혼과 열정은 결코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술의 힘으로 코로나를 이겨내고, 예술의 향기로 울산을 더불어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나갑시다.
장마와 더위로 일기가 고르지 못하지만,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예루하’가 지역예술의 진수를 만끽하면서,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예술인들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예루하’를 향하는 발걸음이 더 많길 바라며,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