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식이 열린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알찬 행사를 준비해 주신 신만균 회장님과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연보호를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특정한 지역과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가 함께 지구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날이 제정되고 반세기 넘게 지났지만, 지구는 여전히 아프고, 지구촌 인류의 삶도 위기와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전기 한 등, 물 한 방울도 아껴 써야 하며,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기후 위기는 곧 지구의 위기이며, 지구촌 인류의 위기입니다.
지구의 날을 계기로 일상의 삶에서 지구의 위기를 심화시키는 플라스틱 남용 등의 생활 습관에 변화를 주는 노력을 다함께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지구의 보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행동과 실천으로 위기에 놓인 지구를 보전하는 길에 나서는 모든 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