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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 의원,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실 환경개선 간담회

  • 작성자 : 의정사진
  • 조회수 : 240
  • 작성일 : 2020-06-01
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1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2층 의원실에서 교육공무직노조 울산지부장 안현이, 부지부장 이종희, 조직국장 김계화, 교육청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실 환경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손근호 의원은 “현재 교육청과 산하기관, 각급 학교 등 240여개 기관에 328명의 청소노동자가 근무를 하고 있는데 휴게실 환경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곳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하고 “앞서 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으로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실 환경개선을 촉구했고, 오늘 간담회에서 이후 진행경과는 어떠한지,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는지 들어보고 현장상황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교육공무직노조 관계자는 “현재 242개의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서 2개 기관을 제외하고는 청소노동자 휴게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환경이 제대로 갖춰진 곳이 드물다.”며 “기존 당직실이나 회의실 등을 휴게실로 사용하거나 화장실 창고를 이용하는 곳이 60%가까이 된다.”고 밝혔다. 또 “교육청에서 청소노동자 휴게실 현황을 조사하여 관리를 한다고 하지만 실제 현장을 가보면 파악된 현황보다 더 열악한 곳이 대부분인데 현장에 있는 청소노동자들은 개선 요구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해 청소노동자들을 통한 직접적인 재조사가 필요하고, 울산교육청만의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설치ㆍ 운영 기준을 만들어 전 기관 청소노동자 단독 휴게실이 설치ㆍ운영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교육청관계자는 “휴게실 상황이 기관별로 편차가 있는 것은 분명문제이지만 유휴실이 부족하거나 해당 기관만의 사정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한번에 단독 휴게실을 의무 설치하는 것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가능한 제시된 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전 기관에 권고하고, 현황을 파악하여 우선 가장 열악한 곳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손근호 의원은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고된 노동을 하고 있는 청소노동자들에게 휴게시간은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이고, 이를 위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어야 하는 것이 기관의 의무이다.” 라며 “담당부서에서는 지속적인 협의와 업무추진을 통해 하루빨리 청소노동자들이 몸과 마음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고 추후 간담회를 한번 더 실시하여 개선 내용과 더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 해 보도록 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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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 의원,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실 환경개선 간담회1

손근호 의원,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실 환경개선 간담회2

손근호 의원,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실 환경개선 간담회3

손근호 의원,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실 환경개선 간담회4

손근호 의원,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실 환경개선 간담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