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의회마크 울산광역시의회 회의록

ULSAN METROPOLITAN COUNCIL
  • 원본다운로드
  • 프린터하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7일차

울산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울산문화관광재단, 서울본부


일시 2023년11월15일(수) 오전 10시00분
장소 행정자치위원회실

(10시13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종섭   지금부터「지방자치법」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행정사무감사의 근본취지는 각종 행정업무 추진현황과 이행여부를 파악하여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고 발전적인 시정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정책감사 차원의 큰 틀에서 시정요구와 대안제시에 주력하여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수감기관에서는 감사위원의 요구자료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실 것을 한번 더 당부드리겠습니다.
  먼저「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1조의 규정에 따라 감사증인으로 채택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임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참고로 거짓증언을 하거나 출석요구를 받은 사람이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 및 증언을 거부할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위원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4개 기관에 대해 일괄 증인선서와 업무보고를 받은 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관계공무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4개 기관을 대표하여 문화예술회관 관장님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증인선서 후 선서문을 모두 모아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선서, 본인은「지방자치법」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1조에 따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15일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위원장 김종섭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먼저 문화예술회관장님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문화예술회관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반갑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입니다.
  평소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참조】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서

- 문화예술회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종섭   마동철 문화예술회관 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어서 울산박물관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박물관 소관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반갑습니다.
  울산박물관장 조규성입니다.
  평소 박물관 업무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울산박물관 소관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참조】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서

- 울산박물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종섭   조규성 울산박물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울산도서관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울산도서관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반갑습니다.
  울산도서관장 송대호입니다.
  평소 울산도서관에 깊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도 울산도서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참조】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서

- 울산도서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종섭   송대호 울산도서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울산시립미술관장님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시립미술관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입니다.
  평소 울산의 문화발전을 위해서 애쓰시는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울산시립미술관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참조】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서

- 울산시립미술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종섭   채홍기 울산시립미술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부터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 배석하신 관계공무원들 뒤에 많이 계시는데 위원님들 질의 시에 자리 이동을 최소화해 주시길 당부를 드립니다.
  그리고 위원님들 질의순서는 평소에 하듯이 따로 두지 않겠습니다. 편하게 질의를 해 주시고요.
  다만 질의시간을 위원님들과 협의하신 대로 10분 이내로 질의를 해 주시고 동일 질의가 계속 이어질 시에는 제가 보고 시간을 충분히 더 배정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편하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
  이장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장걸 위원   이장걸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관장님들 또 뒤에 팀장님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저는 울산박물관 관장님께 질의 좀 하고자 합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7페이지를 보니까 작년도 자체감사 울산박물관 관람객 편의시설 관련하여 소홀하였다는 결과에 따라서 2층 카페운영자와 입점 계약 체결을 한 내용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 주시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저희들이 2층 카페 식당 그 공간이 근 3년 정도, 2년 10개월 정도 문 닫고 있었는데 지난주부터 가오픈해 가지고 오늘부터 정식 오픈해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월 임대료 같은 것은 저희들이 직접 받는 것이 아니고 운영사에서 받기 때문에 공개하기가 조금 어렵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운영비 제 생각인데 월 임대료를 많이 낮춰서…….
이장걸 위원   박물관 운영을 누가 하십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지금 우리 박물관이 BTL 사업으로 되어 있어서.
이장걸 위원   예?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BTL, 민간투자 사업으로 되어 있어서 민간 운영사에서 그것을 임대하고 운영하도록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장걸 위원   작년 감사에서도 BTL 여기에 대해 지적하고 했는데 지금 BTL 여기서 너무 소홀한 것 아닙니까? 지금 몇 년을 임대 안 하고 그렇게 놔 놨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그래서 저희들이 그 위 공간이 사실 영업이다 보니까 코로나 기간 동안에 관람객들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장걸 위원   그러면 그동안 3년을 놔뒀으면 BTL에 대해서 우리 박물관에서는 뭐라고 했습니까? 그냥 무작정 놔놓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저희들은 계속 요청을 했죠. 요청을 해서 ‘빨리 채워라’, 사실 현재 법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요청하는 그 정도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어렵게 어쨌든 오픈을 하게 됐습니다.
이장걸 위원   주 오픈한 게 뭡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카페 커피, 음료 위주고 아마 약간의 다과가 더해질 것 같습니다.
이장걸 위원   식당 같은 건 아니고요?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저희들이 운영사에 요청하기를 ‘식당은 안 된다. 박물관에 무슨 식당이냐?’ 이렇게 해서 업종 선정에도 사실 그것 때문에 조금 오픈하는 게 늦어진 것도 있습니다.
이장걸 위원   지금 현재 BTL에 대해서 우리 관장님께서 사실 박물관을 찾는다는 것은 어디 지역을 가면 제일 먼저 찾는 것이 박물관입니다. 저도 어디 지역을 가면 ‘아, 박물관을 가보자’ 이래서 박물관을 가보고 이러는데 그거 좀 신경을 써서 찾아주는 우리 시민들에게 정말 뭔가 딱 오면 그 카페를 이용할 때 서비스라든지 만족도라든지 거기에 대해서 우리 관장님이 신경을 좀 써 주셔야 되고요.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장걸 위원   그리고 제가 계속 기념품숍 입점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서 거기에 대해서는 관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기념품숍은 지금 현재 1층에 있고 2층에는 카페가 있는데 1층에 기념품숍은 사실 전국적으로 잘 안되는 추세입니다. 제가 조사를 해봐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그 정도이지 나머지는 거의…….
이장걸 위원   ‘관장님 생각이 그냥 뭐 안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게 아니고 제 생각은 다른 지역의 박물관을 가보고 해서 사실 울산박물관 관람을 싹 이렇게 하고 난 뒤에 또 기념품도 하나 구입해 갈 수 있는 그런 생각은 없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제가 바라는 바가 위원님 생각하고 똑같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들도 일단은 관람객이 늘어야 업체도 들어올 것이고 그래서 저희들도 우리 직원들하고 가장 머리 숙여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게 관람객 증대입니다. 관람객이 증대되면 기념품숍도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더 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위원님 지적사항에 대해서 진짜 부응해서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장걸 위원   관장님, 지금 되신 지가 얼마나 됐죠?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올 1월 1일자로 발령받아 왔습니다.
이장걸 위원   하여튼 열정을 가지시고 해 주시는데 제가 지금 행정사무감사자료를 보니까 작년에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지금 ‘처리완료’ ‘처리완료’ 쭉 봤습니다. 봤는데 지금 처리가 안 된 게 8건이 있습니다. 8건,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설명 한번 해 주실래요?
  7페이지 보십시오, 7페이지.
  제가 조목조목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이 감사 지적사항을 처리도 안 하고 그냥 이렇게 있는 것은 언제 처리완료 하시겠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저희들이 자체감사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부분 지금 다 이행했거나 이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장걸 위원   그럼 왜 조치 미이행 내역에 그냥 비어 있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이행한 것이기 때문에 비어 있고 다 앞에 조치결과는 보면 공란에 다 해놨습니다. 대부분 다 저희들이 완료했거나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장걸 위원   진행 중에 있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이장걸 위원   진행 중에 있는 것은 ‘진행 중에 있다’고 해서 저한테 제출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장걸 위원   하여튼 타 지역에서 우리 울산광역시를 찾아왔을 때, 박물관에 갔을 때 아, 정말 우리 울산박물관 관리도 잘 되고 있고 만족도가 될 수 있도록 좀 신경을 각별히 써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장걸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섭   이장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물관장님, 이장걸 위원님 얘기하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그 부분 이장걸 위원님하고 우리 위원회에 제출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섭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공진혁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공진혁 위원   반갑습니다.
  공진혁 위원입니다.
  미술관장님을 비롯한 우리 관장님들 행감 준비하신다고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에 들어가겠습니다.
  박물관장님, 통합수장고 건립에 관계된 게 몇 차례 유찰이 되었다가 선정을 하였는데 10월에 중간보고도 했었고 유찰된 어떤 경위와 또 중간보고에 관련된 부분들을 좀 설명해 줄 수 있는 부분들을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저희들이 전국 단위로 해도 사실 용역비가 5000만 원이었습니다. 5000만 원 대비 사업 규모가 크고 해서 업체들이 많이 응찰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현재 울산연구원에서 응찰을 해 가지고 울산연구원하고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행하고 있고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10월에 거쳤는데 지금 현재 여러 장소가 가장 중요해서 장소하고 규모 정도는 어느 정도 윤곽을 잡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소는 몇 가지 한 네 군데, 다섯 군데 정도 후보지를 골라서 지금 장단점을 분석하고 있고 그다음에 규모나 이런 것들도 우리가 매년 차 올라오는 유물 숫자가 있기 때문에 그걸 맞춰서 규모를 지금 적정하게 찾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지면 행정자치위원회에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공진혁 위원   그 부분 꼭 당부를 드리면서 지금 우리 관람하고 있는 ‘소금과 설탕’.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공진혁 위원   제가 앞선 주말에 청량에 마채소금축제를 다녀왔었거든요. 작년에도 참가하고 올해도 참가했는데 올해는 규모를 조금 키워서 이렇게 하고 있던데 제가 듣기로는 이 마채염전이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큰 염전이, 최초의 염전이었고 최근까지도 마지막까지 이렇게 염전을 또 채취한 곳이 울산의 마채염전이라고 거기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또 설탕 같은 경우도 울산에 최초로 공장을 설립하면서 그런 역사가 있고 지금 마채염전에 관련된 부분들 때문이라도 아마 한주소금이 울산에 정착을 하게 된 계기도 있는 걸로 그렇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혹시 이런 기획을 하시면서 울산에 이런 마채축제하는 부분에 관심을 가지면서 한번 다녀오시거나 한 적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고 또 만약 지금 이런 게 해마다 하실지 아니면 일회성으로 끝날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이 부분에 관계된 부분들도 앞으로 향후 계획도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저희들이 특별전을 기획하고 특별전 주제를 잡으면서 우리 학예사들하고 많이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는데 ‘가장 쉽고 그리고 가장 울산시민들에게 가슴에 와닿을 수 있는 주제를 잡자’ 이렇게 해서 잡은 것이 ‘울산의 소금과 설탕’입니다. 특히 울산은 염포라는 명칭이 있을 만큼 중요한 소금 산지였고 그리고 마채염전은 마지막까지 작업했던 분들이 있어서 저희들이 일일이 다 만나서 미팅을 해서 자료를 했습니다. 그리고 설탕공장도 내년이면 삼양사 건립 100주년이 되는 그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울산의 설탕은 우리나라 3분의 1을 생산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주제로 잡았고요.
  마채염전축제는 제가 문화예술과에 문화유산팀장할 때 처음 얘기를 해서 시작된 사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거기서도 하여튼 마채염전축제가 있으면 저희들이 박물관에서 지원하고 협조할 수 있는 것들은 계속 협조를 하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이 주제를 가지고 매년 주제 전시를 하기에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또 다른 주제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다만 학술행사나 이런 것들을 하면 우리 박물관에서 지원을 많이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공진혁 위원   제가 원하는 부분들도 그 부분입니다. 박물관과 주최 측의 이런 학술적인 교류가 굉장히 중요하고 그 교류를 통해서 대한민국에 있었던 소금 그리고 설탕에 지금 콘셉트가 너무나 좋거든요. ‘단짠단짠’ 이 단어도 너무나 좋고 그래서 이 부분을 가지고 또 혹시 타 도시에도, 우리 박물관에도 얼마 전에 삼척입니까? 거기서 와서 탄광에 관련된 전시도 했었지 않습니까, 그렇죠?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공진혁 위원   그런 것처럼 다른 지역으로 진출해서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도 한번 만들어 보는 것도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도에 삼양사 본사에 전시관을 좀 열어달라 하든지 여러 가지 협의를 해서 우리 시를 홍보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공진혁 위원   저도 이번 기회로 그걸 알게 되어 가지고 소금과 설탕이 울산에 이런 깊은 역사를 다 가지고 있다는 부분들은 대단히 우리가 좀 앞으로 발췌해 가지고 계속 키워 나가야 될 그런 문화유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제가 늘 관심 가졌던 실감콘텐츠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데 아직 우리가 한번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가보지는 못했는데 그 구체적인 상황이나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지금 진행이 되어 있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실감콘텐츠가 7월에 작업을 완료해서 8월에 저희들이 시연 기간에 사실 행정자치위원님들께 다 일일이 연락을 드려야 되는데 시간이 안 돼서 모시지를 못했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하고 그래서 오픈을 했는데 반응들이 좋아가지고 관람객들이 작년보다 30% 정도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봄에도 그렇고 올 가을에 지금 ‘단짠단짠’하는 전시주제도 시민들에게 아주 어필하기도 좋고 실감영상 콘텐츠도 잘 됐고 해서 관람객들이 지금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공진혁 위원   실감콘텐츠 같은 경우는 주제가 좀 다양하게 바뀌고 합니까, 어떻게 됩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실감콘텐츠는 한 번 영상만 제작하면 작년에 그게 10억 정도 들었던 사업인데 크게 나누면 두 가지입니다. 시설비 5억, 영상제작비 5억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은 지금 현재 ‘반구천의 암각화’로 해서 저희들이 그 문양을 실질적으로 한번 볼 수 있고 뇌리에 새길 수 있는 그런 실감영상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데 이런 것도 한 4, 5년 지나가면 또 식상되면…….
공진혁 위원   그러니까요, 변화가 되어야 됩니다.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순환 주기가 4, 5년 정도는 있는 것 같습니다.
공진혁 위원   앞으로 그런 주제를 변화시키면서 하실 계획이다. 그죠?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그래서 지금 현재 울산박물관의 관람객들 토탈을 따져보니까 220만 명 정도 되는데 그렇게 따지면 울산시민들이 박물관에 2회 이상은 다 왔다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작년부터 올해 역사관, 상설관, 전시실도 좀 개편하고 있고 그리고 영상실도 마찬가지로 이게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면 조금 더 교체를 해야 되는데 교체를 한다기보다도 하나 더 추가로 제작해 가지고 교차 상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진혁 위원   그런 부분들이 좀 진행이 잘 되어서 울산박물관에 정착이 되어서 실감콘텐츠가 앞으로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당부를 좀 드리겠습니다.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진혁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섭   공진혁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권태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권태호 위원   반갑습니다.
  권태호 위원입니다.
  평소에 이 4개 기관의 우리 관장님들, 늘 울산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시설들이죠, 올 한 해 크게 문제점이 생겼다고는 저는 생각하지 않지만 운영 면에서 애로사항들도 있고 또 우리가 개선해야 될 부분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상하게 우리 위원님들께서 박물관장님께 질의를 참 많이 드리는데 평소 존경하는 공진혁 위원님의 박물관 아까 수장고에 대해서 제가 보충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답변에 의하면 용역할 데가 없어서 울산연구원에 용역을 맡겨놓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권태호 위원   그렇죠?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거기에도 정식으로 응찰해서…….
권태호 위원   지금 현재 우리가 수장률이 몇 % 정도 되어 있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수장률이 88% 정도 되어 있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렇죠. 88% 돼 있다면 향후 4, 5년 안에는 수장고가 만들어져야 된다. 그 전에 그죠?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권태호 위원   그러한 상황이지 않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권태호 위원   그렇게 발 빠르게 지금 현재 준비를 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연구원의 용역을 통할 때 박물관과 관계부서죠, 박물관과도 협의가 오고 가고 하지 않겠습니까? 전혀 그런 것은 없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우리 박물관의 현 근무자들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권태호 위원   잘 알죠. 그렇죠.
  그러니까 제가 지금 연구원하고도 용역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회의를 할 것 아닙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권태호 위원   요즘 국제적으로 수장고가 어떤 흐름으로 가고 있는지는 관장님 알고 계시는지요?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요즘 수장고는 단순하게 수장고라기보다도 수장고의 역할을 하면서 전시장의 역할을 같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렇죠. 개방형 수장고로 가야 된다는 것이 지금 현재 국제적인 흐름이라고 합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그러한 의견들을 들었습니다. 근데 관장님도 방금 그렇게 답변을 하셨고, 수장고라 하더라도 개방형 수장고 일명 보이는 수장고죠, 그러한 수장고로 가는 것도 중요할 것 같고 또 그러한 과정에서 재질별 격납 환경조성도 중요하다 이런 내용도 있었고 또 과학적으로 보존 환경을 구축해야 된다 이러한 부분들인데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 관장님께서 이 용역을 통한 과정에 있어서도 꼭 이러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인데 관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원님께서도 그렇게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시니까 도리어 감사드리고 저희들이 그 지적한 바대로 그대로 잘 한번 좋은, 수장고를 만든다기 보다도 제2의 박물관을 하나 더 만든다는……
권태호 위원   당연하죠.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그런 개념으로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런데 좀 전에 존경하는 이장걸 위원님께서도 어느 도시를 가면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계획을 잡을 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권태호 위원   없는 도시 같으면 못 가겠지만, 특히 우리가 외국에 가다 보면 유럽은 그 나라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 미술관을 간다 그러지 않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권태호 위원   박물관이 없는 나라는.
  우리 아시아 쪽은 박물관을 많이 가고 도시로 왔을 때, 박물관도 저는 어디에 지어야 되는지 우리가 고민을 정말 잘해야 된다는 거죠.
  울산의 전체적인 것을 볼 때 너무 거리가 먼 것도 안 맞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 주변에 하기에는 지금 여건상 좀 어렵다는 내용들이 있던데 그런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할 생각입니까?
  이 접근성이 여기 박물관, 저기 박물관 따로따로 흩어져 있다 그러면 그 시간의 소요라든지 집중력이라든지 그 기관에 대한 홍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 보셨습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지금 울산연구원과 저희 박물관이 가장 크게 비중을 두고 연구하고 있는 분야가 장소에 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권태호 위원   그렇죠.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그리고 또 우리가 현재 박물관 바로 옆에 하면 좋겠지만 그런 것도 그린벨트의 문제들 공원관리의 문제들 여러 가지 국토부와 연관되어 있는 문제들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어떻게 해결해서 할 것인가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네 군데, 다섯 군데 정도 후보지를 두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현실적이고…….
권태호 위원   그 선택이 정말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많은 의견을 서로 교환하고 최종적인 판단에 앞서 우리가 정말 선택을 잘해야 된다는 말씀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렇게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알겠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다음에 시립미술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13페이지에 보면 전시운영팀장이 지금 결원으로 되어 있죠?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예.
권태호 위원   부서별 조직인력 현황에 보면 현재 5급인데 미술관 운영은 보면 경영·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관리팀과 학예분야를 하고 있는 전시운영팀 이렇게 2개로 갈라져 있다. 맞습니까?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예.
권태호 위원   그러면 시립미술관 같은 경우에는 전문인력에 의해서 좌우되는 미술관의 특성을 감안할 때 제 생각에는 학예업무를 총괄하는 전시운영팀장의 결원은 인수인계 및 업무추진에 대해서 약간 우려하는 부분들도 있다던데 우리 관장님께서 7월 1일에 새로 취임을 하셨지 않습니까?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예.
권태호 위원   실력 있으신 분으로 제가 알고 있고 그런데 그 이후에 전시운영팀장이 공석인 상태로 되어서 계속 시립미술관이 조직의 안정적 측면에서 우려가 된다 이런 말들이 있어요.
  관장님께서는 여러 가지 학예분야에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시운영팀장이 계속 공석이 된 이유가 뭐죠?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인사는 미술관에서 자체적으로 하지 않고 시에서 추진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그 내적인 자세한 내용까지는 알지를 못하고 지금 현재 대행체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렇죠. 지금 대행체제로 운영하는데 이게 제가 그 전의 전시운영팀장님이 누군지 알아요. 관장님이 나가시면서 같이 그만두셨죠?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예.
권태호 위원   그런데 학예분야에 대한 전시팀장은 전문성이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예.
권태호 위원   그렇죠?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예.
권태호 위원   그러면 관장님이 여러 가지 관장업무를 하고 계시는 데에 있어서 그 조직정원의 5급 부분에 대해서 공백이, 결원이 되어 있는데 그러면 관장님이나 미술관을 운영해 가는 데에 크게 애로사항은 없습니까?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권태호 위원   있죠?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예.
권태호 위원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관장님께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지금 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우리가 개선해야 될 부분은 정확하게 답변을 해 주셔야 되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 가지 운영하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행정직 공무원들이 인사를 통해서 하고 있다지만 전시운영팀장 같은 경우에는 임기제로 전문성을 갖고 있는 분들을 모셔서 그분이 관장님과 함께 시립미술관을 운영하시는 역할을 하셔야 될, 저는 그 자리도 지대한 영향이 있는 자리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역할이.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그렇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런데 그런 자리를 지금 결원시키고 있는 울산시의 입장에서도 제가, 그러면 관장님께서는 그것을 그냥 그대로 방치를 해둔다는 것도 문제인 것 아닙니까?
  오히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울산시에 건의를 해야 되는 부분인데 그래서 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어떤 부분이 있는지.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제가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때는 늘 말씀을 드렸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렇습니까?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예.
권태호 위원   그런데 아직까지 그것이 현재 정원에 대한 부분은 또 인사에 대한 부분은 총무과에 관련된 업무고 정원에 대한 부분은 기획조정실에 대한 이런 조직진단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인데 어떻게 보면 관장님 같은 경우는 행정가이기보다는 미술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계시는 분으로서 취임하신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예.
권태호 위원   그런 분들인데 그럼 혼자서 하시는 것보다도 행정·운영에 대해서는 우리 행정직 공무원들이 함께 일을 볼 수 있지만 학예부분이나 전문성을 띄고 있는 부분은 관장님 혼자보다는 5급에 준하는 팀장님의 역할도 참 지대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제가 지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만큼은 분명히 개선이 되어야 되겠다는 의견을 드리고 관장님도 거기에 대해서는 동의하시죠?
○울산시립미술관장 채홍기   예, 동의합니다.
권태호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또 한 가지 질의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종섭   예, 계속하십시오.
권태호 위원   도서관에 관련돼서 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이 얘기는 사실 우리 김종섭 위원장님께서도 참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야이고 저에게 또 중구출신이라고 한번 확인해 보라는 명령이 있어서 제가 지금 질의를 드립니다.
  지금 중부도서관이 보니까 새로 짓고 있습니다. 새로 짓고 있고 사실 울산도서관하고는 큰 영향은 없지만 울산도서관장으로서 바라보는 시선은 어떤 것인지 제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 지금 중부도서관이 내년도 6월쯤 되어서 개관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중부도서관이 그 당시에 이전하면서 30만 권 정도의 책 중에서 6만 권 정도는 자료실, 열람실에 비치가 되고 나머지 24만 권은 울산 남구 울산도서관의 지하 보존서고에 보관 중이라고 하는데 맞습니까?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예, 맞는데요, 숫자는 조금 상이합니다.
  23만 7000권입니다.
권태호 위원   그렇습니까?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예.
권태호 위원   23만 7000권, 약 24만 권 정도 된다는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예.
권태호 위원   그래서 교육청이 이 모든 책을 중구가 떠 안아야 된다고 하는데 중구의 입장에서는 뭐가 문제냐 하면 약 4억 원 가까이 되는 바코드비가 부담이 되는 거예요. 한 권당 1480원인가 이렇게 소요가 된다는 내용이 있던데 관장님 그 내용도 맞습니까?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예, 맞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래서 예산에 관련된 문제가 있다 보니까 보존된 서고에 대해서 교육청하고 중구청하고 이런 과정에서 중구는 지금 거부하고 있는 이런 과정이다 그죠?
  우리 동료위원님들하고도 좀 전에 티타임 때 얘기를 나누면서 저희들이 얘기했던 부분들이 이 책에 대해서 오래된 책도 사장시킨다는 것, 하물며 우리가 말하는 책장례식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염려가 있습니다.
  요즘 이러한 내용들이 있는데 참 이런 사항에 대해서 도서관장님께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슬기로운 해결방법이 있는지 혹시 관장님의 생각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물론 행정사무감사의 질의와 상관없지만 보존되어 있는 것이 울산도서관에 있고 또 관장님께서도 도서관에 오랫동안 근무를 하면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관장님께서 여기에 대한 내용을 모르고 계시지는 않겠지만 울산도서관에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지금 울산교육청과 울산중구청의 중부도서관의 이러한 현안에 대해서 울산도서관장님의 입장은 어떠신지 답변해 주십시오.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존경하는 권태호 위원님 질의해 주셔서 고맙고요, 울산도서관의 입장을 이 자리를 빌려서 정확하게 피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공동보존서고가 있는데요. 도서관 지하 1층에 소장 규모가 60만 권 정도 됩니다. 276평 정도 되는데, 2018년도에 중부도서관이 새로 건립하면서 이전하면서 23만 7000권을 2018년도 12월 27일에 저희들한테 좀 맡아달라고 와서 지금까지 맡고 있습니다.
  중구청에서 이제는 직접 직영을 하겠다, 도서관을 교육청에 위탁하지 않고. 그래서 중부도서관이 새로 건립되고 내년 6월에 오픈을 하는데 그럼 여기에 남아있는 23만 7000권에 대한 처리는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인데 각 기관별 입장은 이렇습니다.
  교육청 입장은 ‘우리가 교육청 산하에 있는 중부도서관이 이제 중구청에서 직영을 하기 때문에 이 책을 다 가져가라, 받아라’는 입장이고 중구청의 입장은 중부도서관 새로 짓는 건물에 다 받을 수 있는 규모가 제가 알기로는 20만 권 정도 되는데 새로 건물을 신축하고 개관하게 되면 신관도서라든지 이렇게 하면 받을 수 있는 권수가 6만 권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러면 나머지 이 부분의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 라는 게 양측 기관 간의 그겁니다.
  그래서 저희 도서관의 입장을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저희들이 공동보존서고를 왜 설치하느냐면 「도서관법」제24조에 따라서 각 시·도에 있는 대표도서관 예를 들면 우리 울산도서관처럼 시립도서관, 도립도서관 대표 공공도서관이라고 하는데요.「도서관법」애 따라 지역 내에 보존 가치가 있는 자료 그다음에 각각 공공도서관에서 이것은 반드시 보존해야 된다, 지역사료라든지 이런 자료는 저희들이 맡아서 보존을 해 줍니다. 그게 저희들의 역할이고요.
  그런데 이 같은 경우는 문제가 뭐냐하면 2018년도에 맡겼던 그때 당시의 책들은 지금 솔직히 말해서 저희들이 보존할 수 있는 가치가 있는 책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다음 두 번째는 발간 연도가 너무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 트렌드 상으로도 이걸 다 이관해서 열람실에 꽂아두기도 책이 좀 애매하고요.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열람실에 꽂으려면 RFID라고 전자바코드를 해야 하는 예산적인 부분이 있고, 그래서 중구청과 교육청 산하의 중부도서관하고 양 기관의 입장이 확연하게 달라서 우리 울산도서관에서는 ‘그러면 중부도서관 너거가 먼저 분류작업을 해라. 분류 작업을 해서 정말 공동보존서고에 보존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책들을 발췌해 내고 그다음 중구청으로 이관할 수 있는 책들로 해라. 나머지 책들은 과감하게 폐기처분할 수 있는 것들은 폐기처분해라.’ 다만 우리 울산도서관에서 지역에 있는 20개의 공공도서관 그다음 212개의 작은도서관에 또 나머지 공공기관 예를 들어서 구치소라든지 전경이 있는 경찰청이라든지 여러 공공기관에 책의 목록을 줘서 혹시 이 책을 여러분이 읽고 싶은 기관에서 수요가 있다면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그렇게 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
  그래서 그 이야기를 중부도서관장님하고 중구청의 관련 담당과장님과 의논을 했는데 지금 중부도서관에서 6명이 두 달간의 분류 작업을 하기 위해서 매일 우리 지하에 와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 울산도서관의 공동보존서고는 정확한 우리 지역의 사료, 희귀한 자료,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 외에는 어느 기관도 저희들이 이관받기가 곤란하다. 그래서 이 쓸모없는, 쓸모없다기보다도 이 나머지 교육청 소관의 재산을 우리 울산 관내에 있는데 수요처가 있으면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안내를 하고 나머지 부분은 정말 폐기할 부분이 있으면 과감하게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는 것이 우리 도서관의 입장입니다.
권태호 위원   설명 잘 들었고 지금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서 또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인데 울산에도 여러 가지 책사랑을 하고 있는 모임들이 있습니다. 도서목록을 빨리 공개를 해야 되겠죠. 공개하려면 시간이 지금 관장님의 답변을 들어보면 언제쯤 그게…….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목록은 다 나와 있습니다.
권태호 위원   다 나와 있습니까?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예, 목록은 다돼 있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러한 작업은 최종 마무리 단계겠네요?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그렇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러한 상태라면 이런 여러 가지 책사랑꾼들이라는 모임에서나 이런 분들께서는 이런 책들을 좀 전에 관계기관이나 필요한 기관에 필요한 부분들을 주고도 남는 책이라면 오히려 그런 책을 헌책 나누는 행사라도 한번 울산시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시민들에게 공짜로 책을 그냥 장례식을 치르는 ‘책장례식’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책이 없어지는 것보다도 오히려 이런 ‘헌책 나누는 행사’를 한번 울산도서관에서 준비를 해보십시오.
  그래서 울산시민들에게 그런 책을 또 보존할 만한 또 필요로 하는 책들이 있을 수 있고 그러한 부분들에 우리가 행사를 해서 그 책들이 그냥 폐기되는 것보다는 또 그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한번 고민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관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위원님이 제안하신 ‘헌책 나누기 행사’ 이 부분도 저희들이 상당히 한번 해볼 만한 행사다 라는 생각이고 일단 수요처를 저희들이 먼저 조사한 다음에 그럼에도 남는 좋은 책들이 있다면 헌책 나누기 행사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권태호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섭   권태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동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동칠 위원   김동칠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관장님께 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언론 기사된 것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5월 3일자 매일신문에 보시면 “예산이 없어서 울산시향, 올해도 ‘교향악축제’ 못간다” 이 기사 보신 적이 있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예, 봤습니다.
김동칠 위원   보신 적 있습니까?
  여기에 보시면 4년간 우리 울산시가 불참이 되어 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예.
김동칠 위원   사유는 예산을 배정 못 받아서 이렇게 기사가 나와 있습니다.
  2023년도 예산 성과계획서에 보면 대외공연 1회로 해서 이 교향악축제 예산이 잡혀 있고요, 잡혀 있다기 보다 그렇게 되어 있고 그다음 동일 예산이 당초예산에 잡혀 있습니다. 당초예산에 보면 전체 품격높은 시립예술단 공연추진에 10억 8000이 잡혀 있습니다.
  신문기사에 보면 4년간 불참이 되어 있습니다. 못 간 이유라도 있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올해 당초예산 작년에 예산담당관실에서 심의를 할 적에 우리 회관에서는 교향악축제 출연 예산이 제가 알기로는 3500만 원 정도 드는 것으로 해서 올렸습니다. 그런데 예산담당관실의 심의 과정에서 탈락이 된 겁니다.
  그리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3년간은 피하는 것이 낫지 않겠나 해서 우리 시립교향악단에서는 참가를 안 한 겁니다.
  당초예산에서는 우리는 올렸습니다. 회관에서는 올렸는데 예산담당관실의 심의 과정에서 누락된 겁니다.
김동칠 위원   그러면 여기 당초예산서에 보면 기획·대외공연 이래서 1970만 원이 잡혀 있거든요. 이 예산은 그러면…….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그 예산은 교향악축제 예산하고 별도 예산입니다.
김동칠 위원   별도 예산입니까?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예.
김동칠 위원   그런데 여기 표기에는 대외공연이라고 되어 있는데.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아닙니다. 원래 목은 잡히면 교향악축제 예산 딱 잡힙니다.
김동칠 위원   그러니까 제가 왜 이 질의를 하느냐면 예산이 잡혀 있는데 불참했다 그러면 예산을 다른 데에 썼든지 그러면 이 목에 보면 기획·대외공연이라고 딱 잡혀 있어서 질의를 한번 드리는 거고 그렇다면 이 예산이 교향악 예산이 아니라는 얘기잖아요. 그죠?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그렇습니다.
김동칠 위원   그 대외공연 예산이 아니라는 얘기죠?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그러니까 우리 예술단 공연이 교향악단 말고 합창단, 무용단도 예를 들어서 대전이나 부산에서 만약에 초청이 있으면 갈 수 있는 공연이 있거든요. 2022년도에는 몇 번 나갔습니다.
김동칠 위원   그런데 이게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 참석하는데 왜 울산시만 지금 불참이 됐는데 왜 이게 예산이 삭감되는 겁니까?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우리도 작년에는 좀 반영해 달라고 많이 권고를 했는데 일단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이 교향악축제가 서울의 예술의전당에서 하는데 3500석입니다. 그전에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서울에 계신 우리 울산 출신 재경향우회 분들하고 그다음 지역기업체 이런 쪽으로 해서 관객 동원에 대한 노력이 굉장히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 예술단 내부 문제인데 교향악축제를 가길 바라는 단원들과 가기를 원치 않는 단원들과의 비율이 6대4 정도로 가지 않기를 바라는 단원들이 좀 많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예산 확보를 위해서 우리 회관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예산담당관실에서 어떤 근거로서 조사를 해봤겠죠, 해보니까 당분간 이 교향악축제에는 참가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내실을 다지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김동칠 위원   그렇다면 이게 전국에서 17개 시·도가 다 가고 울산만 빠졌다고 나와 있거든요. 아니 울산만 빠졌는데 이쪽에 일하시는 분들이 하는 얘기는 이런 예산은 지원되어야 한다. 그리고 또 그렇게 되어야만 우리 울산시향의 위상을 알리고 단원들의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금 이렇게 주장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관장님의 말씀은 우리 울산 단원들 얘기로는 6대4로 불참하는 쪽으로 의견이 더 높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그렇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단원들이 그런 교향악축제에 몇 년간은 계속 나갔습니다. 그전에는 나가서 우리가 좀 상위 클래스 안에 흔히 말하는 5대 안에 드는 그런 실력을 보인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계속하다 보니까 단원들에 대한 실익이 과연 기량 향상은 되는데 2박3일 갔다 왔을 때 지급되는 뭐라고 합니까? 공연 수당 지급, 그것밖에 없으니까 이런 것 할 바에는 우리 내실을 다지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김동칠 위원   물론 예술이 예술을 쫓아가야지 돈을 쫓아가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동칠 위원   이게 물론 돈이 중요하지만 예술이 돈 때문에 우리 울산이, 그렇다면 예산을 더 달라 이렇게 말씀을 하셔야지 전국에는 다 가고 ‘우리 울산은 내부적으로 갔다 오니 대가가 너무 미흡하더라’ 이것은 좀 개선해야 될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사실 예술의전당에 있는 음악부장 선생님께서도 20일에 우리 예술회관에 방문할 기회가 있는데 그분도 하시는 말씀이 울산시향 같은 경우에는 이 교향악축제에 충분히 나올 수가 있는데 내년에는 꼭 좀 반영해 달라고 계속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김동칠 위원   우리 관장님이 어떤 방향으로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개선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알겠습니다.
김동칠 위원   개선하셔서 내부적으로도 좀 정리가 돼야 되겠고 또 전국적으로 다 참석하는 이런 행사에도 참석 안 하는 것도 약간 모양새가 안 좋을 것 같고 이래서 어찌 됐든 간에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원하고 또 꼭 참여해야 되고 예산이 부족하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예산담당관실에 적극 어필하셔서 예산이 증액되도록 하시고 이렇게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위원님 고견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김동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섭   김동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우리 위원님 계십니까?
  공진혁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공진혁 위원   문화예술회관장님, 제가 지난번 예술회관에 갈 일이 있어서 조금 둘러보는 과정 속에 소품실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소품실이 있는데 보니까 너무나 협소하고 협소한 것도 협소한 것이지만 거기 냄새도 너무 안 좋고 보관 상태도 그렇게 좋지 못한 이러한 상태인데 이 부분이 좀 개선되어야 되지 않겠느냐, 이게 그래도 예술을 하고 연극을 하고 하시면서 늘 의상이나 소품들을 자기 몸에 착용하는 것들인데 그런 보관 상태로 되어 있던 것을 다시 입는다? 이게 별로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못할, 좋은 마음으로 연극이나 예술을 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일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우리 관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참 좋은 지적입니다. 안 그래도 이런 기회가 되면 말씀을 좀 드리려고 했는데, 사실 28년이 지나다 보니까 지금 악기, 의상 그다음에 무대시설물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니까 군데군데 좀 분류를 해서 앞에 있던 관장님들이나 그동안 청사관리계장님이나 이런 분들이 애를 쓰셔서 분류를 해서 악기는 악기대로 의상은 의상대로 무대시설물은 시설물대로 분류해서 그런 대로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금 말씀하신 그런 의상이나 이런 부분이 고민인데 만약에 그런 ‘임진왜란’ 공연이 다시 재공연된다면 한 일주일 전에 밖에 내놓고 햇빛에 말립니다. 새로 제작할 수 있는 돈은 안 되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올해도 당초예산 우리 예산담당관실에다가 이런 창고, 시설물이나 의상이나 악기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건립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로 해서 예산을 좀 반영해 달라고 했는데 우선순위에서 밀렸습니다. 내년에 다시 한번 고려해 볼 테니까 반영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진혁 위원   그런 일이 있으면 관장님 우리 위원장님이 예산 쪽에는 힘이 조금 있으신데 요청을 좀 하셔서 해도 되실 부분인 것 같고 앞으로 예술회관에 관계된 건물들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런 소품들도 관리를 잘해서 쾌적한 좋은 환경에서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경을 다시 한번 써주시고 혹여나 내년에 우리 위원장님이 힘을 써주셔서 추경에라도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명심하겠습니다.
공진혁 위원   도서관장님, 이번에 안 그래도 제가 관심있어 했던 엄대섭 선생님에 관계된 부분들을 해 주셨는데 우리 시민들의 반응이나 이런 부분들은 어땠는지 간략하게 이야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지난해 부위원장님께서 행정사무감사 때 우리 대한민국의 도서관에 헌신적인 활동을 하신 울산 웅촌면 대대리 분입니다. 간송 엄대섭 선생님에 대한 전시를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을 하셔서 금년에 저희들이 10월 17일에 새마을문고에서 추모제를 하셨는데 거기에 맞춰서 저희들이 2주간 도서관 로비에서 간송 엄대섭 선생님의 유품, 사진 80여 점 정도를 전시했었습니다.
  우리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하루 평균 1300명 정도인데 로비에 자연스럽게 펼쳐 놓으니까 시민들이 오셔서 보시고 ‘아, 이분이 울산 분이었구나, 대한민국 도서관에 정말 초석을 다진 분이구나, 이분이 아니었으면 대한민국 도서관의 발전은 없다.’라는 정도로 선구자적인 분이시기 때문에 이번을 계기로 해서 시민들에게 많이 알리고 홍보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하고요.
  저희들이 또 도서관 개관 10주년 때는 여러 가지 학술세미나라든지 강연회라든지 정말 새마을문고와 합심해서 대대적인 행사를 기획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진혁 위원   이 자리를 빌려 관장님께 전시해 주시고 또 울산시민분들에게 알려주시면서 자긍심을 고취시켜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 차후에 계획이나 이런 부분들도 그렇게 생각해 주신다니까 정말 감사드리고요.
  이게 새마을문고 같은 경우는 문고순례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웅촌에 엄대섭 선생님의 사가도 복원하기를 바라고 또 울산박물관을 통해서 문고에서 전국 각지에서 와서 엄대섭 선생님을 기리는 그리고 그런 유품들이나 이런 부분들을 보면서 울산의 자긍심을 더 높일 수 있는 그런 부분들도 계속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지금 다들 예술이나 문화 이런 부분들에 전부 전문가가 다 앉아 계십니다. 그죠?
  제가 얼마 전에 파주 헤이리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낮에 가고 싶었는데 낮에는 못 가고 늦은 밤에 도착해서 거기를 조금 둘러보고 왔었는데 혹시 헤이리마을 아시는 분 계십니까?
○울산박물관장 조규성   예.
공진혁 위원   관장님 아시네요.
  헤이리 마을에 가서 제가 보고 느낀 게 뭐냐하면 모든 예술에 관계된 것들을 다 모아놨다. 거기에 가면 예술에 관계된 것들을 전부 이렇게, 제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좀 떨어져 있는 부분들로 만들어서 중간중간에 산책로, 쉼터, 갤러리, 문화·예술, 판 페스티벌, 전시·공연 소식부터 해서 모든 거기 집합소로 완전 만들어 놨더라고요. 한 마을 자체를 그렇게 만들어 놨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을 울산에다가 도입하면 어디가 가장 좋을까 라는 그런 고민도 해보고, 우리 박물관장님께서도 수장고에 관련된 장소에 대한 부분들을 고민하고 계시고 문화예술회관도 지금 근 30년이 다 되어 가면서 새로운 우리 울산광역시의 현재에 걸맞는 이런 예술관도 있어야 되고 이런 부분들을 감안해 봤을 때 아직까지 사용 가능한 부지가 많이 남아있는 울산대공원 쪽에 그런 큰 틀을 놓고 만들면 멋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울산박물관장님은 그 부분을 좀 아신다 하니까 지금 이 자리에서 제가 그걸 다 언급하면서 이야기하기보다는 우리 관장님들께서 또 뒤에 계신 공무원들께서 한번 고민을 해 주십사, 생각을 해 주시고요.
  이게 너무 지금은 우리가 아직 문화·예술이 그렇게 많이 발전되지 않았는데도 뚝뚝뚝 떨어져 있다 보니까 뭔가 어우러지지 못하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거기 다녀왔을 때도 그렇고 미국 포틀랜드에 갔을 때도 느꼈는 게 그런 대단위 마을이 있어요, 같이 연계되어서 타워 옆에.
  그런 것들을 많이 보고 다니고 있는데 앞으로는 울산도 그런 방향으로 가서 대규모의 예술하는 집합체 공간을 만들어서 여기에 찾아가면 휴식·공간 이런 것들이 다 해소되는 그런 공간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서 오늘은 거기에 대한 부분들을 좀 고민을 해 주십사 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섭   공진혁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태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태호 위원   문화예술회관장님 좀 전에 존경하는 김동칠 위원님의 질의에 제가 보충질의를 궁금한 게 있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금 현재 교향악축제에 계속 못 가는 이유가 딱 두 가지이다. 그죠?
  예산이 없고 두 번째는 관객 동원이 안 된다.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관객 동원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권태호 위원   어려움이 있죠?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예.
권태호 위원   그 무대가 객석이 몇 석 됩니까?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3500석입니다.
권태호 위원   한 도시마다 하루하루 그럼 호스트가 오늘은 울산 내일은 부산, 대구 뭐 이런 식으로 해서 그날그날 공연을 하다 보니까 서울에 재경울산 이런 분들이 참여를 많이 해 주셔야 하는데 그게 동원이 안 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그 전에는 그런 분들이 많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권태호 위원   예.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그런데 매번 교향악축제 때마다 그런 분들의 도움을 바랄 수 있는 입장은 아니거든요.
권태호 위원   그럼 다른 타 도시들은 어떻게 합니까?
  그걸 한번 분석해 보셨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예, 알고 있습니다.
  대구 같은 경우에는 시향 자체가 저희들 시향보다는 역사가 좀 오래됐습디다. 그리고 기량 면에서는 저는 우리가 낫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 문화·예술이 뿌리 깊은 지역 같은 경우에는 한번에 교향악축제 문자가 발송이 되면 기본 1000명에서 1500명은 찬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럼 울산시민들은 문화가…….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아니요. 제가 알고 있는…….
권태호 위원   아니요, 우리도 계속 향상시켜야죠.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아니 서울에 울산분들이 올라가서 구경할 수 있는 마니아층은 좀 한계가 되어 있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러한 마니아를 만들고 하는 게 또 여기 계시는 우리 미술관장님이나 박물관장님이나 문화예술관장님이나 도서관장님들이 주어진 역할에 충실히 해 주심으로써 울산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우리가 문화 의식이나 여러 가지 다채로운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생길 것 아닙니까?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예.
권태호 위원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데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래서 결론은 뭡니까?
  좀 전에 결론은 내가 못 들었어요.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올해 우리 예술감독님 지휘자 선생님이 1월 21일자로 그만두십니다. 니콜라이 선생님이.
권태호 위원   예.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새로운 지휘자하고 예술감독 선임을 하는 과정을 올 상반기 안에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지으면 내년에 새로운 예술감독과 지휘자가 오시면 내년 예산에 무조건 반영해서 다시 한 번 참가해 볼 계획입니다.
권태호 위원   아니, 무조건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애로사항이 두 가지인데 가장 중요한 건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저는 울산시의 의지입니다. 울산시의 어떤 의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건 관장님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에요. 예산 편성도 마찬가지고요.
  이게 기획실이나 예산담당관실에서 울산시민들에게 이런 여러 가지 울산시향에 대한 전국 축제에 동원했을 때 재경울산분들이라든지 또는 울산의 여러 가지 관심있는 이런 분들, 학생들하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그러한 기회를 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도 울산시의 의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클래식음악 저는 사실 잘 모릅니다만 또 그 마니아들도 있지 않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예.
권태호 위원   그러한 것들이 하다 보니까 우리 예술단에서도 한계가 온 거겠죠. 가봐야 관객 별로 없고 또 예산도 얼마 되지도 않고, 그러니까 울산시의 의지가 중요한 것이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금 제언해 드린 부분에 대해서 집행부에 관장님이 우리 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된 제언의 내용을 전달하십시오.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예, 알겠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래서 거기에 대한 어떤 결과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한테 나중에 업무보고 2월에 할 때는 그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요.
○문화예술회관장 마동철   예, 알겠습니다.
권태호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섭   권태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질의는 다 하신 것 같습니다.
  도서관장님, 권태호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실질적으로 제가 또 부담을 좀 드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제가 통화를 드려서 부탁의 말씀을 드린 게 실제 제가 교육위원할 때 교육청하고도 관계를 맺어왔었고 권태호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또 중구에 몸을 담고 있는 의원이다 보니까 이게 실질적으로 23만 7000권, 1만 원씩만 잡아도 23억입니다. 23억이 넘는 금액이고 그리고 거기에 대한 우리가 활용하지 못한 기회비용들 그리고 플러스알파 항온·항습, 제습 관련돼서 교육청에서 매달 140만 원씩 5년간을 꽂아왔어요, 5년간을. 이 비용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한 비용인데 물론 기관마다의 차이는 좀 있을 겁니다. 울산도서관에서 또 제가 전화드린 바람에 혹을 다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제가 드리는 말씀은 권태호 위원님 말씀대로 시민의 혈세가 어차피 모여서 구매를 했던 책들이고 해서 나중에 분류 작업을 해서 좀 쇼팅을 쳐서 정말 필요한 책들이 있으면 그때 좀 도와주시는 게 어떻겠느냐 라는 생각이 들고 아까 권태호 위원님이 좋은 제안을 해 주시던데 헌책들 그런 것 나중에 좀 사용할 수 있도록 행사라든지 이런 것을 추진해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거기에 대해서 한 말씀해 주십시오.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아까 권 위원님 말씀하신 것에 보충답변을 잠깐 더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금방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이 23만 권이라는 게 교육청의 공공자산이다 아니면 중구청의 자산이다가 아니고 우리 울산시민들의 자산입니다.
○위원장 김종섭   그렇죠.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공공재산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고요.
  다만 저희들이 대표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론, 대표공공도서관으로서의 그런 책임감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이 공공재산의 재산권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위원장 김종섭   교육청에 있죠.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사실 교육청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종섭   그렇죠.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그래서 아까 제가 헌책 나누기 행사 그것도 권 위원님께 적극 검토해 보겠다는 그 말 중에는 이 현책 나누기 아까 제일 먼저 수요처 조사, 희귀자료 조사 그다음 중구청에 이관할 자료조사 그다음 우리 울산 관내에 있는 모든 공공기관들에 대한 수요처 조사 이것을 끝내고 또 폐기처분할 자료는 폐기처분하고 나머지 헌책 나누기 행사라는 것은 이 공공재산의 관리권은 교육청에 있기 때문에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줘야 된다……
○위원장 김종섭   예, 맞습니다.
○울산도서관장 송대호   하는 게 기본 전제가 되어야 되고요.
  차제에 혹시 교육위원회에서 그런 이야기가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들은 ‘대표공공도서관으로서의 그런 역할은 다하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이게 주도적으로 적극적으로 어디서 좀 나서야 되냐면 교육청에서 좀 나서서 이 재산에 대해서 헌책 나누기 행사도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도 해야 되고 그러면 저희 도서관이라든지 아니면 우리 관내에 있는 20개 공공도서관이라든지 그다음 중구청이라든지 이런 다른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같이 추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섭   예, 교육청에는 말씀을 몇 번 드렸었고 적극행정을 좀 해 달라는 말씀이고 그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교육청에서 실질적으로 관장하고 있는 도서관 자체가 동부도서관, 남부도서관, 울주도서관, 중부도서관 이게 사실은 답니다. 나머지는 우리 개별 지자체에서 작은도서관부터 시작해서 모든 부분을 관장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부탁을 드리는 거니까 그 부분들 좀 검토해 봐 주십시오.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 환경을 조성해 주는 곳으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지역 문화 융성에 기여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한번 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요.
  울산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열린 역사·문화공간으로, 울산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유용한 지식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울산시립미술관 역시 미래형 첨단미술관으로 지역 예술생태 기반조성에도 노력해 주실 것을 한번 더 당부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위원님들의 건의나 시정 요구사항은 울산 시민의 뜻과 여론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여 업무에 반영할 사항은 적극 반영해 주시고 시정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원활한 회의진행 및 부서교체를 위해서 11시 5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45분 감사중지)

(11시53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종섭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지금부터「지방자치법」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울산문화관광재단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행정사무감사의 근본취지는 각종 행정업무 추진현황과 이행여부를 파악하여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고 발전적인 시정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정책감사 차원의 큰 틀에서 시정요구와 대안제시에 주력하여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수감기관은 감사위원의 요구자료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길 한번 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1조의 규정에 따라 감사증인으로 채택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임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참고로 거짓증언을 하거나 출석요구를 받은 사람이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 및 증언을 거부할 시에는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한번 더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관계공무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관계공무원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고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대표선서 후 선서문을 모두 모아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   “선서, 본인은「지방자치법」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1조에 따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15일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

경영기획본부장                  이홍관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관광마이스본부장                윤원도

○위원장 김종섭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최병권 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와 함께 울산문화관광재단 소관 주요업무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입니다.
  평소 문화와 관광으로 행복한 시민사회 구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직원 소개)
  울산문화관광재단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참조】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서

- 울산문화관광재단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종섭   최병권 대표이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부터 울산문화관광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질의순서는 오전과 동일하게 따로 두지 않겠습니다. 위원님들 편하게 질의해 주시고 질의시간만 10분 이내로 지켜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공진혁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공진혁 위원   반갑습니다.
  공진혁 위원입니다.
  재단대표이사님을 비롯한 부장님 그리고 관계직원 여러분 심사 준비하신다고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63페이지에 보시면 통합문화예술플랫폼에 관계된 것들을 여쭤보겠습니다.
  통합플랫폼을 보면 울산문화24 운영·홍보실적에 보면 8000에서 9000명 정도가 방문하면서 방문숫자는 굉장히 많아 보입니다. 최근에 언론보도에 나와 있는 것들을 보면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엔더믹 공연이나 전시 활성화가 되고 갤러리나 공연장, 다양한 전시가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울산문화24에 관련된 정보에 방문자들이 거의 없다는 지적들이고 언론보도에 문화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로서 지정되어 있는 부분들이 BI 제작과 홈페이지 구축에 울산문화도시 온라인 홍보전략에 큰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해 놨거든요. 관련된 내용을 봐도 울산과 함께 4차로 지정된 곳이 고창이나 달성, 영월, 의정부, 칠곡 이런 데는 각 특징이 있는 이미지로 BI를 소개하고 있고 울산은 BI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7월에 발표된 내용을 보면 BI가 7월에서 9월 정도 마무리는 된다고 발표하셨는데 계속 재공모가 이루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조금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누가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문화예술본부장입니다.
  먼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언론보도에 기능이 미흡하다는 그런 부분인데 아마 이게 제가 생각할 때는 당시에 언론보도가 상반기 정도에 났지 않나 이런 생각이…….
공진혁 위원   9월입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9월에 났습니까? 아, 그렇습니까?
공진혁 위원   예,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우리가 출범을 4월 20일에 하다 보니까 그 당시에 업무도 많이 과중되고…….
공진혁 위원   9월 7일 보도자료입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예, 과중되고 이래서 여기 사이트 관리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9월에 특별히 정비를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아주 미흡하기보다는 10월 25일 기준으로 보면 문화행사도 350건 정도 등록되어 있고 문화기반시설도 199건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1일에 9000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스템에 딱 나타나기 때문에 이것은 틀림없는 것 같고, 이래서 이런 부분이 미흡한 것은 저희들이 파악할 때는 문화예술기관이라든지 단체라든지 예술인이라든지 이런 데도 이런 사이트를 많이 올려주고 해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이게 좀 활성화가 되고 이렇게 되겠는데 그런 부분이 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고 저희 재단에서도 홈페이지 구성이라든지 이것도 좀 잘하고 자료도 자주 정비하고 아까 말한 기관에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면 아마 사랑받는 사이트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공진혁 위원   문화24에 건수가 굉장히 부족하다는 지적이고요. 그리고 제가 언급한 그런 4차로 지정된 곳, 다른 지역들하고 비교해 봤을 때 울산만의 특색 있는 부분들로 만들어진 게 없다는 게 좀…….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사이트가 아까말씀하신 대로 금년도에 6군데가 지정됐습니다. 지정됐는데 실질적으로 이번 사이트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있던 도시들은 활용하던 사이트도 있고 누리집이라든지 유튜브라든지 인스타그램 이런 걸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는.
  그런데 저희들은 이렇게 하는 것보다도 체계적으로 완벽한 사이트를 만들려고 해서 얼마 전에 좀 안 좋은 보도도 났습니다. 우리는 이 체제를 완전히 구성해서 이렇게 사이트를 정확히 만들어서 홍보하려고 하는데 현재까지 저희들이 홍보한 사항을 보면 SNS를 활용해서 저희들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로 우리가 홍보하는 채널이 인스타그램이라든지 페이스북, 맘카페 이런 7개 이상 사이트를 가지고 우리가 이런 시책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아마 이번에 난 것은 체제 구축해서 빨리 오픈하다 보니까…….
공진혁 위원   그런 SNS 같은 경우는 월 평균 건수가 몇 건 정도 올리고 반영하는가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대부분 시책을 하면 이런 채널에 거의 다 올립니다.
공진혁 위원   올리시는데 건수가 어느 정도 되시는가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이게 노출이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홍보전략이라는 게, SNS를 통한 것들은, 그래서 노출건수라든지 방문자수 그런 게 굉장히 중요한데 이런 부분들 통계가 혹시 되어 있습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그건 미처 파악은 못했습니다. 정확한 파악을 해서 별도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진혁 위원   뒤에 직원분들도 통계되어 있는 부분들 혹시 아시는 분 계십니까?
  없다 하시면, 앞으로 이런 통계가 말해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나중에 위원회에 제출을 바랍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예,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공진혁 위원   혹시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각 구·군에 관광이 된다든지 이런 것들도 공유해서 하는 부분들도 있나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9월부터 해서 우리 문화24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9월부터 연말까지 계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습니다. 예산 1500만 원을 들여서 사이트 정비를 하는데, 현재 보면 아까 지적하셨듯이 사이트가 미비한 점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기적으로 체계적으로 최근 것은 앞에 들어오고 이런 부분이 미흡했던 부분을 9월부터 해서 우리가 메인페이지를 전면 새로 구성했습니다. 구성한 다음에 울산광역시의 홈페이지가 전에 링크가 안 됐는데 여기서 링크도 되고 각 구·군의 문화공간이라든지 대관시설 이런 것도 전부 다 링크해서 우리 24에 들어오면 대관 신청이 다른 기관에도 다 연결이 바로 되도록 이렇게 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공진혁 위원   지금 그렇게 되어 있다니까 다행스럽고요. 그런 부분들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구·군과도 협조를 요청하는 부분에서 제가 이야기드린 부분들인데 하고 계신다니까 정말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관광이라는 게 앞서도 문화관광예술과 이쪽에서도 제가 늘 주장하고 했던 부분들이 뭐냐하면 각 구·군들 간에 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울산시에서만 생각하고 있고 몸통만 가지고 있는 것들만 가지고 있고 나머지 팔다리 되는 것은 각자도생해서 그냥 가버리고 있다는 부분들은 안 된다는 거죠. 어쨌든 컨트롤타워가 되어서 울산에 있는 전체적인 관광에 관련된 부분들은 통합해서 모아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해 주십사 라는 부분들이 제 요구사항이었는데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재단도 울산시 관광과도 마찬가지고 각 구·군과의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지만 울산을 대표적으로 알리는 것에 또 중점적으로 알릴 수 있는 부분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부탁드리면서 개선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논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하고 있는 부분을 좀 더 첨가한다면 현재 이 사이트를 알리기 위해서 문화예술회관이라든지 박물관이라든지 미술관이라든지 앞으로 지나는 버스, 대중교통 이런 부분도 많이 이용하라고 포털사이트 24를 버스광고도 하고 있고 12월 중에는 네이버라든지 이런 데서도 24에 등재된 공연이라든지 이런 걸 치면 바로 우리가 24가 포털이 연결될 수 있도록 이런 것도 링크하도록 12월까지는 완료해서 정말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실 있는 그런 사이트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공진혁 위원   하나만 더 당부드린다면 SNS 관련된 부분들은 일반 대학생들이나 청년들이 굉장히 많이 활성화시키고 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도 운영하고 있는 청년센터에 관련된 부분들, 청년에 관련된 단체들이 등록되어 있는 단체들이 몇 개 있거든요. 그런 데라든지 아니면 대학생들하고의 어떤, 우리가 요즘 많이 하고 있는 대학생들 임원들하고 소통을 하면서 대학생들의 고충이나 이런 부분들을 많이 듣고 있는데 그런 쪽하고도 접촉해서 분산시키는, 학교에는 거의 조직화되어 있기 때문에 확산력이 빠르게 갈 수 있다 라는 부분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잘 알겠습니다.
공진혁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섭   공진혁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장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장걸 위원   문화관광재단이사장님, 본부장님 세 분, 뒤에 공무원분들 행감 준비하신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저는 행정사무감사자료 52페이지를 보니까 아르코공연연습센터를 활용하고 있더라고요, 센터를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대관횟수는 달성도가 100% 넘었고 보니까 2017년도에 신정동에 옛 울주군 보건소 자리 거기에 국비 20억 원에 시비 32억 8000 이래 가지고 세미나실도 새로 했고 리모델링을 새로 싹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현재 이용객 사이에서는 예술인과 동호인 예술활동을 하면서 공간 부족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여기 지금 보도자료가 나와 있습니다.
  현재 대책이 있습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아르코공연연습센터가 지정된 이후로 내실 있게 운영을 잘하다 보니까 이용객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는 맞습니다. 추세는 맞는데 예술인들이 주로 직장인들이 많아요. 오전에는 사용공간이 뜸하고 저녁 되면 많이 찾습니다. 일하고 마친 뒤에, 부족하다는 말이 언론에도 언급이 됐는데 실질적으로 대책을 찾으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큰 건물을 하나 건립해서 제공하면 좋겠죠. 건립을 하는 데는 사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건립비용도 많이 들고 전에 같으면 2020년까지만 해도 국비 지원사업이 되어서 아르코도 만들어졌는데 이제는 이게 종료됐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이걸 건립하려면 시비로 다 지어야 하는 부담, 또 건물을 하나 지으려면 반드시 수반되는 운영비, 지금 아르코도 1억 이상 듭니다.
  그리고 여기 상주로 건물을 하려면 보통 보면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합니다. 그래서 투입인력도 타 시·도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도 지금 상주 2명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보통 2명에서 3명이 해야 서로간에 운영이 잘되는 그런 예산문제 이런 게 있어서 신축에는 저희들이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이걸 섣불리 언론에 한번 나온다 해서 이런 신축을 검토한다는 것은 현재 여러 가지 여건상 어려움이 있는 것 같고 저희들이 이걸 해서 운영상에 융통성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느냐 하면 보통 저녁에 많이 신청하면 신청객은 자기가 편리한 날짜로 신청하지만 우리가 대관이 비는 날도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신청하는 날짜가 중복되면 배분하고 조정 역할을 잘해서 그분들이 편안하게, 제날짜는 안 되지만 하루 정도 연기한다든지 해서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운영에는 제가 느낄 때는 커다란 문제점이 없는데 일부 예술인이라든지 이런 데서 ‘이게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그런 여론이 있어서 아마 보도도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보도된 내용을 가지고 저도 담당자하고 파악을 해보니까 이런 점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대책은 저희들이 아르코뿐만이 아니고 생활문화센터라고 각 구·군에서 운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가 안 되면 그쪽을 연계해 준다든지 이런 게 필요로 해보입니다.
이장걸 위원   본부장님 말씀 잘 들었고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운영방법은 잘 말씀해 주셨는데 잘 챙겨서 이용하는 분들이 애로사항이 없도록 최대한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동수   예,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이장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섭   이장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태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권태호 위원   반갑습니다.
  권태호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을 비롯해서 본부장님들 의회에 출석해서 뵙기는 처음 뵙습니다.
  울산지역에서 나름대로 노력하시는 분들께서 취임하셔서 대표이사님께서는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해 오신 분으로 알고 있고 본부장님들께서도 각 분야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주시는 지역인사들로 취임하셨습니다. 기대가 되고요.
  단지 아까 문화예술본부장님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해서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시작한 지는, 설립한 지는 2023년도 4월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문화재단과 관광재단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행정에 대한 일관성, 우리가 지원사업을 하면서 일관성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개선해야 될 부분은 개선하고 진행해야 될 부분, 지금까지 장점과 단점을 잘 분석해서 계속해서, 문화관광재단이 설립은 2023년 4월이지만 여기에 관련된 업무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해 왔던 사업들이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윤원도 본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실 유에코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저는 늘 가지고 왔었습니다. 우리가 지난해에도 접근성이라든지 이러한 여러 가지 얘기들도 많이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실적 내용을 제가 행정사무감사자료 맨 마지막 쪽을 보니까 지난해에 비해서 올해 9월 말까지 비교했을 때 지난해는 전체 가동률이 33.15%였는데 올해는 가동률이 현재 9월 말까지는 14.5% 된다, 그럼 제가 10월, 11월, 12월 이렇게 대관을 감안하더라도 30% 전년도와 별 차이가 없지 않겠나, 전년도보다도 넘어가지를 못하지 않을까. 전년도에 비교해서 9월까지가 약 40몇% 정도밖에 안 되었으니까.
  그리고 이런 것들을 봤을 때 본부장님께서 갖고 계신 특단의 조치라든지 고민해 봤던 문제가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관광마이스본부장 윤원도   관광마이스본부장 윤원도입니다.
  권태호 위원님이 질의하신 이 분야가 저희들 내부에서 관광 쪽에서도 하고 경영본부에서 실제로 유에코 관리·운영·유치에 관해서 일부 업무는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사한 얘기지만 이홍관 본부장님께 마이크를 넘겨도 되겠습니까?
권태호 위원   예.
○경영기획본부장 이홍관   경영기획본부장입니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좋은 질의를 하셨는데 가동률 문제는 탄생 이래 매년 중요한 과제였고 숙제였는데 조금 전에 말씀드린 지난해 2022년도가 33.15%였고 올해 12월 말까지 추정되는 게 약 30.7%로 예상되는데 ‘그럼 왜 작년보다 줄어들었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지난해까지는 컨벤션센터의 출범 효과가 있었습니다. 개관 효과가 있었는데 그 개관 효과가 마무리되고 올해부터 그런 것들이 줄어서, 예를 들자면 개관 기념으로 펫박람회라든가 이런 게 있었는데 그런 것이 줄어서 올해는 약간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재단뿐만 아니고 울산시 관계자 모두가 가동률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고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임직원들은 이 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민을 많이 한 끝에, 올해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는 보통 컨벤션센터가 비수기입니다. 행사가 거의 없고 노는 시간인데 이것을 어떻게 잘 활용해 보면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겠냐, 가동률이 높아짐으로 인해서 전국적으로 울산컨벤션센터가 집중력이 높아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면 주변환경이 개선된다.
  그래서 뭐냐하면 상상체험 키즈월드라는 것을 계약했습니다. 완료가 되었어요. 그래서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비수기에 가동되면 그 가동률이 약 11%가 상승됩니다. 그러면 현재 올해 12월까지 30.7%인데 이 30.7%에서 12월분 약간을 빼고 10% 이상이 올라가기 때문에 40%를 돌파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울산컨벤션센터 이래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될 것인데 현재 대구 같은 경우는 약 50%, 부산은 약 55% 정도 되는데 대구 같은 경우에는 약 30여 건이 자체 행사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동률이 그만큼 높아지고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우리는 기껏해야 올해 개원이 3년째 되는데 상당히 그와 같이 비교한다는 것은 무리다.
  그래서 비수기의 대책을 저희들이 수립해 놨고 내년부터는 지금 통합재단이 출범했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시민과 울산을 위해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권태호 위원   본부장님 답변 다 하셨습니까?
○경영기획본부장 이홍관   예.
권태호 위원   그러면 본부장님이 긴 답변을 하셨지만 그 속에 팩트는 제가 질의드렸던 가동률이 낮은 이유와 어떤 대안이 있냐는 말씀을 제가 드렸지 않습니까?
○경영기획본부장 이홍관   예.
권태호 위원   어린이 관련된 체험시설을 장기예약해서 가동률을 높인다는 그 말씀입니까?
○경영기획본부장 이홍관   예.
권태호 위원   11% 정도 높아진다는 말씀이시죠?
○경영기획본부장 이홍관   예, 정확하게는 아마…….
권태호 위원   그게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라고 봐야 됩니까?
○경영기획본부장 이홍관   정책이라기보다는 가동률 문제에 대해서 대책, 가동률 향상대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렇죠, 제가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봤을 때는 그게 바람직하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에코가 가장 문제는 뭐냐하면 위치에 대한 접근성이 참, 물론 KTX역이 있어서 여러 가지 국제적이라든지 대외적인 행사를 유치하기에는 접근성이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부산 해운대 같은 경우에는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다고들 우리가 판단하고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우리가 울산 KTX역 주변에 어떻게 역세권들이 바뀔는지는 모르겠죠.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그 위치를 선정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가동률을 봤을 때는 전년도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니까 이것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이런 부분에서 우리가 어떤 개선을 해야 되고 또 현재 이러한 문화관광에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 여기 계시는 분들은 어떻게 보면 지원사업을 다 하고 계시는 분들 아닙니까?
  그러한 부분을 봤을 때 우리가 이런 고민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어떤 대안을, 가동률에 대한 할인율을 줘서 어린이 관련된 시설을 해서 그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뭐라도 해서 어느 정도 가동률을 활성화를 시킨다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유에코의 설립 취지를 제대로 알아야 된다는 것이죠. 그런 것들을 분석하고 노력해 주십사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자면 복합 전시적인 마이스산업 이런 것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은 계획은 수립되어 있는 것 없습니까?
○관광마이스본부장 윤원도   예, 거기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권태호 위원   전시관은 어떻게 보면 그렇게 활용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이 드네요.
○관광마이스본부장 윤원도   유에코의 가동과 관련해서 사실은 관광마이스팀에서 영업을 열심히 해서 유치하는 게 최대의 관건입니다. 오늘 자동차 메카 울산에서 유에코에서 자동차공학회가 나흘 동안 열립니다. 약 2500명 정도의 학회분들이 오고 가고 매일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유치가 2년 전에 결정되었습니다. 사실 학회를 하나 유치하기 위해서는 2, 3년 정도 공을 들여야 학회에서 사전에 결정해 주고 앞으로 저희들이 영업을 열심히 하면 2025년도나 2026년도에 결정을 해 준단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노력들이 사실 필요한데 이 노력들이 예산을 보자면 유치하는 비용이 적절한가, 적은가, 많은가 이런 데서 차이가 나고요.
  제가 지난 8월에 부임하고 서울에 한국과학총연합회 전체 영업하러 올라갔었습니다. 거기서 학회 관계자들, 사무국장님들, 관계자 80여 명 초청해서 울산을 소개하고 시설도 소개하고 결국은 울산은 아무리 자랑하더라도 관건은 한국과학총연합회에 소속된 학회들이 우리가 ‘어떤 지원을 해줄 테니 오시오.’ 거기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학회를 3일 동안 열면 ‘2000만 원 지원해 줄게’, ‘5000만 원 지원해 줄게’, 그에 따르는 교통이동이 불편해서 ‘버스를 3일 동안 제공해 줄게’ 이런 조건들을 푸시를 해 줘야 결국에는 유치됩니다. 그래서 올해 국내외를 포함해서 6건 정도 유치됐는데도 사실 많이 부족합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결국은 유에코 가동률은 전시마이스팀에서 한 2, 3년을 두고 얼만큼 투자하고 뛰느냐 거기에 달려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권태호 위원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마이스산업에 대한 여러 가지 이용에서 유에코의 가동률이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그 말씀드리려고 질의드린 겁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11페이지에 보면 감사기관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를 보면 울산시감사에서 약 23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또 제가 지적을 안 할 수 없는 게 유에코와 관련된 사항이 총 8건입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전시장 및 회의실 활용도 미흡, 레스토랑 운영 부적정, 고객응대시스템 구축 소홀, 행사 현장지원 연간 용역계약 및 관리 부적정, 편의시설 사용수익허가 부적정, 컨벤션홀 음향시설 관리 부적정, 상주 용역업체 인력운영 부적정, 회의실·주차장 사용료 수납 부적정 등이 있습니다.
  이 내용들도 보면 감사 지적사항을 보면 전시장, 회의실 활용부터 시작해서 고객응대시스템, 편의시설 운영, 인력 운영 등이 매우 전반적이고 총체적으로 관리 허점이 드러났다고 봅니다.
  이러한 감사 지적에 대해서 어느 분이 답변하시겠습니까? 대표이사님이 답변하시겠습니까?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   제가 답변하겠습니다.
  시 종합감사를 집중적으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보시다시피 지적사항이 많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징계도 있었고 직원 징계사유, 환수 그런 사정이 있었는데 그런 사정은 완료를 거의 다 했습니다. 거의 다 했지만 완료가 문제가 아니고 이런 일이 빈번하게 있어 왔다, 그게 근본적인 문제다. 그래서 감사 지적이 먼저가 아니고 직원들이 긴장을 하고 일 같은 일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직원들이 정신교육 이런 것을 통해서 직원들이 긴장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적사항은 다 완료됐습니다.
권태호 위원   대표이사님, 지금부터라도 감사 지적된 내용들은 완료가 다 되었다고 말씀하시지만 지금부터 취임하셔서 모든 문화관광재단의 이러한 감사지적현황, 여러 가지 조직이라든지 인력 또 시설이나 예산, 재정, 주요 시책사업 같은 것도 대표이사님이 다 책임지셔야 되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가 그런 자리입니다. 그래서 대표이사님께서는 이러한 여러 가지 감사지적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충실히 개선해야 될 부분은 개선하는 데 선도적으로 대표이사님께서 역할을 하셔야 된다 그 말씀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운영해 줘야 되는 게 저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냐면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정말 중요하다, 물론 우리가 관광과가 있고 문화체육국이 있죠. 울산이라는 도시는 산업수도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얘기입니다. 이거는 교과서적인 얘기죠. 그러나 그 도시가 살기 좋다는 것은 기업이 유치가 많이 되고 기업이 성장하는 것보다는 저는 소상공인들이 제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는 이런 도시가 오히려 더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문화와 관광은 정말 지대한 역할을 해야 된다, 그러나 지원을 할 수 있는 재단에서 그러한 선별과정과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역할이 참 중요하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여기 계시는 울산문화관광재단 모든 관계자분들은 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싶고요.
  위원장님 좀 더 질의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종섭   예, 더 하십시오.
권태호 위원   제가 시티투어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봤거든요.
  65페이지에 있어요.
  그런데 올해 보니까 이용실적이 전년도에 비해서 상당히 낮습니다. 예산도 시티투어버스 새로 하려다가 반납했다가 우리 의회에서도 별의별일이 다 있었어요. 지난해에 4만 명이 훨씬 넘었죠? 올해는 1만 6000명 정도, 절반 수준도 안 되는데 왜 이렇게 저조할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뭐가 문제죠?
○관광마이스본부장 윤원도   답변드리겠습니다.
  시티투어버스가 울산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는 도움이 되어서 순환을 하고 있는데 올해 작년보다 50% 정도 실적이 격감했다고 보여 지는데 이유가 차량이 4대가 순환하고 있습니다. 대왕암하고 태화강 국가정원하고 1시간당 한 번씩 순회를 하고 있는데 지난해는 코로나가 풀리고 난 이후에 동해남부선 전철이 들어오면서 사실은 굉장히 남부지방 쪽에서 많이 올라온 결과였고요.
  올해는 차량이 2대가, 2층 버스 혹시 보셨겠지만 2층 버스 2대는 지금 운행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차량을 교체해야 되는데 노후화되어서 안전상 문제 때문에 2대는 운행을 못 하고요. 그다음에 주1회 월요일에 쉬었는데 올해 들어와서 주2회 기사분들이 다섯 분밖에 안 계십니다. 그래서 교체를 하기 위해서는 주2회씩 5회를 운영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수송면에서 줄어들었다, 물론 예산이야 차를 많이 안 쓰니까 절감이 되는데 그건 절감이라고 말할 수는 없고요. 어쨌든 50% 정도 준 데 대해서는 송구스럽습니다.
권태호 위원   여건이 되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결과적인 감소율이 있다는 것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예산 대비 실적이 없고 성과가 없다면 사업의 존폐에 대한 고민도 해 봐야 될 부분들이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울산이 관광도시로 가면서 관광 시티투어버스 하나 없다는 것도 사실은 관광 경쟁력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도 되지 않겠습니까? 그랬을 때 어떤 실적이나 결과를 보고, 데이터를 보고 우리가 의견을 물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관광에 가장 중요한 게 체류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게 참 우리가 앞으로의 숙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부분인데 이러한 시티투어나 여러 가지 관광콘텐츠 같은 경우에 확장해야 될 부분들, 시티투어 등을 통해서 관광코스를 만들어 가는 것도 앞으로 계속 연구하고 고민해야 될 때다 라는 생각을 하고 울산에 영남알프스도 있고 도시를 가르는 태화강도 있고 바다도 있고 이러한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떤 관광코스를 잡았을 때 이용률에 대한 홍보, 울산을 방문했을 때 그런 걸 할 수 있는 시와 협업이 필요하지 않겠나, 예를 들면 관광하고 있는 여행을 하고 계시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런 것들에 대한 홍보를 해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가동률이 50%도 채 안되는 결과가 나와 있는 상태다 보니까 이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개선해야 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 가지 제가 마지막으로 젊은 청년이 며칠 전에 저한테 꼭 한번 이런 의견을 내달라고, 우리가 대한민국 사계절을 가지고 있는데.
  자료사진 준비되어 있습니까?
   (자료화면을 보면서)
  저게 대중 시내버스입니다. 12월쯤 되면 여러 가지 눈꽃축제나 울산에 여러 가지, 저기는 제가 알기로 부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저렇게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다음 사진으로 넘겨주세요.
   (자료화면을 보면서)
  운행하시는 분도 저렇게 운전하시면서 12월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특히 부산이나 울산 같은 경우에 눈이 많이 오지 않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울산에는 그래도 중구에서 눈꽃축제를 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는데.
  또 다음 사진 넘겨주시겠습니까?
   (자료화면을 보면서)
  이러한 사진들을 우리가 봤을 때 저는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저러한 SNS를 보고 울산에서도 12월에 이러한 것들을 대중교통 울산버스과가 아니면 예를 들자면 우리 시티투어버스에, 예산도 저건 얼마 들지 않는다 그러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우리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제언을 해 주던데 한번쯤은 저런 것들도, 제가 알기로는 부산에 어떤 대중교통 버스회사에서 저렇게 진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도 우리가 시민들의 볼거리와 연말연시를 보내는 기분전환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라는 청년의 제안에 제가 약속했습니다. 꼭 행감을 통해서 문화관광재단에 제언을 해 보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참고하시고 위원장님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섭   권태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공진혁 부위원장님 추가질의해 주십시오.
공진혁 위원   계속해서 제가 추가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경영기획본부장님, 아까 답변해 주신 말씀에 ‘개관이 3년 정도밖에 안 되어서 대구나 부산 벡스코나 이런 데하고 비교하기가 조금 적절치 않다.’라는 그 말씀에 다른 일반 젊은 사람들이나 다른 분들이 들어봤을 때 과연 그게 적절한 표현인지, 젊은 만큼 더 뛰고 새로운 생각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충분히 생각하고 갈 수 있는 게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걸 기간을 이렇게 두고 하셨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영기획본부장님의 마인드가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언어가 생각이 날 정도로 그런 답변이라서 실망스러워서 제가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유에코에 관계된 것은 혹시 여기 계신 분들 중에 행정사무감사기간 동안 지적사항이나 개선사항이나 이런 것들을 혹시 살펴보고 오신 분들이 계신가요? 아무도 안 계신가요?
○경영기획본부장 이홍관   감사 지적사항 말씀입니까?
공진혁 위원   감사 지적사항 말고 행정사무감사, 작년도 이 시점에 했던 것들을 말합니다.
  그때 유에코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부분들이 나왔을 때도 우리가 정말 반복적으로 이야기했던 게 뭐냐하면 울산에 맞는 산업을 유치하고 마이스산업 굉장히 많이 지적하고 이야기했습니다. 자동차, 조선, 화학 이런 신기술에 관계된 부분들을 유치하는 부분들을 해야 된다고 이야기하시고 이야기를 했었고 공감도 많이 이루어냈다고 봅니다.
  그런 작년도에 했던 것들을 보지 않고 여기에 왔다는 부분들도 솔직히 실망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이 자리는 그래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그런 자리라고 보는데 그런 것들도 없이 했다는 부분들이 아쉽고요.
  아까 학회나 이런 부분들을 이야기해 주셨는데 저는 저희들이 만들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의존하지 않고 학회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가 주관이 되어서 울산이 이차전지에 관련된 부분들, 수소에 관련된 부분들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데 충분히 의회와 시장님과의 소통을 통해서, 이번에 유에코에서 ‘자동차 이차전지산업을 가지고 이런 학회를 우리가 열어보겠습니다.’ 그런 것들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대학이나 학회 이런 데 가서 영업을 하면서까지 저는 그렇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면 그분들 유치해서 세계 각국에 울산의 장점이나 울산의 선도적인 부분들을 알려줄 수 있는 충분한 것들을 울산이 갖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만들어 낼 수 있는 게 충분히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을 왜 생각 못 하시고 꼭 그걸 영업이라고 이야기하시면서 할 부분은 저는 아니다 싶어서 말씀드리고 지금 시대 흐름에 맞게 세련된 역할을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존경하는 권태호 위원께서도 아까 영상을 띄워서 버스에 관련된 부분을 이야기해 주셨는데 제가 시티투어버스에 관련된 부분을 조금 말씀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너무나 밋밋하고 재미없고, 시티투어 저도 한번 타봤거든요. 우리가 관광지에 가서 작은 차를 이용한다든지 거기에 있는 부분들을 이용할 때 거기 기사분들도 거기에 안내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유쾌하고 재밌게 하십니다. 그냥 ‘컵’이라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런데 ‘컵’이라 이야기 안 하고 재밌게 만들어서 ‘컵’을 이야기하십니다. 인상에 남게, 시티투어버스 제가 정말 이런 부분들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차를 2대를 새로 구입해서 교체하신다고 하니까 고품격, 품격을 높인 시티투어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얼마 전에 유튜브를 보면서 재밌는 시티투어차량을 봤는데 2층에서 요리를 합니다. 그 지역 현지에 있는 유명한 음식들, 대표음식을 차에서 먹습니다. 통유리로 되어 있는 곳에서 2층에 레스토랑이 만들어져 있어요. 호응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예약이 밀려 있고, 그런 것들도 울산에 도입해서 할 부분이다. 예산 낭비를 막 해서 할 부분은 아니지만 굉장히 많이 면밀하게 검토해서 도입할 수 있는 부분들이겠지만 그런 시내버스를 재밌게 하는 부분들처럼 시티투어도 재밌는 것도 있어야 되고 뭔가 오시는 분들한테 고급화된 시티투어도 필요하다, 2대 중에 1대는 가격을 좀 높여서, 퀄리티를 높여서 오시는 분들한테 뭔가 대접받고 뭔가 ‘울산에 시티투어버스를 타니까 다르더라’라는 입소문이 나서 다른 일반관광버스를 타고 오는 것이 아니라 ‘KTX나 역을 이용해 가지고 대중교통을 타고 와서 시티투어버스 타고 울산 투어해야지’라는 그런 생각의 발상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젊고 새로 시작하는 유에코 그리고 새로 통합되어서 단장한 문화관광재단이 그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거듭나서 전국에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그런 것들을 개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섭   공진혁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오늘 위원님들께서 여러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게 문화관광재단의 발전을 위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게 받아들여 주시고요.
  지금 시티투어버스 이 문제가 계속 얘기가 나오는데요, 이게 제가 7대 시의원 할 때부터 계속 나왔습니다. 1년에 18억 원씩 적자를 보면서 과연 운행해야 되느냐, 존폐 유무까지 얘기가 나왔던 부분인데 아까 마이스본부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울산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돌려야 되는 상황이라면 방향성은 정해졌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방안과 어떤 방법을 강구해서 관광객들을 늘릴지, 권태호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체험형관광이라든지 아니면 이런저런, 협의회에 관광과도 같이 포함될 것이고 해양수산과도 해양레저 관련되어서 같이 포함될 것이고 유관 여러 과가 같이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관광, 문화, 예술 이쪽 부분에 대해서는 시 담당과들하고도 긴밀하게 소통하시는 게 어떨지, 그렇게 되면 울산연구원에서 나온 울산관광, 해양레저, 문화 이쪽에 대한 단기 플랜, 중장기 플랜들이 우리가 충분히 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관부서들하고 협의를 충분히 하셔 가지고 해결방안을 찾아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최병권 대표이사님께서 오셔서 열심히 재단을 이끌고 계십니다마는 실제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웃풋이 안 나오는 이유가 지리적 여건이 아니냐, 권태호 위원님 아까 좋은 말씀을 계속 하시던데 실제 지리적 위치가 조금 좋았다면 지금보다 나은 실적들이 나오겠죠. 이만큼 노력하셨다면 나오겠지만, 사실은 우리가 현재 위치에서 모든 부분을 판단해야 된다, 물론 거기 KTX 역사가 있긴 하지만 있으면 뭐 합니까? 옆에 숙박이라든지 먹거리 이런 부분들이 전혀 없어서 밖에 나와서 회의 끝나고 구경할 거리도 없고 하다 보니까 요새는 심지어 무거동까지 나와서 무거동에서 숙박하시고 다시 들어가시고 이런 행태들이 많이 이루어지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추후에 복합특화단지, 도시공사하고 한화하고 하고 있는 SPC 공동사업들 이런 부분들이라든지 도심융합특구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거시적인 사업들이 펼쳐지다 보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이 될 거라고 봅니다.
  다만 제가 마이스본부장님한테 하나 질의하고 싶은 것은 현재의 지리적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현재의 방안들을 갖고 계시느냐 이 질의를 드리고 싶고요.
  조금 전에 말씀하신 부분 중에 제가 조금 와닿았던 부분이 뭐냐하면 국제 컨퍼런스라든지 국제적인 행사를 우리가 유치해 왔을 때 베네핏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교통, 버스나 이런 부분을 지원해 주겠다, 아니면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우리가 이득을 주겠다 하는 부분들이 있던데 우리가 지리적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현재 방안들 이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마이스본부장 윤원도   위원님 질의해 주신 체류형 또 시티투어, 관광 이미지, 전시산업 발전 이런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사실은 되어 있어서 이 문제는 저희들의 아이디어나 지혜를 모으고 울산시의 관광과와 깊이 있는 협의를 해서 차근차근 지적하신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권태호 위원님 사진에 나온 이런 것은 눈이 번쩍 뜨입니다. 굉장히 작은 곳에서 우리가 감동을 주는 것이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고 부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던 투어버스에 기본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사실은 예산은 1년에 4억입니다. 4억 해서 순환을 하고 있는데 좀 더 깨알 같은 아이디어를 만들어서 감동을 주는 그런 방법으로 연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에코 지리적인 여건이야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고요. 이번에 화폐박람회를 해보면서 KTX 가까이에 있는 전시컨벤션은 우리가 훨씬 이점입니다. 이번에 수도권 쪽에서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내려오고 약 7000명 왔고 지역에서도 오지만 실제로 수집사항이든 여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거의 다 KTX 타고 옵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셔틀버스를 시간당으로 계속 전시관하고 KTX역 앞에 계속 돌렸거든요. 거기에 따르는 만족도가 좋아서 이런 부분들을 좀 더 확대해서 지리적, 울산다운타운하고 컨벤션하고 너무 머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행사 유치될 때마다 셔틀버스를 강하게 운영하는 것이 주최해서 오시는 분들이나 저희들 입장에서도 좀 유리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종섭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당일치기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지리적인 여건이 KTX하고 붙어 있다 보니까 가능한데요. 1박 2일이라든지 2박 3일 이 부분은 많이 불편해 하시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이런 부분에 대한 극복방안을 찾으셔야 되고요.
  시티투어 같은 경우도 말씀하셨는데 실제 시티투어버스 내에서 행복을 줄 수 있는 그런 아이템들 그리고 이외에 우리가 체류형, 볼 수 있는 관광지를 본다든지 먹거리를 먹으러 간다든지 이쪽에 관광을 할 수 있는 이걸 투트랙으로 분리하셔서 보셔야 돼요. 한쪽만 찾다 보면 답도 안 나오는 거고 공진혁 부위원장님 얘기하신 것은 버스 안에서 우리가 활용을 할 수 있는 이런 말씀을 하신 거고 권태호 위원님 말씀하신 것은 체류형관광 이쪽 부분에 대한 투트랙으로 가서 방향성을 모색해 보자 이런 말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을 해 보시고 같이 대안을 찾아 나가야 된다.
  담당부서들하고 지금은 교류를 하십니까? 담당부서들하고 간혹 미팅이 있습니까?
○관광마이스본부장 윤원도   예, 계속 행사가 진행되고 오늘도 감사 마치면 저는 서울에 시 담당자하고 갑니다.
○위원장 김종섭   시의 관광과라든지 해양수산과라든지 아니면 관련된 기타 문화예술과라든지 이쪽에 과들하고 협의체가 구성되어서 미팅할 수 있는…….
○관광마이스본부장 윤원도   협의체는 없고 관련 업무를 위해서는 해당 과에 협의를 충분히 하고…….
○위원장 김종섭   하십니까?
○관광마이스본부장 윤원도   예.
○위원장 김종섭   하여튼 적극적으로 해 나가셔서 같이 공유하시고 답을 찾아 나가시길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권태호 위원   하나만, 1분 주세요.
○위원장 김종섭   2분 하셔도 됩니다.
권태호 위원   감사합니다.
  권태호 위원인데 방금 제가 이걸 말씀 안 드렸는데 지역특화전시회, 울산입니다.
  지역특화컨벤션 개최 실적이 3건 있고 지역특화전시회 개최 실적에서 조금 전에 본부장님께서 말씀하셨던 울산화폐박람회, 저는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지역특화전시회인데 좀 전에 말씀하셨던 여러 가지 자동차라든지 중공업이라든지 조선이라든지 포항 같은 경우는 철강이라는 도시 이미지 브랜드가 있는데 왜 화폐를, 누가 이렇게 했는지 그게 궁금해요, 정말. 울산이 화폐공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번에 행사는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도 들었고 많은 시민들이 컨벤션을 이용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들었는데 우리가 지역특화전시회라는 그러한 목적을 가지고 이 사업을 하는데 왜 화폐를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답변하실 분 있으십니까? 내가 이해가 안 돼서 그렇습니다.
○관광마이스본부장 윤원도   사실 전시컨벤션이 개관하면서 저희들이 수소 관련 전시를 했습니다. 컨벤션을 했는데, 이것이 2회 3회차로 계속 이어져 왔어야 되는데 사실 우리가 수소도시 울산이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전시가 계속 이어지지 못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여러 가지 예산상 또는 관련기관, 중앙 쪽의 기관과의 협력 이런 부분들이 정리가 안 되어서 사실은 올해 고양 킨텍스에서 대규모, 한화그룹이 지원해서 대규모 수소행사라서 거기 다 뺏긴 겁니다, 사실은. 우리는 수소를 들고 있었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조금 저희들이 약하고요.
  그다음에 자동차 관련이나…….
권태호 위원   아니,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이런 예를 들어서 말씀드린 거였고 화폐박람회, 화폐가 우리 지역특화전시에 ‘지역특화인데 왜 화폐를 했을까?’ 내가 하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우리의 브랜드로 만들려면 거기에 대한, 울산에서 왜 화폐박람회를 보러 가야 되느냐 그러한 목적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런 스토리텔링도 없어요, 제가 알기로는.
  이홍관 본부장님, 혹시 언론 쪽에 그런 내용들 역사나 이런 것 보면 화폐에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야 된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관광마이스본부장 윤원도   이번에 저희들이 행사를 하면서 가장 질문이 ‘왜 울산일까?’ 이 말씀을 많이 듣습니다. 조폐공사가 대전에 있는데 대전에서 그전에도 한번 한 적도 10년 전에 있습니다마는 결국에는 울산에 주화를 만드는, 전 세계 주화의 원료 70%를 울산에서 감당합니다. ㈜풍산금속, 고려아연, LS MnM 이렇게 3개 회사에서 공급하고 있으니 그와 관련되어서 화폐가 2년 전에 결정되어서 지난해 유치가 됐는데 여러모로 시민들이나 관계기관이나 이런 데 그에 대한 충분한 걸 우리가 못 알려드렸습니다.
권태호 위원   그래서 본부장님, 지역특화전시회니까 화폐박람회가 울산에서 개최되는 이런 부분에 대한 스토리가 있어야 명분이 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뜬금없이 지역특화전시회 한다 해 놓고 화폐가 딱 나타나니까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관람하러 오신 분들도 그런 의견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방금 답변하셨지 않습니까?
  저도 사실은 이런 내용을 보면서 어떤 스토리가 있는지 홍보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도 우리가 앞으로 고민해야 될 숙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섭   권태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울산이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울산형 관광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앞서 주시길 당부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위원님들의 건의나 시정 요구사항들은 울산시민의 뜻과 여론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여 업무에 반영할 사항은 적극 반영해 주시고 시정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울산문화관광재단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오찬을 위해서 15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3시12분 감사중지)

(15시04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종섭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지금부터「지방자치법」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본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행정사무감사의 근본취지는 각종 행정업무 추진현황과 이행여부를 파악하여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고 발전적인 시정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들께서는 정책감사 차원의 큰 틀에서 시정요구와 대안제시에 주력하여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라며, 수감기관은 감사위원의 요구자료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길 한번 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1조의 규정에 따라 감사증인으로 채택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참고로 거짓증언을 하거나 출석요구를 받은 사람이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 및 증언을 거부할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관계공무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서울본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하신 후 선서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본부장 김석겸   “선서, 본인은「지방자치법」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1조에 따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15일

서울본부장                      김석겸

○위원장 김종섭   이어서 김석겸 본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서울본부 소관 주요업무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본부장 김석겸   반갑습니다.
  서울본부장 김석겸입니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울산시민을 위해 애쓰시면서도 서울본부 업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존경하는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도 서울본부 주요업무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참조】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서

- 서울본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종섭   김석겸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울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질의순서는 두지 않겠습니다.
  위원님들 질의시간을 우리가 협의하신 대로 10분 이내로 해 주시고요, 동일 질의가 이어질 시에는 제가 상황을 보고 시간을 더 배정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장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장걸 위원   김석겸 본부장님, 서울에서 행정사무감사 때문에 오신다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질의를 하나 하겠습니다.
  얼마 전 11월 2일자 언론에 보니까 울산시가 세종시에서 시정설명회를 가졌더라고요.
○서울본부장 김석겸   예.
이장걸 위원   공무원분들이 5, 6십명이 참석했고 시장님이 참석하셨는데 코로나 때문에 한 3년간 못 하다가 본부장님께서 시작한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본부장 김석겸   그날 행사는 시장님께서 시정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하셨습니다. 참석 대상은 수도권 중앙정부 부처 및 공공의 일을 담당하는 기관의 울산 출신 종사자들로 되어 있습니다.
  이 룰은 울목회라는 단체가 이미 한 20여년 전에 구축이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울산 출신 목민관 모임, 이 뜻의 약자가 울목회입니다.
  저도 울산에 머물면서 ‘아, 중앙에 울산 출신들의 모임이 있어서 참 든든한 버팀목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지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울목회가 없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회의가 개최되지 않음은 물론이고 정부청사 세종 이전으로 서울과 세종이 차를 타면 2시간 반 거리입니다. 한 자리에 모이기가 너무 힘드니까 모임이 없었어요. 명단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국회 시즌이 아닐 때는 세종시에 내려가서 부처별로 울산 출신과 간담회를, 미팅을 1년간 개최해서 전 부처를 거의 다 만났습니다. 그래서 11월 2일에 시장님 시정설명회 자리를 만들어서 개최했었는데 애로사항이 방금 말씀드렸던 대로 서울에 계신 분들이 세종에 오려면 근무시간에 출발해야 되기 때문에 모시기가 너무 힘들었고 서울에서 하자니 정부 부처가 세종시에 있으니까 너무 힘들어서 많은 노력을 경주했지만 한 50여명 참석했는데 그동안 명단은 저희들이 중앙부처의 울산 출신 한 135명의 연락처를 다 확보한 바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하여튼 반응은 ‘울산 출신들이 우리 옆의 부처에 있는데 미처 몰랐다. 이런 만남의 장을 마련해 줘서 서로 협력도 할 수 있고 소통도 할 수 있고 일하면서도 너무 좋은 장소다. 또 시정을 시의 과거와 오늘, 미래를 설명해 줘서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됐다.’라고 여러 분이, 전부 1분 멘트로 진행을 했었습니다. 참석하신 분 모두가 시장님도 1분, 모두가 1분씩 멘트했는데 자기 의견들을 발표할 기회도 주고 해서 행사에 나름 최선을 다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이장걸 위원   예, 설명회를 진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본부장님이 서울로 가셔서 지금 현재 서울본부에서 울산 또 서울 이렇게 중도역할을 잘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속으로는 뿌듯합니다. 뿌듯한데 더 우리 울산에 예산을 많이 갖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서울본부장 김석겸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장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섭   이장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서울본부 질의는 여기서 더 이상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하나 여쭤볼게요.
  올해 같은 경우도 보통교부세 이런 부분들이 한 1조 가량, 약 9960억 정도의 예산이 확보가 됐고 역대 최고의 예산들을 우리가 확보를 했었는데요, 서울본부의 역할도 중요했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지금 현재 우리 국민의 힘이 아닌 민주당 쪽의 국회의원들과는 소통을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소통의 방법은 어떻게 진행하고 계시는지 거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서울본부장 김석겸   제가 서울본부장을 맡고 나서 국회에 가서 진짜 참 깜짝 놀랐다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대응을 해보니 국회 예결위원장이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울산광역시장님이 예산 때문에 ‘오늘 만나주가’ 하니까 ‘안 만나 줍니다.’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욕하지 마십시오. 양당이 같은 체제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상호 그런 큰 벽이 있고 양당 국회의원과 서로 같은 국회 의사당에 있지만 인사 자체를 안 하고 사는 그런 분위기가 지금 그만큼 경직되어 있어서 참 힘들었는데 서울본부장의 역할은 국회 여야를 막론하고 가교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나름 최선을 다 했다는 얘기를 드리고 예를 들면 민주당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에 갑니다. 가니까 다른 본부장도 왔습니다. 등등 평소에 국회의 일은 실질적으로 부처에도 장관님이 계시지만 직원들이 많은 역할을 하지만 보좌진들이 많은 검토를 하고 서로를 탐독하면서 도와줄 길을 찾고 아이디어를 주고 도움을 주는데 평소에 국회에 매일 들어가다시피 이 방 저 방 가서 차 한잔 하면서 또는 식사를 하면서 등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김종섭   답변 잘 들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서울본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지금 공무원 신분이지 않습니까, 그죠?
○서울본부장 김석겸   예.
○위원장 김종섭   여야를 아우르면서 우리 울산의 예산 확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한번 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울본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외협력 창구기능을 더욱 강화해서 시정발전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위원님들의 건의나 시정요구 사항들은 울산시민의 뜻과 여론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여 업무에 반영할 사항은 적극 반영해 주시고 시정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서울본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22분 감사종료)


울산광역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