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의회마크 울산광역시의회 회의록

ULSAN METROPOLITAN COUNCIL
  • 원본다운로드
  • 프린터하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환경복지위원회회의록

제4일차

울산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녹지정원국, 수목원관리사무소


일시 2023년11월13일(월) 오전 10시00분
장소 환경복지위원회실

(10시05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영해   지금부터「지방자치법」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녹지정원국, 수목원관리사무소 소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행정업무의 미흡한 부분은 지적하시되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고 내실 있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기관에서도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 있는 답변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감사 진행순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녹지정원국 및 수목원관리사무소의 증인선서와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는 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으로 만약 거짓증언이나 진술을 거부할 때에는 고발과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지방자치법」제49조에 규정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를 하기 전에 선서방법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녹지정원국장께서는 수감기관을 대표하여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하시고 나머지 증인들은 그 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후 녹지정원국장께서는 선서문을 취합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하시는 분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고 녹지정원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선서, 본인은「지방자치법」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1조에 따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13일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위원장 이영해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이어서 녹지정원국 및 수목원관리사무소 소관에 대한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용 녹지정원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녹지정원국장 이석용입니다.
  늘 우리 국 업무에 여러 가지로 지원을 해 주시는 이영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공무원 소개)
  지금부터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참조】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서

- 녹지정원국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영해   이석용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목원관리사무소장께서 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입니다.
  지난 6월 이영해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수목원 방문과 다람쥐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수목원관리사무소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참조】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서

- 수목원관리사무소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영해   안상두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녹지정원국, 수목원관리사무소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순서에 의해서 손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명희 위원   이석용 국장님, 보고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드리면서 질의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생태정원과 소관 박상식 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용금소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 관련 질의합니다.
  용금소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이 올해 당초예산에 25억 원이 올라와서 용역비 2억 원을 제외한 전액이 삭감되었습니다. 그런데 3회 추경에서 본예산 요구액보다 2.5배 증액하여 총사업비가 63억 1500만 원이 올라왔습니다.
  자료화면 스카이워크 계획안 좀 올려주시겠습니까? 
   (자료화면을 보면서)
  최근에 또 이렇게 바뀐 내용이 있던데요.
이렇게 추경에서 63억 이상 금액이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도 또 모자라서 현재 용역을 일시 정지하고 그네, 번지점프대 이런 체험놀이 시설을 추가할 계획이어서 또 총사업비가 증가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그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총사업비가 이렇게 계속해서 증액되는 사유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위원님 말씀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당초 3회 추경 때 61억 1500만 원을 증액시켰습니다. 추경 확보시 때 말씀드렸다시피 사업비가 증액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설계 와중에 조금 전에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 의회에서 이야기하시는 의견이라든지 또 우리 주민들이 의견 냈는 부분 이런 부분을 하다 보니까 체험시설이 사실은 조금 증가가 되었습니다. 증가가 되다 보니까 저희들 그 부분에 설계가 반영해야 되고 반영하다 보니까 설계가 조금 진척부분이 늦었습니다. 늦은 가운데 공원 점용허가라든지 또 도시관리계획 변경 또 설계에 대한 경제성 검토 이런 부분을 11월, 12월 중에 그 이행을 해야 됩니다. 이행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1, 2월경에 착공으로 그런 식으로 저희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손명희 위원   답변을 조금만 짧게 해 주시면 제가 뒤에서 또 질의를 드릴 겁니다.
  증액되는 사유는 체험놀이 시설이 추가돼서 증액이 된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그런 거죠.?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예, 조금 전에 더 추가되는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저희들은 지금 현재 사업비 가지고 공사를 하려고 합니다.
손명희 위원   조금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초창기에 25억이 올라와서 2.5배 이상 올라간 63억이 올라와서 또 시민들의 반대 의견으로 많이 시끄러웠던 걸로 제가 알고 있고요. 또 저희들도 몰랐는데 이렇게 총 사업비가 계속해서 번지점프대, 그네 이런  체험놀이 시설을 추가하면서 더 올라간다 이래서 제가 굉장히 놀랐고요.
  다음 질의를 연결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예산 심사 당시에 용역 후에 공사비 등을 설계하여 예산에서 편성하기로 그때 그렇게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현재 용역 중인 상황에서 하천 점용허가 협의 그리고 공원 관리계획 변경 심의 그리고 주민설명회도 아직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3회 추경에 공사비를 시급하게 요구를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질의 드리는 것만 짧게 대답을 해 주시고 뒤에서 또 질의 연결하겠습니다.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설계 중입니다. 설계 중에 사전 이행 절차가 공원 점용허가도 거쳐야 되고 또 도시관리계획 변경도 같이 해야 됩니다. 그게 이행 절차가 이행을 해야만이 그다음에 저희들 거기에 따라가지고 설계를 마무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명희 위원   그래서 제가 3회 추경 때 금액을 먼저 올린 것에 대해서 지금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하천 점용허가 협의라든지 공원 관리계획 변경 심의, 주민설명회 이런 것들도 안 하고 2.5배나 증액된 61억 1500만 원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드렸고요.
  또 연결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이 해당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추진이 되었고 당초 예산 편성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을 ’24년도에 반영을 한다 이렇게 적혀 있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올해 3회 추경 되기 전에, 예산 반영하기 전에 요청을 사실은 했습니다. 했는 부분이라 해서 저희들 그 당시에는 의회에 예산을 올려놓은 상태로 해서 예산담당관실하고 조금 협의를 한 과정입니다.
손명희 위원   그리고 지금 용역을 준 상태에서도 제가 받은 자료들만 봐도, 예를 들면 사업기간도 그래요.
  당초예산에서는 12월까지 한다 했다가 3회 추경에서는 또 8월에 끝낸다고 돼 있어요. 한번 살펴보십시오.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예, 맞습니다.
손명희 위원   그리고 제가 이번에 찾아낸 이 자료에 보면 다시 또 12월에 가 있어요.
이런 부분들이 의회에 보고하는 게 너무나 좀 안일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질의 이어갈게요.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예, 그 점 저희들 질책을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3회 추경에 증액을 시켜 놔놓고 여러 가지 또 이행 절차라는 게 있어서 그걸 마무리하려고 협의를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조금 늦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손명희 위원   그리고 법적으로 문화재 보호구역 내에서는 건축물의 높이와 너비, 경사 지붕의 형태까지 규제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태화루는 지정문화재는 아니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울산의 상징인 태화루라면 문화재에 준하는 법적 조건을 적용하고 보호해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스카이워크 설치로 태화강 경관을 훼손시킨다는 언론보도들이 많았는데요. 경관심의위원회 대상이 되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위원님, 이 부분은 저희들 경관심의 대상 사업은 아닙니다. 아니고 충분히 태화루와 좀 연계되는, 많은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연계해서 시민들이 즐기고 많이 찾을 수 있는 메리트 있는 그런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손명희 위원   질의 이어가겠습니다. 
  울산의 상징인 태화루의 경관과 장소성을 훼손하는 것은 울산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서 복원한 울산의 태화루, 울산의 역사 문화가 후퇴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자료화면 한번 띄워주시겠습니까?
(자료화면을 보면서)
  스카이워크 설치 위치도, 저 설치 위치도를 보면 스카이워크 설치 위치가 당초 계획과 변경이 되어 있습니다. 이 변경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저거는 과장님이 잘 파악을 못하니까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당초 위치는 실제로 스카이워크가 아니고 저 위치에는 전망대 설치를 좀 예상했습니다. 왜 그러냐면 지금 데크가 설치가 돼 있는데 데크 쪽 앞쪽을 조금 빼는 쪽으로 전망대를 설치할 계획으로, 그러면 사업비 해봐야 2, 3억 정도 들여서 할 계획이었는데, 현재 위치는 스카이워크가 들어서면서 현재 위치로 지정을 했고 단지 태화루 쪽에 좀 가까워서, 저번에도 보고를 한번 드렸습니다. 조금 더 이격을 시켜서 한 2, 30m 더 옆으로 빠진다고 해서 지금 현재 위치는 스카이워크 할 때부터 위치를 저기로 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손명희 위원   시민들이 스카이워크에 대해서 관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런 것도 저는 오락가락 행정이라고 생각해요. 위치도 바뀌었고 기간도 보고할 때마다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건축물은 한 번 설치하고 나면 철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스카이워크 설치 위치에 지반이 굉장히 약하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네나 번지점프 등 체험놀이 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하니까 또 걱정이 앞서는데요.
  절개지 훼손이 많이 우려가 되는데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절개지 저희들 설계 과정입니다만 절개지 훼손은 없습니다.
공사 과정에서는 조금의 훼손을 하면서 하지만 그거는 수목입니다 수목이지 완료 시점에 대해서는 복원을 하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손명희 위원   과장님 지금 답변 주신 거 굉장히 중요한 답변이고요. 모든 시민들이 걱정하는 것이 그 부분이 굉장히 클 텐데 절대로 절개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감독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또 마지막으로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이나 편의시설 확보에 대한 방안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지금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중구와 지금 협의를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 중구의 태화시장 근처에 조그마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확장 부분도 지금 계획이 돼 있고 거기에 연계해서 밑에 태화 배수로 설치하는 부분 태화 둔치입니다. 그 부분에 지금 공사 중인데 그게 완료가 되면 그 부분도 일정부분 저희들 주차장을 쓰는 방향으로 해서 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손명희 위원   지금 말씀하신……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그런 주차장이나 편의시설도 그렇습니다. 이 모든 사업들이 시작되기 전에 기타 등등의 그런 준비들도 미리 하면서 사업을 하는 게 맞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태화강 국가정원은 존재 그 자체로 울산시민들에게 큰 가치와 의미를 주는 곳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더 이상 태화강 수변공원 내에 이런 시설물을 덧붙여가지고 강의 자연성을 훼손하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으로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손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지난 3회 추경 때 저희들 오늘 지금 나온 얘기 다 나왔죠, 그죠.
  그래서 뭐가 지금 걱정이냐면 우리 태화루를 복원하기까지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죠?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예.
○위원장 이영해   그렇다면 오래된 전통을 되살린 이 부분하고 지금 우리가 나름대로 민선 8기에 지금 ‘꿀잼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그 일환으로 거기다가 좀 즐길거리, 볼거리를 만드신다 라는 것은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저희들이 걱정하는 바는 바로 이런 부분에 혹시나 이 경관 라인에 있어서 툭 튀어나오지 않을까, 따로 노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그게 제일 걱정이고 그게 3회 때도 충분히 말씀드렸잖아요. 그죠? 그 부분하고.
  그다음에 그렇다면 아까 접근성 이런 부분들하고 태화강 생태관광하고 어떻게 연결이 잘 되느냐, 이런 것들을 저희가 지난 3회 추경 때도 굉장히 많이 다뤘습니다. 해서 시장이 나름대로 울산 꿀잼도시 만들기 위한 하나의 전환도 있었고, 그래서 뭔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하겠다 해서 저희들도 지난 3회 추경 때 예산 증액을 허가를 했다. 그죠.
  그래서 방금 우리 손명희 위원님도 굉장히 많은 우려를 하고 염려를 하고 질의를 드렸는데 저희 위원회는 그렇습니다.
  어쨌든 좀 더 신중하게 주민공청회도 좀 하시고 그죠. 일부 시민단체들도 반대를 하고 또 그 지역의 주민은 굉장히 찬성을 하잖아요. 그러면 상권하고 어떻게 연결될까 라든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그런 부분에서 충분히 좀 검토하시고 특별히 바뀌는 과정에 있어서 반드시 저희 의회에 보고를 좀 해 주십시오.
  그래서 같이 좀 나눌 수 있는 게 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위원님들께서 저번부터 스카이워크에 대해서 염려하시는 부분 저희들도 충분히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 부분을 최소화시켜서 주위 경관, 조금 전에 말씀하시던 절개지부분 그런 부분까지 다 포함해서 저희들이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이렇게 경관 라인에 좀 뭔가 툭 튀어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희들 그 바람도 있거든요. 그죠?
  국장님 알겠습니다.
  방인섭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인섭 위원   국장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관련하고 국가정원 관련해서 함께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2028년 목표로 해서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태화강 국가정원과장입니다.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업무보고시에 국장님이 잠깐 언급을 하셨습니다만 우리가 9월에 일단 순천 AIPH 총회 때 유치 의향 발표를 했고요, 11월 말에 유치 신청을 정식으로 국제승인 신청을 중앙정부에다 하려고 합니다. 산림청에 제출하면 산림청에서 다시 내년 1월이나 2월에 기재부로 넘어가게 됩니다. 기재부에서는 타당성 조사를 다시 내년 7월 정도까지 같이 진행을 합니다. 그 조사대상에 우리 국제정원박람회가 선정이 되면 굉장히 유력하게 국제 승인은 내부적으로는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해외 AIPH에 대한 승인 절차는 아직 별개로 또 남아 있습니다. 그건 내년 3월에 카타르 도하에서 AIPH 총회가 열립니다. 그럼 정식으로 우리가 AIPH에 대해서 승인 신청을 하게 되고 거기서 심의 승인을 받으면 모든 절차는 내년 7월경 되면 마무리가 돼서 승인 여부가 결정이 될 겁니다.
방인섭 위원   그래서 지금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데 여러 가지 갈 길이 멀고 지금 여기도 현장에 지금 계획된 대로 하면 내년 2월이나 그때쯤 현장에 방문하도록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삼산매립장, 여천매립장까지 해서 사실은 남구 주민들이 어떻게 보면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우리 시에서 활용을 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느냐 그랬는데, 이번에 지금 매입 절차는 완료됐잖아요. 그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그렇습니다.
방인섭 위원   매입 절차는 완료됐고, 그렇다면 지금 국제정원박람회 진행을 하면서 현장실사도 할 것이고 여러 가지 이루어지는데 지금 문제점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여기 현장에 와서 과연 이게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어떤 여력이 되느냐 그런 부분인데, 현재 국가정원 방문객 수는 지금 카운트를 하고 있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카운트 되고 있습니다.
방인섭 위원   혹시 거기 삼호동 쪽에 방문하시는 분들도 카운트가 되고 있나요?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이번에 올 초 삼호동 쪽에 무인계수기를 추가로 설치를 했습니다.
방인섭 위원   그래서 지금 현재 어떤 민원이 있냐 하면 국가정원이라 하면 그냥 십리대숲, 중구 쪽에 위치한 어떤 국가정원 자연주의 정원 거기만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십리대숲만 보고 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삼호동까지 넘어가기가 굉장히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거죠. 이동하는 부분이나 어떤 그런 부분, 그다음에 지금 전기관람차 같은 경우에도 십리대숲 인근으로만 지금 돌고 있지 않습니까?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태화지구를 돌고 있는 겁니다.
방인섭 위원   그렇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방인섭 위원   그래서 지금 그런 부분에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진다는 거죠.
  삼호동 쪽에도 지금 대숲도 잘 돼 있고 환경도 잘 꾸며져 있는데, 순천만 같은 경우에는 아마 수십 번 가 보셨겠지만 범위도 넓고 크기도 크지만 굉장히 접근할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합니다. 모노레일, 전기차 그다음에 배, 수상으로도 이동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고 여러 가지 다양성을 둬 가지고, 숙박시설도 있죠. 그래서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데 우리는 지금 너무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조금 문제인 것 같고, 그다음 만약에 여천매립장이나 삼산매립장까지 국가정원박람회를 확장하려면 거기 접근성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지 먼저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지금 태화지구 그러니까 국가정원 전체 그 지역에서부터 시작해서 삼호지구까지 길이가 5㎞ 정도 이렇게 나옵니다.
  일단 세 가지 방법을 지금 강구 중에 있는데요. 트램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모노레일이나 그리고 수상으로, 배를 이용한 교통수단을 연구를 하고 지금 검토 중에 있는데 이 부분은 사실상 교통 관련 부서와 또 남구와 여러 가지 기관들 간에 협의가 필요하고요. 사전에 그러한 것들이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지금 정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까 처음에 말씀하셨던 국가정원 태화지구와 삼호지구의 연결성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저희들도 그게 가장 큰 고민이고 또 이게 한 번에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닌 것 같고요. 물론 태화강이 국가정원에 대한 큰 이점을 줄 수 있는 그러한 것들도 요인으로 작용을 할 수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또 그걸로 인해서 이동에 대한 수단을 아주 복잡하게 만드는, 어렵게 만드는 그러한 장애요인도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수단들을 강구를 하고 있지만 그게 쉽게 하루아침에 탁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저도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은 상당히 많이 되고 있습니다.
방인섭 위원   지금 그 부분을 어려운 부분이라서 미리 지금 준비를 해야 된다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국가정원 주차장 말씀하셨는데 실제 남구에는 주차장이 지금 많이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오산교 하부에도 지금 되어 있고 대형버스 댈 수 있고, 그다음에 태양강 둔치에도 지금 남구 쪽에는 엄청난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거든요.
  그렇다면 우리가 국가정원은 삼호교에서 태화교까지이지만 이제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려고 하고 있고 확장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지금 또 삼산동 쪽의 하부 지역도 그라스정원도 지금 구성을 하면서 굉장히 지금 좋아지고 있다는 거죠.
  그렇다면 우리가 전기관람차 같은 경우에도 중구에서 남구로 넘어올 수 있는 어떤 다리를 연결을 해서 충분히 순환이 될 수 있게 그렇다면 여천매립장까지 갈 수 있도록 여건은 충분히 만들어진다 생각하거든요. 그만큼 환경도 잘 돼 있고 그다음에 지금 태화강이 동력선을 뜰 수 없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아마 수심이 얕아서 지금 동력선을 띄울 수 없는데 순천만에 가보니 판옥선이라고 수심이 얕은 지역에도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배가 충분히 지금 다닙니다.
  그렇다면 지금 울산은 얼마나 좋습니까? 이 배를 전기배라든지 아니면 수소배라든지 소음이 없는 그런 판옥선 같은 것을 띄워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면 그러면 굉장히 지금 환경이 좋아질 것이고 그다음에 태화강역이 복선 전철화되면서 관광객 유입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많이 되고 있고 곧 있으면 중고속열차도 아마 들어오게 될 텐데 어떻게 보면 지금 태화강역 뒤에 있는 매립장 인근이 울산 방문의 어떤 시작점이 될 수 있거든요. 그럼 거기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그런 루트가 돼야 된다는 거죠.
  참고로 남구에서 지금 수소버스가 운행되고 있는데 태화강역에서 장생포까지 가다가 지금은 삼호동까지 이동할 겁니다. 그 자체도 좀 연계를 해서 하면 충분히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될 것이고, 그래서 교통이나 이동부분 전기차 또 수상 배 같은 이런 것도 함께 지금 연계해야 된다 생각하고, 단순히 울산 국가정원이 그냥 십리대숲 이것만 해서는 지금 안 된다는 거죠. 그렇다면 재방문율이 굉장히 떨어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연계해서 전체적으로 같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요.
  그다음 여기에 남산문화공원 같은 경우에도 지금 추진하고 있잖아요?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방인섭 위원   지금 여기 같은 경우에도 진행 상황이 어느 정도 잘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도 굉장히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렇다면 더더욱이 삼호동 쪽하고 또 태화강 동굴피아라든지 같이 연계해서 볼거리가 많아져야 여기 울산에 체류할 수 있는 부분이 되는데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어렵다고 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미래를 준비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 한번 검토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좀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인섭 위원   그리고 지난번 행감 때 여러 가지 편의시설 관련해서 민원도 드리고 했는데 지금 배수장 앞에 거기 먼지떨이 같은 경우에는 주민들이 굉장히 잘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함께 말씀드리는 게 국제정원박람회를 하려면 편의시설이 같이 증대돼야 됩니다. 이동하면서 곳곳에 화장실이라든지 어떤 편의시설이 같이 이루어져야 되니까 함께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방인섭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2024년 7월에 방금 말했듯이 승인 여부가 결정이 된다 했지 않습니까, 과장님?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그러면 방금 우리 방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가장 중요한 게 수송인데 아직도 그런 큰 그림이 안 그려져 있다면 과연 어떤 걸로 해서 프러포즈를 하는지 그게 궁금하거든요.
  사실 수송이 가장 중요한데, 본 위원도 지난번 송도 신도시를 가니까 정말 그 도시 안에 있는 자연스러운, 우리 태화강이 얼마나 좋습니까? 거기에 전기차라든지 수소차라든지 이런 수소 배를 통해서 전혀 환경에 영향을 안 미치고 충분히 수송이 되는 그런 것들도 있고 한데 어떻게 7월에 하실 건데 아직도 이런 수송부분에서의 어떤 계획이 안 서 있다면 과연 제대로 된 계획이 될까 저는 갑자기 의문이 들었거든요.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제가 여기서 구체적으로 다 말씀을 못 드리다 보니까 그런데 좀 있으면 오후에 다시 국제정원박람회 기본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릴 겁니다.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남구 둔치에 보면 지금 자전거도로하고 산책로가 폭이 굉장히 넓은 도로가 하나 있습니다. 그 산책로를 이용하는 트램이라든지 아니면 수송, 거기만 전용으로 할 수 있는 이동수단을, 수소버스가 되든지 소형버스가 되든지 이런 식으로 갈 수도 있을 것이고요. 또 수로를 이용한 판옥선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게 수소 배가 되든 어떤 식으로 되든 수로를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수단도 같이 지금 검토를 하고 적극적으로 시행을 하려고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이영해   조금 이따 보고할 때 듣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어쨌든 이동하는, 움직이는 그 수송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그거는 국가정원 한 개 부서에서 다 검토해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보니까 제가 여기서 구체적으로 다 말씀을 못 드린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영해   알겠습니다. 
  방인섭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수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수일 위원   이석용 우리 녹지정원국장님 업무보고 잘 받았고요.
  우리 각 과장님들 직원 여러분들 금년 한 해 살림 살아오신다고 수고 많았다는 말씀드리고, 저는 울산 수목원관리사무소 안상두 소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난 여름에 현장방문 시에 우리 환복위 위원들 다람쥐 보금자리 설치했지 않습니까? 그 기능 제대로 역할하고 있습니까?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지금 다람쥐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개체 수가, 실제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기회 되시면 한번 꼭 와보십시오.
안수일 위원   아, 그래요?
  울산수목원은 그래도 울산에서 명산이고 아주 청정지역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대운산 자락에 계곡이 깊고 또 산림도 울창하고 해서 아주 지역적 장소는 최적지가 아닌가 이렇게 현장에서 또 느꼈습니다.
  그래서 처음 설계부터 시작해 가지고 그린벨트 문제 때문에 아주 공사 진행이 좀 더디고 이래 됐는데 지난 9월에 국토부로부터 그린벨트,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국토부 승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 이후에 행정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차근하게 설명해 주시고.
  지금 임시개장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향후 울산수목원의 정식 개장계획과 관리방안을 어떻게 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안수일 위원님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2020년부터 해 가지고 4년 만에, 참 어렵대요. 국토부 저도 가고 위원들이 한 30명 되더라고요. 또 위원들 총 회의에서 저희들이 승인을 받았는데 위원장님부터 해서 지역에 계시는 분들 다 일일이 찾아뵙고 설명을 드리고 저희들이 미리 일을 해 놓은 거라 접근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또 위원장님이 현장까지 방문을 하시고 설명을 하고 설득을 해 가지고 9월 7일에 승인을 최종적으로 받았고요.
  그리고 내년에 저희들 당초예산에 반영을 했는데요. 어차피 그 부분에 대해서 조성계획 변경이 좀 돼야 됩니다. 변경부분도 2016년도에 조성계획을 수립해 놓은 거라서 지금 8년 이상이 되어 현실적으로 10년 이후로 장래를 내다보고 뭔가 좀 큰 그림을 다시 그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때는 용역이 진행되면 위원님들하고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도록 하겠고요.
  그리고 조성계획 변경 후에는 환경부 낙동강유역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또 울주군의 개발행위 허가 변경을 다시 시행을 해야 됩니다. 그 절차를 내년에 시행토록 내년 예산에 반영을 해놨고요.
  그리고 저도 가서 보니까 정상 개장을 하기 위해서는 기반시설이 주차장은 울주군하고 일부 협의가 돼서 한 500대, 700대 정도 확보가 돼 가지고 약간은 숨통이 트였는데 가장 어려웠던 게 대운교 다리가 좁아가지고 버스가 지나가고 이럴 때는 굉장히 위험했거든요. 다행히 울주군하고 협의해 가지고 이번 추경에 울주군에서 실시설계에 들어가서 내년도에 교량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거기 진입로가 마을 안쪽으로 들어와서 사람들이 많이 오거나 대형 차량이 들어오면 주민들이 불편한 게 많거든요. 외곽도로를 개설을 해야 되고 그것도 울주군하고 지금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데 시에서도 조금 지원이 같이 가야 될 부분인 것 같더라고요. 그것이 시행이 되어야만 정상 개장을 해서 전국적으로 좀 알리고 그렇게 해야 될 일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지금 2025년도 그러는데 조금 늦어지지 않을까, 그런 기반시설이 되고 정상 개장이 급한 건 아닌 것 같거든요. 제가 봐도, 그런 어떤 기반시설들이 충분히 되고 전국에서 다른 수목원들하고 뭔가 좀 차별화된 그런 수목원을 만들기 위해서 기반시설이 완벽한 후에 개장을 하는 게 맞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안수일 위원   예, 맞습니다.
  지금 공사가 시작된 지가 8년 됐는데 지금 어느 정도 기반시설이 정착되어가는 것 같은데 그래도 우리 울산수목원은 제가 자료를 보니까 전국 수목원이 65개, 국립, 공립, 사립 합해가지고 65개가 있더라고요. 또 국내에서 이름 난 그런 수목원들도 있지 않습니까? 국립수목원, 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에 있는 거죠?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예.
안수일 위원   국립수목원은 포천 광릉, 옛날에 광릉수목원.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예, 그렇습니다.
안수일 위원   그리고 세종수목원 등이 있고 공립은 완도수목원, 물향기수목원 등이 있으며 사립은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에 있는 거죠?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예, 개인이 하는 겁니다.
안수일 위원   천리포수목원 등 여러 수목원들이 가만 보면 다 특색이 있고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울산수목원도 앞으로 좋은 수목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울산만의 특색 있는 그런 수목원 조성이 되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되어지거든요.
  우리가 울산수목원 조성하면서 국내에 유명한 수목원 선진지 견학도 벤치마킹 다 갔다 오셨죠?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예, 일부 갔다 왔습니다. 다는 못 가고요.
안수일 위원   그런 데 가보면 다 특색이 있더라고요. 은행나무 조성이 가을 되면, 봄 되면 꽃으로 또 알릴 수 있는 그런 특색 있는 수목원이 있는가 하면 또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인해 가지고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그런 특색있는 수목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대운산 울산수목원에도 수종을 봄에는 물론 꽃으로 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을 수 있도록 조성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또 가을에는 단풍으로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서 찾는 그런 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가을에는 홍단풍하고 은행나무 이것을 산책로 주변이라든지 조성하게 되면 가을에 붉고, 노란 그런 단풍으로 인해 가지고 많은 시민들로 부터 사랑받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되어지거든요. 좀 참고 해 주시고.
  또 세계적으로 해외 나가보면 역사적으로 이름있는 수목원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예.
안수일 위원   그런 데도 선진지 견학을 한번 가볼 필요가 있다, 지금 당장 수목원 개장 안 해도 되지 않습니까, 그죠?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예.
안수일 위원   그러니까 환경복지위원들 하고 또 수목원 관계자하고 한번 손발 맞춰가지고 또 좋은 그런 곳에 가서 선진지 견학도 한번 해 봤으면 하는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여러 사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뜻을 모은다면 좋은 그런 수목원이 조성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되어지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안 그래도 저희들 2016년도에 수립된 조성기획 변경을 위해서는 내년도에 선진지를 꼭 가야 될 부분입니다. 저희들 용역부분하고 전문위원하고 상의를 해가지고 의회하고 우리와 비슷한 해외 선진 수목원을 갈 수 있도록 전문위원하고 준비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수일 위원   조금 전에 소장님께서 말씀했듯이 마을에서 들어오는 진입로가 다리 폭 확장 사업도 좀 해야 되고 마을을 벗어나는 수목원 진입하는 길도 조성이 되어야 되지 않겠나, 이건 정책기획관실하고 잘 협의해 가지고 그런 부분을 완벽하게 준비해서 우리가 수목원을 개장한다면 좋은 수목원이 되지 않겠나 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안수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소장님 올해 9월에 그린벨트 심의 가기까지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고요.
  동료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울산만의 차별화된 수목원이 되면 좋겠다, 그걸 고민을 함께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정치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치락 위원   행감 준비 하신다고 수고 하셨습니다.
  녹지정원과장님.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정치락 위원   대왕암 출렁다리가, 업무보고 때도 제가 궁금한 거 물어보고 했었는데 물론 울산의 사고는 아니지만 순창 채계산에서 출렁다리에 사고가 한 건 있었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추락사고.
정치락 위원   혹시 사고 원인이 밝혀졌습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그것은 아직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치락 위원   어떤 다리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판명이 되었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그렇게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정치락 위원   혹시 작년하고 올해하고 관광객 숫자 차이가 많이 납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출렁다리 이용객이 작년보다 올해 조금 줄었습니다. 같은 10월 기준으로 했을 때 10% 정도 줄었습니다.
정치락 위원   그러면 과장님 생각하실 때 무엇 때문에 줄 은 것 같습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아무래도 개장 초기에는 오픈의 효과가 좀 있은 부분이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보통 어느 출렁다리든 개장하면 초창기에는 좀 많이 늘어났다가 또 조금씩은 줄어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줄어드는 부분은 향후 케이블카 관련해서 어떤 시설들이 들어오고 하면 다시 또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치락 위원   물론 어떤 한 가지 이유때문에 관광객이 줄어들고 하지는 않겠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저번에 업무보고 때도 그런 말씀드렸었는데 특별한 다른 출렁다리하고 차이점이 없다는 부분도 일조를 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시설을 보완한다는 게 이제 개통하고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할 수 없겠지만 그 부분도 좀 검토를 한번 해 봐주시고요.
  그다음 순창 채계산에서 사고 난 것을 보듯이 울산 출렁다리에도 그런 시설이 되어 있습니까? 만약에 유사시라기보다도 사고에 대비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습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저희 출렁다리를 운영하면서 사실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안전부분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평일은 안전요원 3명을 배치하고 있고요.
정치락 위원   3명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3명, 또 주말에는 관람객들이 많기 때문에 2명을 늘려서 5명으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있고요.
  그다음 수시로 그 상황을 알 수 있도록 CCTV 10대가 설치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정치락 위원   거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예산이 들어가야 될 사항은 지금은 없는 거네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지금 상황은 초창기 하면서 안전부분들은 충분히 저희들이 해 놨습니다. 해 놨고 앞으로 이용객이 증가되거나 또는 케이블카가 들어서서 환경 여건이 변화가 생기면 거기에 맞추어서 저희들이 인력이나 장비를 추가적으로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해 가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정치락 위원   출렁다리 밑에 만약에 투신하려고 그러면 그 밑에 안전그물 같은 게 쳐져 있던가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안전그물은 없습니다.
정치락 위원   그런 것은 없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정치락 위원   높이가?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높이가 46m인가 40여 m 됩니다.
정치락 위원   40여 m 되죠. 
  어쨌든 간에 지금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사고는 당연히 안 나야 되겠죠. 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하지 말고 조금 더 허술함이 없도록 안전문제에 많은 신경을 써주셨으면 고맙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치락 위원   녹지정원과장님.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정치락 위원   소나무 재선충병 보니까 작년에 8만 그루 정도 되고 올해는 현재까지가 9만 건이 넘더라고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9만 1000본 쯤 됩니다.
정치락 위원   이게 똑같은 예방 감염에 대해서 처리하는 거죠?
  예를 들어 가지고 감염이 확인되면 표시를 해가지고 솎아내고 또 베어 내고 또 벤 나무를 잘라 가지고 훈증을 한다고 덮어놓고 똑같은 방식으로 하는 거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매년 방법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정치락 위원   그런데 그게 지금 특별히 작년보다 많이 늘어난 이유가 있습니까? 1만 2000그루 정도가 늘어났는데.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안 그래도 한동안 계속 좀 줄어들다가 작년부터 올해 해서 재선충이 좀 늘어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사유를 우선은 기후온난화로 인해 가지고 매개충의 활동이 증가되고 있는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그다음 방제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예전에는 항공방제를 진행을 했는데 지금은 항공방제가 여타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항공방제가 지금 금지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약재부분도 옛날에는 강독성이었는데 지금은 저독성을 사용하고 있고 그러한 여러 가지 여건들로 인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정치락 위원   그러면 예방약 살포를 어떤 형태로 하고 있습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약 살포요?
정치락 위원   예.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약 살포는 저희들이 약재를 한 20% 희석을 하게 됩니다. 해서 그 약을 직접 나무에 살포하는 지상방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상방제가 어려운 부분은 나무주사라고 해서 백신 형태입니다. 나무주사를 투입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치락 위원   농사도 보니까 드론을 이용해서 농약 살포하는 게 있는 것 같던데.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드론도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락 위원   같이 하고 있습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항공방제 대신에 지금은 드론방제를 그 지역에 따라서 필요한 곳에 도입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락 위원   거기 예산이 들어가는 게 한 100억 원 가까이 들어가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맞습니다.
정치락 위원   그러면 지금 재선충병이 이만큼 늘어났는데 예산이 추가로 더 들어가야 되는 겁니까, 아니면 거기에 대한 대비책이 또 따로 있는 겁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저희가 올해 총 9만 1000본을 제거를 했는데요, 실제 발생 건수는 한 12만 본입니다. 제거한 것보다 한 3만 본이 더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더 제거하려고 하면 추가적인 예산이 더 필요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산림청에서도 국비확보를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지만 예산이 조금 부족한 부분은 있는 사항입니다. 예산이 허용된다면 3만 본 정도를 더 제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올해 조사 물량으로만 따져도 그렇습니다.
정치락 위원   그러면 예산이 허용이 안 되면 재선충에 감염된 나무도 그냥 둔다는 이야기입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지금 3만 본은 조기에 제거하고 방제해야 되는데 올해 제거를 못하고 내년 상반기 예산으로 제거를 해야 하는 그 기간이 좀 늘어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거는 하는데 기간이 제때 제거를 못하고 좀 늘어나는 부분입니다.
정치락 위원   혹시 우리나라 말고 다른 나라에도 재선충병이라는 게 있습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다른 나라에도 재선충이 일부 발생은 하는데요. 일본 같은 경우에는 우리보다 훨씬 이전에 재선충이 발생은 했지만 지금 일본은 거의 재선충에 대해서 추가적인 방제는 지금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소나무 피해가 많기 때문에, 재선충은 주로 지금 현재로서는 우리나라 이쪽에서 많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치락 위원   그러니까 지금 과장님 말씀대로라면 일본은 재선충병이 너무 많아서 인력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방치를 한다는 그 이야기입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그런 수준입니다.
정치락 위원   그러면 우리나라도 그렇게 똑같이 답습하는 거예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아닙니다. 그렇게 답습하지는 않고요.
  저희들도 계속해서 방제를 함으로 인해서 인근 지역으로 추가적으로 확산되는 부분들을 최대한 저희들은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치락 위원   물론 산림청에서 따로 생각은 하시겠지만 만약에 지금보다 확산세가 더 빨라진다면 거기에 대한 대비책은 따로 가지고 계시는 것은 시에서는 없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아무래도 확산세가 더 빨라지게 되면 가장 효과적인 게 고사목을 제때 제거해 주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그 확산 규모에 따라서 산림청에 국비를 요청할 부분은 신속히 요청하고 국비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저희 시비를 투입해서 라도 급격한 확산이 이루어진다면 신속히 제거를 하는 쪽으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정치락 위원   고사목 제거하는 시기가 지금 하고 있잖아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봄에 하고 지금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장마철, 우기를 빼고는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치락 위원   그러면 제가 확인한 게 지금부터 봄까지만 하는 걸로 알았더니 하기는 하고 있다, 그랬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그렇습니다.
정치락 위원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정치락 위원   어쨌든 일본에서 그렇게 한다고 하니까 산림청하고 의논을 잘하셔가지고 대비책을 강구해 주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늘 가보면 이 산에 이렇게 해 놓고 다음에 가면 저 산에 저렇게 해 놓고 또 올해 고사목 제거하고 나면 내년에 그 옆에 것이 재선충병에 감염이 되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정치락 위원   아무튼 조금 더 유념을 하셔가지고 잘 보존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정치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해   정치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오늘 아침 7시 30분 KBS뉴스 보셨습니까? 소나무재선충에 대해서?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죄송합니다. 
  제대로 못 봤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울산이 전국에 몇 번째로 감염률이 높은 걸로 알고 계십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9번째로 중간쯤…….
○위원장 이영해   아닙니다. 오늘 아침뉴스에 나왔는데요, 울산이 네 번째입니다. 경북, 경남, 대구 다음이 울산이고요,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이 몇 만 본입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지금 전체 제거한 것은 9만 1000본을 제거했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그건 소나무가 아니고 전체인데.
  제가 지금 궁금한 게 방제 현황 보면 전체 내역은 9만 본인데 97쪽에 구·군별 방제현황에 보면 2021년에는 3만 3000본이잖아요?
  어떻게 구분합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순수하게 재선충에 감염된 나무는 ’22년도에 보면 3만 3192본인데 저희들이 방제를 할 때는 감염목만 방제를 합니다.
○위원장 이영해   바로 옆에 것도 다같이 한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옆에 것도 같이 방제를 합니다.
○위원장 이영해   그렇죠.
  그래서 오늘 아침 산림청에서 7시 30분에 뉴스가 나왔어요. 마침 오늘 녹지정원국을 하는데 뉴스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울산이 네 번째로 작년보다 25% 증가했잖아요. 3만 3000본에서 4만 3000본까지 가게 되었잖아요, 그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그거는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전국에 또 네 번째, 아까 과장님은 중간쯤 간다 했는데 지금 네 번째까지 올라왔다는 건 뭔가 우리가 재선충 하는 프로세스 중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죠? 과장님. 25%나 증가했거든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잠깐 말씀드린 그런 부분도 있지만 울산의 인근 지역에서 또 늘어나다 보니까 그런 부분…….
○위원장 이영해   인근 경남.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경북, 경주.
○위원장 이영해   예, 지금 거기가 1위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그쪽에서 넘어오는 부분, 이런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 부분에 저희들이 방어망을 구축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위원장 이영해   예, 어쨌든 그런 부분을 좀 파악하셔서 뭔가 좀 문제가 있다면 시정할 필요가 있겠다.
  제가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요구자료 59쪽에 보면 산사태 용역을, 이것도 보니까 수의계약에 들어갔더라고요.   47쪽 수의계약해서 59쪽에 보면 대상자도 줄이고 용역비용도 줄이고, 이 사유가 뭡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산사태 이 부분은 먼저 산림청에서 기초조사를 합니다. 하게 되고 그러고 나면 그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위험지가 있는 부분은 실태조사를 저희들이 하게 됩니다. 하게 되고 그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타당성 평가를 하게 되는데 작년에 비해서 타당성 평가의 대상이 되는 위험지 숫자가 감소를 했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위험지가 감소했다고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위원장 이영해   그 타당성 어떻게, 지난 ubc뉴스에도 전국 17개 시·도 중에 우리가 몇 번째인지 아십니까? 산사태, 취약지역.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산사태가 아마 9위인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그죠, 그게 9위 맞습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제가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정확하신데요. 맞아요.
  지난달 ubc뉴스에도 한번 다뤘는데 산사태가 9위인데 왜 대상지가…….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대상지는 해마다 구·군에서 먼저 기초조사를 하게 되는데요, 매년 저희들이 위험지를 조사해서 사방 사업을 진행을 해서 조치를 하게 됩니다. 그런 부분에서 또 추가로 생기는 부분들이 또 생기게 되는데 실제 조사를 해서 조치가 필요하다 라고 전문가 용역에서 나온 실질적인 숫자가 감소한 결과입니다.
○위원장 이영해   그래서 용역을 줄여서 대상지를 줄인 겁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아닙니다. 대상지는 줄인 게 아니고요.
○위원장 이영해   그러면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구·군에서 기초조사를 해 보면 위험해서 그 용역을 진행해야 되겠다 라고 하는 현장조사 결과가 줄어들었다고 봅니다.
○위원장 이영해   조사는 누가 합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구·군에서 기본적으로 담당부서의 담당자가 먼저 하게 됩니다.
○위원장 이영해   울산이 아홉 번째고 41군데면 그렇게 많지도 아니한데 왜 이걸 구태여 줄이면서 용역비까지 줄여가면서 전국 17개 시·도중에 중간은 하고 있잖아요. 그죠? 그럼에도 줄인 것은 저는 이해가 안 되고 과장님 혹시 그런 결과에 의해서 지금 이곳은 산사태가 몇 개로 구분하는지 아시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3개로.
○위원장 이영해   3개 A, B, C로 나눈다, 그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위원장 이영해   그런 표지판이 울산에 혹시 설치되어 있는 것 알고 계십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울산에 아직 그 부분 저희들이 설치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그렇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2015년도에 법이 개정이 되면서…….
○위원장 이영해   설치하도록 되어 있잖아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그런데 왜 한 군데도 없습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그걸 설치하려고 하면 조금 준비해서 실제 현장을 다 둘러보고 꼭 필요한 개수, 장소 그리고 위치.
○위원장 이영해   했어야죠. 둘러보고 했어야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진행을 했었어야 되는데…….
○위원장 이영해   지난달 주철현 국회의원, 국정감사에도 그 내용이 다 나오더라고요. 서울이 100%입니다. 전국에 한 군데도 없는 곳이 울산 밖에, 유일합니다, 과장님.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대부분의 산사태 취약지역 거의 90% 가 울주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울주군에 내년에 용역비를 편성해서 조사를 하고 설치 작업에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이영해   과장님, 반드시 당부드립니다. 
  왜냐하면 전국에 유일하게 그런 표지판이 하나도 없는, 울산만 유일하게 0, 그다음 위에 광주 한 곳, 서울 100% 설치.
  그래서 전국에 퍼센티지가 거의 29% 넘어요. 30% 가까이 되는데 우리는 0%에요. 그죠?
  과장님 이것은 굉장히 심각하다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 반드시 시정조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내년에는 설치가 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아우돌프 정원.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위원장 이영해   정치락 위원님도 궁금하신 것도 있고 제가 현장을 가보니 그래도 작년에 저희들이 지적한 사항들은 많이 시정되어 있어서 감사한데, 저는 이 유명한 거장을 우리 시민들이 잘 몰라요. 저부터도 관광안내소 가서 그분에 대한 연혁이라든지 또 그분이 다른 데 꾸민 그런 게 다 설치되어 있잖아요, 그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위원장 이영해   그런데 그것을 한눈에 보기 쉽게 사실 그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이 아우돌프 정원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지 물론 중간 중간 사진도 다 해놨고 그나마 상세히 되어 있지만 한눈에 우리가 이걸 어떻게 유치하게 되었고, 제가 알기로 아시아에서 최초잖아요?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최초에 생태자연 정원인데 그러한 부분들이 시민들이 그렇잖아요? 정책이라는 것은 시민이 갔을 때 ‘아, 참 쉽게 이해가 되어야 한다’ 물론 다른 기관에서 도네이션(donation)해 주셔 가지고 이렇게 큰 사업을 할 수 있었는데 그러면 참 감사한 일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바깥에 잘해 놨지만 어떤 경계를 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거기를 그래서 좀 뭔가 경계에 대한 섹트의 구분이 좀 필요하겠다. 그다음에는 이 아우돌프에 대한 시민들이 딱 지나가면서 거기 잠시 머물러서 ‘아, 여기는 뭐가 들었을까?’ 기대할 수 있도록 그때는 ‘내년에 만납시다.’, ‘내후년에 만납시다.’라는 그런 것도 있었지만 그런 건 일단 없앴고 그래서 뭔가 시민들은 정책이라는 것이 ‘아, 여기에 정말 기대 된다’ 나름대로 이 정원에 관계되신 분들은 이런 걸 굉장히 잘 아시던데 저는 이쪽은 잘 모르는데 아시는 분들은 굉장히 기대하는 마음이 크시더라고요. 시민들에게도 전염이 필요하다, 그래서 거기에 지난 행감 때 해 주신 거 참 잘 해놓으셨던데 좀 더 추가로 얹자면 왔을 때 이 아우돌프라는 분이 어떤 분이시고 나이도 진짜 79세나 되셨던데 어떤 분이시고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 간다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뭔가 자연에 훼손되지 않는 안내가 하나 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저희들이 여러 가지 시설은 해 놨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도 물론 있습니다. 
  위원장님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바로 뒤쪽에 보면 ‘피트 아우돌프&바트 후스’ 이래 가지고 부스가 조그맣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기 부스에 들어가시면 처음부터 조성단계 그리고 360명이라는 자원봉사자들이 와서 조성할 때 심고 있는 모습들 이런 것들이…….
○위원장 이영해   부스가 어디 있었습니까?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바로 잔디정원 대숲 사이 공간에 부스가 조그맣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영상도 있는데 사실상 거기 무심코 지나갈 수가 있는 거죠.
○위원장 이영해   저희들도 갔어도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그렇습니까? 좀 더 부스하고 이런 것들이 인지성 높게 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쓴다든지 어떻게 하든지 그런 식으로 좀 더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예, 알겠습니다.
  추가질의?
  손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명희 위원   저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소관 안창원 과장님께 질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십리대숲 관리에 대해서 질의 드리려고 합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명실상부하게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십리대숲은 국가정원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우리에게는 가장 큰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 10일에 환경복지위원님들과 국가정원을 방문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보다 대숲이 더 황폐해 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난해 행감 때도 동료위원님께서 십리대숲 생태복원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한 바가 있습니다. 본 위원이 봤을 때는 ‘과연 지금까지 뭘 했나?’ 싶을 만큼 지난해보다 더 황폐화가 되어 있었는데요.
  사진을 한번 보시죠.
(자료화면을 보여주며)
  자료화면 좀 올려 주시겠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상태가 매우 심각합니다. 대나무는 동서남북으로 넘어져 있고요, 또 뿌리가 보이는 대나무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죽은 대나무들이 방치되어 있었고요, 또 밖이 훤히 보일 정도로 대나무 숫자가 현저히 줄었다는 그런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이런 상태의 대숲을 보고 과연 누가 태화강 국가정원의 상징을 십리대숲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요? 국가정원과 십리대숲을 찾은 사람들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계속 실망을 안겨주실 건가요? 
  국장님께 바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십리대밭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서 용금소 스카이워크, 조금 전에 제가 질의드렸는데 용금소 스카이워크 만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습니까?
  그리고 용금소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 예산은 63억 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십리대숲 유지 관리 예산이 겨우 3억 원에 불과합니다. 과연 이 금액으로 무슨 대숲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또 지속 가능한 보전을 추진할 수 있겠습니까?
  국장님께서 직접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일단 십리대숲하고 스카이워크는 좀 별개의 문제이기는 합니다. 
  십리대숲 같은 경우에는…….
손명희 위원   별개의 문제인데 우리의 상징인 태화강 국가정원, 그중에서도 대숲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스카이워크는 63억 원이나 들이면서 같은 국의 소관이라서 제가 비교를 그렇게 했고요. 뭐 비슷한 거라고 비교를 한 건 아닙니다. 그쪽 예산이 63억이나 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숲에는 왜 3억밖에 못 쓰냐 이런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십리대숲은 위원님들도 잘 아시겠지만 하천구역입니다. 하천구역이라서 지표 자체가 낮습니다. 쓰러짐이나 태풍이나 홍수나 자연재해에 대해서 굉장히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여러 가지 저렇게 정리 안 한 것도 서로 기대 가지고 견디라고 일부러 정리를 안 한 부분도 조금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있고, 예산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어쨌든 실제로 하려면 제일 중요한 부분은 토심을 많이 높이는 겁니다. 그러니까 발육이나 생육에 할 수 있도록 그 부분인데 그게 홍수 때 쓸려 나가는 부분도 있고 해서…….
손명희 위원   제가 뒤에서 그 질의를 연결해 갈 거고요. 국장님께서는 예산을 조금 올리든지 해 주십시오.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명희 위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자료 화면을 하나 더 올려 주시겠습니까?
(자료화면을 보여주며)
  저렇게 울창했던 십리대숲은 사진으로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기다려야 우리는 다시 저런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과장님께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위원님께서 몇 년에 걸쳐서 지금 계속 지적을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옛날에 울창했던 모습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모습들은 2010년도, 2011년도 이때의 모습으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요.
  원래 대나무의 생육은 ㎡당 1~2본 저 당시에는 거의 ㎡당 5본 이상 이렇게 생육할 당시였죠. 그래서 대나무의 굵기를 키우기 위해서 아마 그때 제가 알기로 간벌을 했던 걸로 기억을 하고요. 그러다 보니까 통풍에 대한 고민이 좀 더 없었다는 것, 행정을 함에 있어서 예측할 수 없는 부분들이죠. 대나무가 더 굵어지면 훨씬 더 보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미처 바람이 불고하니까 바람에 견디는, 서로가 의지하고 있다가 의지할 길이 없으니까 넘어지기 시작하고 그런 것들이 수년, 수십 년 반복되다 보니까 지금 상태에 이르러서는 ㎡당 1.7본 정도 생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비해서는 1/5, 1/4분의 정도의 수량이 줄어들었다고 보시면 될 거고요.
  그걸 복원하기 위해서 몇 년 전부터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태풍이 계속 올라오고 또 강풍이 불다 보니까 그에 따른 도복이 또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 객토도 하고 기초 지주목도 설치하고 지금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에는 작년에 비해서…….
손명희 위원   과장님 제가 질의 뒤에도 계속 드릴 건데 제가 질의 드리는 게 저런 모습, 2011년도 모습이라고 했는데 현재는 1.7본이라고 했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손명희 위원   그러면 언제쯤 되면 우리는 저런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짧게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글쎄요, 그걸 이 자리에서 제가 ‘몇 년이다.’ 이렇게 답변드리는 건 어렵고요. 제가 대나무 죽순에 생육 상태와 그리고 자연환경에 대한 어떻게 태풍이나 강풍이나 이런 것들이 오게 되면 또 거기에 따른 영향을 또 받게 되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몇 년도 되면 저렇게 될 것이다.’ 이렇게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지만 지주목 설치나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해서 저렇게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손명희 위원   지난해 울산연구원에서 발표한 태화강 국가정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정보분석 이 자료에 따르면 ’21년도 5월부터 ’22년도 4월까지 연간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 수는 96만 3371명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장소별로는 만남의 광장, 십리대숲, 은하수길 순으로 집계가 되어 있었고요. 또 그리고 인스타그램이나 소셜 네트워크 해시태그에서는 십리대숲, 은하수길, 철새공원 등이 빈도가 높았습니다. 그만큼 십리대숲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간이라는 그런 뜻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십리대숲을 찾는 일부 관광객들은 이런 말들을 합니다. ‘국가정원에 힐링하러 왔다가 혼란만 받고 간다.’ ‘주말에 차가 200대 이상 들어와서 욕만 하고 가더라.’ 그리고 ‘철새 강화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는 하지만 대숲 손실로 철새도 대숲도 다 잃을 판이다.’ 이런 말들을 했습니다.
  SRT매거진이 선정하는 2023년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10개 지역이 있는데요, 그중에 간절곶에 위치한 신비의 섬인 명선도가 선정되었고요, 또 관광 잠재력을 갖춰 내년이 더 기대되는 방문도시 10곳 중에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 선정되었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태화강 국가정원도 함께 선정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아쉬움이 큽니다. 국가정원을 알리는데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짧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여러 가지 저희들이 관광부서하고 같이 연계해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원이 우리 울산에 지정된 지가 만 3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도 대외적으로나 KTX 영상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제공을 했었고요, 앞으로도 또 해나갈 계획이고, 매년 1억 5000 정도의 홍보 비용 예산을 갖추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좀 바꿔야 될 게 저도 과제로 생각하고 있는 게 어떻게 하면 이 SNS나, 지금은 모든 게 다 관계 통신망을 통해서 모든 게 이루어지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대처가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하고요, 거기에 대해서 좀 더 내년도부터는 적극적인 SNS 활동을 통해서 홍보를 강화해 나가도록 그렇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손명희 위원   우리나라에 2개 밖에 없는 국가정원이고 우리 울산에 있습니다. 그죠? 홍보에도 많은 신경을 써주시기 부탁드리고요.
  마지막으로 본 위원이 몇 가지 건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십리대숲의 생장을 위해서 우리 시에 대나무 전문가를 채용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십리대숲 유지 관리 예산의 증액 국장님 부탁드리겠습니다.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예.
손명희 위원   그리고 세 번째는 바람길을 차단해서 대숲에 휴식기를 조금 가졌으면 하는 그런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홍수를 대비하여 대숲에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복토 사업을 추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오늘 언급한 사항들에 대해서 시정 조치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국가정원을 방문하여 힐링을 얻고 생육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국가정원만의 차별화된 야간경관 같은 것도 조성해서 우리 울산에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손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런데 과장님 말씀도 충분히 이해가 돼요. 자연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그런 부분들, 그래도 이번에 현장에 가니까 나름대로 넘어진 것을 최대한, 세우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안 넘어지게 하기 위해서 서로서로 띠도 이어놓고 해서 노력하신 부분 저희들 충분히 이해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저희들이 관심이 많으니까.
  국장님, 다른 것은 몰라도 진짜 대나무에 대해서는 저도 ‘국가정원’ 딱 생각하면 십리대밭길이거든요. 제일 먼저 생각나는 그곳이라면 진짜 계속 넘어지고 또 방금처럼 자연환경의 바람길 때문에도 그렇고, 그렇다면 이것을 진짜 제대로 된 용역을 좀 해야 되겠고, 그러는 중에 태화강 대나무가 예산도 증액이 되어서 정말 대표주자로서의 어떤 역할이 될 수 있도록 국장님 그런 부분 정책적으로 한번 신경을 써주십시오.    왜냐하면 행정사무감사 할 때마다 등장하잖아요, 그죠?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이번에 가니까 그래도 많이 넘어진 것 서로 서로 띠도 잇고, 가에 줄도 다 해 놓고 해 놨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은 잘 나아지지 아니하니, 안창원 과장님 늘 고생하시는데 저희들한테 늘 듣고 계시니까 안타까운 마음에 국장님께 좀 요청드립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담양 죽녹원보다도 저희들이 훨씬 멋진 대나무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진짜 울산 대나무가 확실한 십리대밭의 저력을 보여 주십시오.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정치락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치락 위원   태화강국가정원과장님 임기 그렇게 많이 안 남았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그렇습니다.
정치락 위원   여태껏 열심히 고생하셨는데 좀 더 국장님도 동료위원님들도 여러 가지 부탁 사항을 드렸는데 다 똑같은 심정일 거에요. 과장님도 예산만 넉넉하게 준다면 하고 싶은 일을 하실 수 있겠지만 또 시 예산이라는 게, 물론 내년에 전체적인 긴축예산 중에서도 1900억 정도가 울산시는 불어나더라고요. 지방채 발행 안 하고 한다 그러니까.
  어쨌든 당초예산 편성 안 된 거는 추경에라도 편성해 주셔 가지고 동료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것, 또 제가 부탁 하나 드리는 것도 좀 이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녕군 우포늪에 혹시 가보셨어요? 따오기 방사하고 하는데.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가보기는 했는데 십몇 년이 지나가지고 제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정치락 위원   왜 제가 물어보냐 하면 거기에 2008년도인가 아마 중국에서 한 쌍이 들어왔을 겁니다. 들어오면서 거기 조류박사를 한 사람 모시고 왔어요. 정식 직원으로 채용해서 제가 알기로 그때 4급인가 그랬을 겁니다. 조류박사 한 사람을, 그래서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는데 올해 아마 15년째인가 그런데 자연 방사를 정확하게 제가 몇 마리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개수 조절을 하더라고요. 자연 방사를 너무 많이 하니까 문제가 생기고 너무 많이 번식하니까 문제가 생겨가지고 조절을 해 가지고 방사를 하고 키우고 있더라고요.
  그렇듯이 어쨌든 물론 거기 기초단체에서 하는 거 하고 우리가 하는 게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명색이 여러 위원님들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국에서도, 과에서도 다 아마 대나무에 대한 중요성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어떤 이야기를 안 드려도, 그래서 기초단체에서도 이거 하나 가지고 그만큼 애를 쓰는데 울산에서도 좀 더 넓게 깊게 대나무에 대해서 연구과제로 다시 한번 3년인가 4년 동안, 연구과제로 한 적이 없는 것 같던데 연구과제로 의뢰해 보는 것은 어떻겠냐는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위원님 말씀하신 것에 공감합니다. 충분히 그 부분은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대나무 관련 전문기관을 초빙을 하든 아니면 우리가 용역을 주든 해서 거기에 대한 자문을 받아보고 또 거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까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십리대밭과 관련해서 우리가 전문 직위를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대나무 전문관을, 공무원 중에서 한 사람 지정을 하게 되면 3년 동안 전보 제한에 걸리고 또 향후 계속해서 그분이 원하는 한 대나무 관련한 업무만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관 지정을 1명을 이번에 인사계에서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빠르면 이번 연말 인사 때 배치가 될 것이고 늦어도 내년 6월 안에는 배치가 될 겁니다. 그러면 좀 더 전문성 있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지금보다는 훨씬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을까 라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까 손명희 위원님이 지적했듯이 복토부분도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만 자꾸 핑계 같지만 이건 사실이니까요. 하천구역이다 보니까 마음대로 토사를 양껏 가지고 와서 복토를 할 수 있는 그게 힘들다 보니까 우리가 뻔히 알면서도 이것을 드러내놓고 다 하지 못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그걸 또 우리가 핑계를 댈 수 없는 거고요. 그것 이외에도 현장에서 보셨겠지만 연결 지주목을 확대해서 좀 넘어가는 것들을 방지할 수 있는 그러한 최대한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정치락 위원   저도 그 이야기를 부탁하려고 했었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창녕에는 팀을 하나 만들어서 진급을 시켰어요. 그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나서 사무관으로 진급을 시켜서 지금은 면장으로 나가 있을 거예요. 그분이 몇 년 근무를 했었어요. 처음부터 해 가지고, 그래서 ‘당신은 이 프로젝트 성공하면 진급시켜 주꾸마.’ 하고 웃으면서 했던 약속이 실제로 이루어져서 사명감을 가지고 했는데.
  저는 아까 부탁드리려고 했던 부분이 공무원이 하는 것도 좋지만 임기제로 한다든지 또 어떤 방법을 강구해서 전문가를 한 사람 영입을 했으면 어떻겠노 하는 그 제안을 드리려고 그랬는데 시에서 인사팀에서 그렇게 하셨다 그러니까, 어쨌든 그 분한테 인센티브를 주는 조건으로 하든지 어떤 조건으로 하든지 해서 과장님이나 국장님이 바라시는 만큼 또 시민들이 바라는 만큼 위원들이 요구하는 만큼 발전되어서 그래도 ‘태화강 국가정원’ 하면 십리대밭이, 물론 한 해 두 해 만에 살아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좀 강구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업무시간에도 지리산 같은 데 국립공원에도 가면 안식년제입니까? 그것을 하잖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 해 가지고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마치기 전에 좀 보여 주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정치락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정치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찬을 위해서 잠시감사를 중지하고 2시에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11시41분 감사중지)

(14시03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영해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인섭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인섭 위원   식사 잘하셨습니까? 
  행감자료 63페이지에 보면 산불예방 관련해서 자료가 쭉 나와 있는데요. 자료를 보니까 다행히 2022년보다 2023년은 발생 횟수가 조금 적게 났고, 피해액도 적고 이런 사항인데 혹시 비가 많이 와서 그런 건지 어떤 이유가 있나요? 아니면 연접지 인화물질제거 캠페인이나 그런 활동을 잘해 주셔서 그런 겁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우선 비가 많이 오고 자주 온 영향도 있습니다.
방인섭 위원   아, 그런 영향도 있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그다음 저희들이 장비확충이라든지 산불감시원 증원이라든지 이러한 부분을 노력한 것과 함께 그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방인섭 위원   예, 물론 11월, 12월 또 혹시 위험한 시기이기는 한데 지나 봐야 알겠지만 여러 가지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보면 원인이 입산자 실화가 가장 많이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런 부분이 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홍보도 많이 하고 하지만 자꾸 이런 일이 발생돼서 조금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그때 다른 부서에서도 한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다른 외국에서는 물모이라고 산에 이런 데 물웅덩이 같은 것을 좀 만들어서, 그 부분이 되면 일단 산불 예방도 되고 산불이 났을 때 우리가 물을 헬기로 투하를 할 수도 있지만 직접 들고도 올라가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조금 해소를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다음 지하수도 확충이 되고, 그래서 물모이라고 과장님, 혹시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아니, 그 용어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방인섭 위원   예, 웅덩이 형태로 비가 왔을 때 비를 조금 모아놨다가 그런 용도로 또 활용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점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작업을 해서 일부러 만들고 이런 부분이 있으니까 혹시나 한번 알아보시고 우리도 적용을 할 수 있으면 적용을 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방인섭 위원   그다음 임차 헬기 관련해서 제가 자료를 요청해서 받아봤는데, 일단 산불이 덜 나서 너무 다행이고.
  지금 보니까  산불 외 출동 시간이 제법 되더라고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방인섭 위원   여기 내용에 보니까 산불 오인 신고로 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굉장히 행정력 낭비가 될 텐데 지금 이런 부분은 어떤 형태인가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산불 오인 신고 같은 경우에는 보통 연기가 많이 납니다. 많이 나니까 일단 주민들이 산불이라고 먼저 신고가 들어오게 됩니다. 들어오는데 이 산불은 초기 진화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조그마한 연기는 저희가 원인부터 파악을 하지만 좀 연기가 많이 나는 경우는 일단 초기 진화를 위해서 헬기를 먼저 투입을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들이 연기가 많이 나는 경우에 조기 진화 차원에서 투입을 했다 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인섭 위원   그렇다면 연기가 난다는 것은 실제 불 아니면 날 수가 없는 것 아닙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그렇습니다.
방인섭 위원   그런 경우에는 이게 어떤 경우인가요? 오인 신고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작은 불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아니라 일단 불은 난 것 아닙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산불이 아니고 주택가라든지 공장이라든지 축사라든지 산불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인한 화재인 경우가 많습니다.
방인섭 위원   그렇다면 멀리서 봤을 때 산에서 불이 난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산불이 아니고 인접지에서 다른 행위가 있었던 그런 부분입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그렇습니다.
방인섭 위원   이런 부분도 보니까 오인 출동이 많길래 한번 여쭤봤고요.
  그리고 과장님께 계속 여쭤보겠습니다.
  87페이지에 보면 은행암나무 교체 사업이 있었네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연간 매년 하고 있습니다.
방인섭 위원   이게 아마 지난번 행감 때도 제가 한번 이야기했었던 부분이고 추가적으로 자료 요청해서 받아보니까 전체 은행나무는 2만 7, 8천 주 정도 되는데 현재 여러 가지 계속 지속적 작업을 해서 4200주 중에 2100주 정도는 지금 교체를 했고 현재 남은 은행 암나무가 2100주 정도 되네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거기서 조금 더 작업을 해서 지금 이제 남은 것은 1964주가 남아있습니다.
방인섭 위원   그러면 이번에 했던 부분이 조금 빠져 있네요, 그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방인섭 위원   내년에 또 사업 규모도 보니까 200본 정도 계획이 있고, 그래서 이 부분을 잘하고 계신데 은행 암나무 교체작업을 하는 이유가 열매 냄새도 많이 나고 보기에도 안 좋고 이렇게 해서 지금 교체 작업을 하는 부분이고, 그다음 요즘은 주워 가거나 안 하더라고요. 그대로 방치가 되고 그렇던데 여러 가지 부분도 있겠지만 지금 이 상태로 가면 10년이 걸려야 다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조금 당길 생각은 없는지?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지금 저희가 1964그루가 있습니다. 있는데 저희들이 암나무라고 해서 전체를 다 교체하는 것은 아니고 사람의 왕래가 없고 민원이 없는 곳의 암나무는 굳이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까지 포함해서 1964본이고, 그다음 사람의 왕래가 있고 민원이 많은 곳에 지금 현재 남게 되는 암나무는 686본이 남게 됩니다. 그러면 매년 저희들이 200그루 내외 정도 이식을 하게 되면 앞으로 3, 4년 안에 민원이 생길 수 있는 지역은 해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인섭 위원   사람이 잘 다니지 않고 민원이 없는 지역인데 민원을 안 넣어서 없는 것 아닐까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그런 건 아니고 조사는 했는데 한적한 곳에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방인섭 위원   그래서 지금 이런 부분은 혹시 번화가나 우리가 주로 다니는 강남로라든지 이런 부분도 있고 또 번영로도 아마 일부는 있을 겁니다. 제거를 많이 하셨는데 지금 민원이 많고 좀 왕래가 많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는 빨리 좀 제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방인섭 위원   다시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방인섭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수일 위원님 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수일 위원 정연용 녹지공원과장님.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안수일 위원   지금 기후 위기에 대응을 하고 또 도시의 각종 미세먼지라든지 그런 도심 속에 녹화사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안수일 위원   도시바람길 조성 사업이라든지 도시숲조성 사업이라든지 지금 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이 수종이 물론 알아서 잘하시겠지만 지금 여기에 맞는 수종 식재를 어떤 나무들을 주로 식재를 하고 있습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지금 그 나무 수종을 선택하는 것은 저희들이 사업을 할 때 초창기부터 수종을 고려를 하게 됩니다. 지금 산림청에서 2018년부터 기후 대응에 좋은 나무 수종을 선택을 해서 발표를 해 놓은 수종이 있습니다. 그러한 수종들을 기본으로 저희들이 설계 단계에서 먼저 검토를 하고요, 그다음 그 설계에서 어느 정도 추려진 수종에 대해서 식재를 할 때는 수종선정위원회를 그 기간 동안에 구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밑에 조그마한 관목이나 초화류 같은 경우에는 정원위원회를 또 따로 구성해서 그러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해서 저희들이 일단 안을 도출을 해서 지역 특성에 맞고 좀 기후 대응에 효과가 있는 이러한 수종으로 선정을 해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안수일 위원   해당되는 부서에서 수종을 선정하는 게 아니고 수종심의위원회에서 해 주는 대로 받아서 합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아닙니다. 그것은 아니고요.
  처음에 산림청에서 권고하는 수종을 바탕으로 용역에서 일단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안수일 위원   주로 어떤 나무입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주로 울산 같은 경우에는 느티나무, 메타세콰이아, 백합나무, 이팝나무, 회화나무, 스트로브잣나무 그런 벚나무 종류들입니다.
안수일 위원   그런데 물론 우리 도심 속의 녹지완충지역이라든지 도시숲 조성 사업 꾸준히 잘하고 있는데 이렇게 가다 보면 조성숲 사업한 걸 보면 너무 나무가 빡빡하게 되어 있는데 이게 중간에 한 번씩 솎아내 줘야 하는데 그런 사업을 안 해서 그런지 어딘가 모르게 갑갑하게 ‘저래서 나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겠나.’ 이런 것을 많이 느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쭉 보면 숲이 너무 우거져가지고 ‘저런 것은 좀 솎아내 줘야 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은 어떤 식으로 관리하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숲을 이야기하십니까? 아니면 가로수?
안수일 위원   숲.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숲이요?
안수일 위원   예.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숲은 조림 사업비로서 매년 숲 정리하는 사업비가 저희들한테 내려오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부터 그렇게 하고는 있습니다마는 원체 숲이 넓고 하다 보니까 다 하지는 못하고 매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일정 수준은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안수일 위원   그래요, 그것 좀 솎아 내줘야 되겠더라고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안수일 위원   너무 그래 가지고 생장하는데 지장을 많이 받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올해 보니까 산림청에서 전국 100대 명품숲 발표했더라고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안수일 위원   울산에도 소호 참나무숲하고 이번에 선정되었더라고요. 그리고 신불산 억새숲하고 두 개 선정이 되었던데 알고 있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안수일 위원   그래도 울산에 소호리 보면 참나무 숲하고 금년 초에도 현장방문도 한번 하고 했는데 또 신불산 억새 숲하고는 울산의 자랑거리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어지고 앞으로 이것을 잘 활용하면 또 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도 관심 안 가지십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저희도 관심을 계속 가지고 있고 또 더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수일 위원   그러면 관심을 가지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과라든지 그런 데서 주로 그런 관련된 부서하고 연관된 부서하고 협업을 해서 그런 것을 지역민들에게 또 아니면 그런 정화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을 좀 추진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잘 알겠습니다.
안수일 위원   그리고 내년도에는 한독 산림녹화사업 50주년 되는 해를 맞이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맞습니다.
안수일 위원   그 50주년 상당히 의미 있는 그런 해를 우리가 맞이하는 것 같은데 녹지공원과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내년도 행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그런 사업이라든지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안 그래도 백년 숲 쪽에서 여러 가지 건의도 하고 해서 저희들이 지금 산림청에 계속 찾아도 가고 건의를 했었던 사항입니다. 그래서 지금 산림청에서 내년 50주년 행사를 검토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아마 거의 될 것 같은데요. 그러한 부분의 행사가 진행이 될 때 저희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같이 지원을 하고 참여해서 행사가 잘 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습니다.
안수일 위원   민간 외국하고 독일하고 협업해서 조림사업 한 게 울산 최초더라고요. 그러니까 내년도에는 50주년을 맞이하고 해서 일부 민간업체라든지 또 민간단체에서 이렇게 하는 것보다 우리 시에서 너무 안이하게 그냥 바라만 보고 있나 싶어서 노파심에서 제가 말씀드리는데 이것을 어쨌든 간에 우리 해당되는 부서에서 내년도 50주년을 맞이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산림청하고 잘 소통해서 시에서 주도적으로 이 사업을, 내년에 멋진 사업이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산림청에 같이 가서 계속 어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수일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해   안수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도시숲 관련 저도 좀 궁금한 게 좀 있는데요, 방금 위원님도 질의하셨지만 85페이지 보면 아직 집행률이 낮은 데가 많아요, 북구 같은 데 하고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지금 북구가 세 개 구간으로 나누어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한 구간은 10월 말에 중산 구간은 완료가 거의 되었고요. 나머지 두 개 구간은 연말까지 집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이영해   집행이 완료될 계획입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위원장 이영해   아까 수종 이야기하시던데 지난번 보니까 북구도 마찬가지이고 느티나무라든지 소나무라든지 팽이나무 이런 것들이 굉장히 울산에 좀 적합하다 이러던데 과장님은 아까 또 다른 나무들을 이야기하시던데 그 심의위원들은 따로 있는가 보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위원들은 북구…….
○위원장 이영해   전문가들이 모여서?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위원장 이영해   시 위원들 따로 있습니까, 아니면 구·군에?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그것은 지금 바람길숲 사업하고 기후대응 사업이 주로 북구 폐선부지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구청에서 그 사업하는 기간 동안 구성을 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우리가 도시숲이 보통 시민 1인당 몇 ㎡가 있더라고요.
  과장님 혹시 울산시민은 1인당 어느 정도의 도시숲이 형성되어 있는지 아십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우리나라가 1인당  9.91㎡ 정도의 도시숲이 형성되어 있는데 영국이나 미국은 보통 27, 23 이 정도 되거든요. 부족한 실정입니다.
○위원장 이영해   예, 우리 울산은?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울산만 제가 따로는 기억을 잘 못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서울이 11점 얼마 되더라고요. 그만큼 많다는 거죠. 그래서 울산 같은 경우는 이 도시숲이 결국은 저는 특히나 울산이 공해지역에 인접해 있지 않습니까, 그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위원장 이영해   그래서 공해의 어떤 그런 것들을 제거해 주고 하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 도시숲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 수치도 좀 파악을 하셔가지고 우리 시민들이 좀 더 녹지 속에 살 수 있도록 그런 부분 정책적으로 도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계속 이런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예,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손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명희 위원   녹지공원과에 질의드리겠습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손명희 위원   올해 신규사업이었고요.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 운영 사업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구·군별로 나무관리전담반 8명을 뽑아서 사업비가 10억 7500만 원이었죠. 그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그렇습니다.
손명희 위원   3월부터 11월까지 전담반 31명을 운영했다 이렇게 되어있고 결과를 보니 443건인데 제가 봤을 때 사업비가 10억 원 이상 되는데 이 건수가 과연 많은 것인가 싶어서 한번 여쭈어봅니다.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이 사업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이야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저희들이 업무보고서에 나와 있는 743건은 자료 제출한 기준이고요, 지금 현재로서는 898건에 본 수로는 1만 6000본 넘게 지금 관리를 해 왔습니다. 해왔고 가장 많은 게 가지치기부터 고사목 제거 컨설팅 이런 부분들에 1만 6000건 정도 나무를 관리해 왔습니다. 적은 숫자는 아니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손명희 위원   그러면 우리가 투자 대비 사업 평가를 했을 때 괜찮은 편이라고 과장님께서는 생각하시는 겁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인기도 많고 또 신청도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명희 위원   저희들이 아직 예산서를 못 받아서 내년도 예산에도 계속 들어갔습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내년도 예산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손명희 위원   들어가 있습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손명희 위원   사업비 그대로 해서 진행됩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사업비가 최종적으로 예산 과정에서 어떻게 확정되었는지 금액이 얼마인지 까지는 제가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손명희 위원   한 집, 한 그루 나무심기 범시민 운동 이 사업은 제가 행사장에도 가보고 했는데 저는 이 사업은 굉장히 긍정적인 사업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었고, 나무관리전담반 운영 이것은 실제적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까 굉장히 궁금해서 한번 질의를 해 봤습니다. 
  일단 내년 계획은 잘 모르시네요, 그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내년에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손명희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해   손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인섭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인섭 위원   지금 민간정원은 녹지정원과입니까?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생태정원과입니다.
방인섭 위원   아, 그렇습니까? 드디어 만났습니다, 과장님.
  지금 저희들 민간정원이 6호까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예.
방인섭 위원   지금 이 관리는 어떤 식으로 되어 지는가요?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저희들 민간정원은 지금 7호까지…….
방인섭 위원   아, 7호까지 있습니까?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예, 되어 있는데 조성될 때 거기에 관련해서 정원 등록하기 까지 모든 것을 등록 시까지 저희 담당자나 부서에서 신경을 써줍니다. 그렇게 해서 모든 서류라든지 갖출 수 있도록 협조를 해 주고요.
  그다음 조성이 시작되면 조성할 때 안내판이라든지 수목이라든지 일정부분 조금 예산을 들여 가지고 지원도 해 주고요. 그리고 완료가 되고 난 후에는 취약계층에 저희들 정원사하고 4개 팀, 한 20명 구성을 해 놨습니다. 그래서 민간정원이라든지 또 스마트가든 40몇 곳에 주기적으로 쭉 관리를 해 주곤 합니다.
방인섭 위원   아, 관리를 해 주네요?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예.
방인섭 위원   그래서 금전적인, 재정적인 지원은 없지만 일부 처음에 오픈할 때 조금 도와주는 부분이 있고 나머지는 관리 차원에서 인원을 구성해서 도와주는 부분이 있네요, 그죠?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예, 그렇습니다.
방인섭 위원   지금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는데 혹시나 한번 돌아보셨나요?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민간정원은 다는 못 돌아봤습니다.
방인섭 위원   그래서 이 부분이 지금 우리가 7호까지 있다 하셨는데 어떻게 보면 울산시에서도 좀 도와줘서 같이 정원을 구성하고 또 시민들의 어떤 힐링하는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부분인데,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조금 모색해 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실제 혹시 가능하다면 1호점부터 해서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한번 살펴봤으면 좋겠습니다.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예, 앞으로 최대한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방인섭 위원   예, 한번 챙겨봐 주시고요.
  그다음 지금 ‘태화강 억새정원 확장 추진’이 신규로, 사업이 이것도 생태정원과죠?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예, 저희들이 하고합니다.
방인섭 위원   지금 학성교 하부까지 해서 계획은 보니까 공사가 10월~12월 되어있는데 아직까지는 안 하고 있는 것 같고 곧 이루어지겠네요, 그죠?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아닙니다, 지금 하고 있습니다.
방인섭 위원   지금 진행이 되었습니까?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예, 저희들 12월초 까지 해서 정원을 완료를 할 계획입니다.
방인섭 위원   규모는 어느 정도 됩니까?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여기에는…….
방인섭 위원   2500㎡ 정도 되네요?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예.
방인섭 위원   혹시 거기에 이 억새 관련해서 민원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억새 관련해서는 들어본 바는 없습니다.
방인섭 위원   지금 원래 기존에 명촌교 하부에 보면 북구에도 있고 남구에도 있고 억새가 많이 군락지가 조성이 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거기 인근에 있는 주민들은 억새를 없애달라는 민원은 계속 지속적으로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이 부분은 생태습지라든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계속 유지가 되고 있는 부분이고 왜 그런 민원이 있었냐 하면, 첫째 모기가 너무 많다, 그다음 둘째로는 무섭다, 억새가 많이 크게 되면 산책로가 형성이 되어있는데 낮에는 조금 덜 하더라도 밤에는 무서워서 좀 가기가 겁이난다, 이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 있었는데 그렇다면 학성교 밑에, 그것보다 더 이점은 많겠죠. 관광객이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그런 부분이 되는데 만약에 학성교 밑에까지 억새를 확장하게 되면 이런 부분도 추가적으로 민원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여지니까 방역을 조금 자주 해 준다든지 추후에 모기 방역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조금 대책을 세우셔가지고 거기 밑에까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렇게 부탁을 드리고.
  저는 일단 그라스정원을 비롯해서 국제정원박람회 연결해서 다 구성되는 것은 저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미리 미리 좀 대비를 해 주시고.
  그다음 백리대숲 출발이 명촌교 하부잖아요? 첫 시작이.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예, 그렇습니다.
방인섭 위원   그래서 대나무를 중간 중간에 조금 심어서 아마 쭉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지막이 석남사인가요?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예, 그렇습니다.
방인섭 위원   석남사인데 또 주민들이야기가 많은데 너무 좀 초라하다, 이런 부분이.
  그래서 명촌교 하부부터 가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억새나 이런 부분은 조금 볼만합니다. 볼만한 데 중간에 보면 대나무 식재된 부분이 생육할 때 환경이 좀 잘 안 맞는지 죽기도 하고 그런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백리대숲을 완성하려면 그런 부분도 한번 챙겨 봐야된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
  전반적으로 해서 국장님께 한번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요.
  저는 국장님 패션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이 말씀 왜 드리느냐 하면 저희 울산이 산업수도로서의 역할을 60년 동안 해 왔는데 지금은 굉장히 정체기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기업들도 많이 빠져나가고 우리가 과연 어떻게 해서 먹고 살 것인가 그런 부분이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되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금 기업 유치를 좀 많이 해서 향후에 많은 기업들이 들어오게 되고 일자리 창출도 될 것으로 보여 지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버금가서 우리가 해야 될 게 지금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정원박람회라든지 국가 정원 관련 이런 부분에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인근에 경주 같은 경우에는 천혜의 어떤 자산으로 인해 가지고 그걸로 사실 먹고 산다 아닙니까? 이미 구축되어진 인프라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먹고 사는데, 우리는 지금 가꿔야지 살아날 수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어떤 부분이냐 하면 지금 스카이워크 같은 경우에도 최초에는 아마 여러 가지 갑론을박이 있었겠지만 이런 부분에 그때 기억이 나실는지 모르겠지만 하려면 제대로 해야 된다, 그래서 집라인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감안을 해라. 그런데 지금 뒤늦게 적용이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실질적으로 실패는 할 수 있습니다. 실패는 할 수 있는데 우리가 많은 것을 도전해 보고 실행에 옮겨봐야 된다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여러 가지 어디입니까? 남구 ‘남산로 문화광장’ 여기도 지금 계획을 잡고 계실 건데 이런 부분 등등해서 지금 얼마나 여기를 잘 꾸미느냐, 잘 계획을 하느냐 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죠. 그렇다면 이 또한 우리 울산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다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고 그다음에 우리가 삼산매립장이나 여천매립장 같은 경우에 지금 매입이 완료가 되었고 향후계획을 잡을 텐데, 거기 옆에 있는 여천배수장 관련 악취가 많이 나는 것 아십니까?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예.
방인섭 위원   그래서 그 부분이 우리가 아무리 여기에 정원을 잘 꾸며놓고 여러 가지 시설을 해놓는다 해도 그 배수장에 악취가 난다 하면 실질적으로 사람들이 안 찾아온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사실 배수장은 다른 국에서 관리하잖아요, 그렇죠?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예.
방인섭 위원   그렇게 되는데 이 부분을 같이 포함시켜서 업무협조를 해야 된다는 거죠. 거기에 지금 가보면 악취도 많이 나고 탁도가 굉장히 짙다 해야 됩니까? 그래서 보기에 조금 안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때까지 거기 매립장에는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조금 덜한데 향후에 우리가 정원을 만들고 어떤 여러 가지 행위를 하게 되면 사람들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이고 또 거기 사람들이 오도록 만들 텐데 그 또한 같이 병행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죠. 
  혹시 진행되는 사업이 있습니까?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지금 문제가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또 파크골프장을 설치하는데 보상은 완료했습니다. 보상은 했는데 잘 아시겠지만 쓰레기 매립장 주변 여건이 굉장히 열악하고 금방 말씀하셨듯이 악취 문제 때문에 지난주에 시장님을 직접 모시고 우리 국하고 파크골프장은 문화관광체육국하고 그리고 환경국하고 세 군데 같이 나가서 직접 현장에서 시장님께 브리핑도 드리고 했는데, 사실 관건입니다. 이게 잘 아시겠지만 구의 소관 업무고 그게 또 오래되었고, 오래 돼서 저희들도 국제박람회하고 하려면 이것을 어느 정도 해소시키지 않고는 그게 좀 불가능하다 하는 말씀에 시장님도 공감을 하시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고민중이라서 어떤 식으로든지 장기적으로 이건 해결을 해나갈 계획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굉장히 큰 고민을 안고 있고 또 쓰레기매립장에서 되는 여러 가지 부분도 저희들이 기반공사 그러니까 우리가 당초예산을 400억을 받았습니다. 400억을 받고 346억을 보상하고 한 50억 남아있습니다. 그 50억 가지고 진출입로라든지 주변에 여러 가지 사면이나 주차장부분 그리고 철도청하고 협의해야 되는 부분, 이런 부분 종합적으로 조금 조금씩 해서 기반시설부터 내년부터 좀 해나갈 계획입니다. 하수부분은 당연히 포함해서 같이 여러 가지로 의논을 하고 의회에도 보고를 드리고 수시로 교감을 해서 남구하고도 같이 연결이 되고 해서 이 문제는 좀 장기프로젝트로 예산이 워낙 많이 듭니다. 잘 아시겠지만 오히려 어찌 보면 토지보상비보다도 더 많이 들지 않겠나 하는 게 제 생각인데 이 부분은 굉장히 걱정이 많이 되는 부분이라서 어쨌든 보고를 드리고 수시로 잘 협의해서 자주 보러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인섭 위원   맞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다각도로 생각을 해 주셨다니 감사하고 오늘 오전에도 확인해 보니까 거기에 드는 비용이 수백억이 들 것이다. 그래서 금액이 너무 크다 보니까 준비는 하고 있는데 조금 막막하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간과할 수도 없는 부분이고, 반드시 함께 가야 된다. 그래서 이 부분을 다각적으로 같이 검토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그렇게 하겠습니다.
방인섭 위원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방인섭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수일 위원님 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수일 위원   녹지공원과장님.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안수일 위원   지금 행감 요구자료에 보면 87페이지 가로수 생육개선사업 추진현황을 보니까 지금 안 그래도 남구 관내에 있는 도심 속에 문수로 라든지 중앙로라든지 특히 느티나무 가로수 조성된 그 거리는 가지치기를, 여기 보니까 가지치기 사업 현황이 쭉 나와 있는데 문수로도 여기 기재가 안 되어있고 시청 앞에 중앙로도 여기 기재가 안 되어 있다고요. 이 앞에 중앙로라든지 문수로라든지 특히 느티나무는 숲이 너무 활착이 되어가지고 도심 속에 너무 거리가 갑갑하고, 또 주변에 상권은 형성되어 있는데 가게 하는 사람들은 가게가 너무 침침하고 간판도 제대로 안 보이고, 그래서 이 가로수 정비 사업을 좀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이 되어지는데 이 가로수는 시설공단에 위탁 주고 있습니까, 안 그러면 해당되는 부서에서 관리합니까, 어떻게 됩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여기에 나와 있는 개별 사업 이외에 저희들이 시설공단에 위탁금을 줘서 시설공단에서 20m 이상의 도로의 가로수에 대해서는 가지치기뿐만 아니고 민원해소 사항들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안수일 위원   연중 사업을 하고 있습니까?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연중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원 들어오는 부분들도 처리를 하고 있고요, 교통에 지장이 되는 부분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되는 부분들은 하고는 있습니다만 손이 모자라고 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안수일 위원   중앙로하고 문수로는 느티나무로 되어 있으니까 이것은 특별히, 그 자료를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연중 사업인데 시설공단에서 어떤 식으로 한해에 업무 처리를 하는지 가지치기를 하는지 그 자료를 한번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따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수일 위원   관심을 좀 가져야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한 말씀드렸고.
  또한 은행나무 가로수 조성된 사업, 조금 전에도 동료위원이 말씀 주셨습니다마는 가을에 보면 은행나무 물론 암나무로 교체 사업을 합니다마는 그게 가을에 그 열매가 노란 게 우거져 있는데 이것을 수거해야 되는데 그냥 무방비로 놔두니까 바닥이 완전히 난장판이 되어 있어요. 이런 것을 암나무 교체 사업에 못 미치는 나무들은 암나무 밑에 수거하는 받침대를 하나 받쳐 놓는다든가 아니면 미리 사전에 수거를 한다든가 조치를 좀 취해야 되겠다, 그렇지 않으면 바닥에 완전히 깔아져 가지고 냄새나고 미관상도 안 좋고 그런 부분을 우리가 좀 신경 쓰고 관리해야 되겠다, 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그것은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암나무 은행 열매 때문에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고 상당히 문제가 있는데, 이번에 제가 국회를 가서 방금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우산을 거꾸로 한 것처럼 설치해서 매년 열매가 떨어질 시기에 딱 모았다가 다시 재활용하고 그 시설을 한 번에 그물처럼 쭉 해 놨는데 꼭 우산 같이 생겼습디다. 저희들도 예산 범위 되는, 나무를 무조건 바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고 그걸 시민들한테 보여 주는 것도 굉장히 괜찮아 보이고 행정에 미치는 것에 대한 세세한 부분까지 홍보 효과도 있고 해서 내년에 시범사업으로 가까운 데 있는 것은 그런 사업을 해서 최대한 떨어져서 열매가 밟으면서 냄새나는 것은 방지를 해 볼, 교체뿐만 아니라 그것도 같이 병행을 해서 사업을 한번 해 볼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한번 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수일 위원   예, 특히 봉월로 은행나무 가로수 암나무가 몇 그루 쭉 있는데 전혀, 옛날에는 서로 서로 수거해 가고 주워가기도 했는데 요새는 그대로 방치해 놓으니까 아주 미관상 안 좋더라고요. 그거 우산 수거 하는 것을 받쳐 가지고 가을에 열매 떨어질 때 그렇게 수거하는 방법도 괜찮겠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알겠습니다.
  그렇게 한번 해 보겠습니다.
안수일 위원   특히 녹지공원과장님은 중앙로 하고 문수로 느티나무 가지치기, 특별히 관리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봉월로 하고 신경 쓰겠습니다.
안수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해   안수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호주에 갔을 때 쓰레기더미 있던 곳이 공원으로 변경이 되어서 거기 지역주민들 다 나와 계시고 진짜 아름답고 좋더라고요. 저도 우리 매립장이 어떤 행정을 시행할 때 선입견을 가질 수 있거든요, 왠지. 직접 다 다녀오셨다니 너무 반가운 소식이고 그래서 우리도 녹지를 좀 더 한다든지 해서 물론 최근에 그쪽이 재개발도 많이 이루어지고 그러잖아요. 해서 새롭게 바꾸면 충분히 바뀌어 진다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죠?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예.
○위원장 이영해   그렇게 좀 부탁을 드리고.
  안 그래도 저희들도 은행나무 이야기가 있었는데 공중에다 달아지나요, 그러면?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예, 나무 중간에 차에 지장이 없을 만큼 넓게 안 하고 좁게 해서.
○위원장 이영해   그러면 참 좋겠네요.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국회에 보니까 우리 같은 경우에는 지금 털기도 하고 그물 조금 설치해서 해놓으니까.
○위원장 이영해   그물은 영 반응이…….
○녹지정원국장 이석용   효과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제작하면 제가 보기에는 몇 년간은 쓸 수 있을 것 같습디다. 그래서 제작을 해서 시내에 있는 은행나무 암나무는 그런 식으로 대처를 해 볼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예, 알겠습니다.
  손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명희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제가 하나만 하고.
  아우돌프 이야기는 아까 정치락 위원님 하신다고 하셔서 저는 좀 있었는데, 추가로 더 이야기를 하자면 어쨌든 지금 경남은행하고 같이 해서 사업을 시행했는데 올해 우리 예산이 1억 5000 잡혀 있다, 그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올해 관리비만 8000만 원, 기반 정비하고 하는데 8000만 원이고 인력 투입해서 8명이 상시 근무를 합니다. 그 인력 인건비도 1억 이상 됩니다.
○위원장 이영해   그렇습니까?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위원장 이영해   그러면 내년 당초예산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시네요?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내년 당초예산이 1억 5000만 원 정도.
○위원장 이영해   또 1억 5000만 원.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위원장 이영해   계속 관리비가.
  그러면 이게 언제까지, 원래는 우리가 내후년에 보자 라는 그게 있었잖아요, 그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그런데 이게 관리를 하는 것은 한꺼번에 다 피어서 올라오는 것이 아니고 올라 올 수 있도록 계속 우리가 손을 대줘야 되는데 올라오고 난 뒤에는 그렇게 지금 같은 비용은 안 들어 간다고 봅니다. 그런데 올라오기까지는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는 계속 우리가 관리를 해 주고 또 자랄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줘야 되는 그런…….
○위원장 이영해   이 아우돌프 정원이 만들어져서 짠하고 그 위용을 드러내는 데는 처음에는 2024년에 지금 계획을 잡고 있었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그러면 그 계획에는 차질이 없습니까?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일부 식물들이 네덜란드하고 기후적으로 안 맞는 부분이…….
○위원장 이영해   토양이 안 맞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이런 부분들이 우리가 예측 못한 부분이 조금씩 나타나는데 그런 부분들은 이번에 피트 아우돌프하고 그 식물 디자인한 사람들하고 같이 방문을 했었습니다. 10월 25일 방문을 해서 보고 자기들이 기후에 안 맞는 초종들은 다시 교체해서 내년 봄에 다시 심는 것으로 이런 식으로 자문을 하고 또 그것을 우리가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시민들이 ‘아, 이게 제대로 된 자연주의 정원이구나.’ 라고 관람하게 되는 시기는 언제쯤 된다고 생각하세요, 과장님?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글쎄요,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고 보는데요, 그렇더라도 내년하고 내후년은 기다려야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영해   아, 지나야 됩니까?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그래도 제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1년 만에 저렇게 많이 올라온 것 자체도 좀 새롭게 보입니다.
○위원장 이영해   상당히 고무적이다?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모든 게 다 비료가 있고 비옥한 땅에서 자라 주는 게 좋은데 지금 들어와 있는 나무들은 우리가 기반을 조성을 할 때 무기물 그러니까 전혀 영양분이 없는 토양들을 사용을 해놨거든요. 그런데 여기다가 식물학자들이 조언을 하는 게 ‘비료를 가급적이면 주지 마라. 이런 척박한 땅에서 자라나야 나중에 관리비도 훨씬 적게 들고 저항력이 생긴다.’ 이런 식으로 자문을 하는 바람에 저희들이 쉽게 비료를 많이 투입하거나 하지 못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필요한 부분들은 자기들도 이번에 와서 보면서 ‘아, 이런 부분들은 좀 비료를 줄 필요는 있다.’ 라고 이야기하니까 그런 부분들은 국소적으로라도 거기에 맞게끔 관리를 해나가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이영해   작년 10월에 한 400명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식재에 참여했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그분들은 주로…….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우리 울산 시민 정원사도 있고 전국 각지에, 제일 많이 오는 데가 서울에서 제일 많이 왔고요, 그다음 부산, 경기도, 대구 이런 데서도 많은 전국…….
○위원장 이영해   그러면 결국 ‘내후년에 봅시다.’도 뗄 수밖에 없었네요, 그죠? 내년도도 아직 확실히 모르겠다 라는 것…….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식물을 제가 여기서 장담해 가지고 ‘내년에 가능합니다.’ 이렇게 답변 드리기가 참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마지막으로 황토길 조성 사업 조금 아쉬운 것은 어쨌든 저희들도 어제 현장에 가서 봤잖아요, 그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위원장 이영해   3회 추경에 이 예산이 올라왔거든요.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그런데도 가보니까 그냥 아무 어떤 시행도 한 게 없는, 어제 과장님도 직접 나와서 저희들하고 함께 가보셨는데 이런 게 조금 아쉬운 거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저희들도 빨리하려고 서둘러 한다고 했는데 보통 사업을 새로 하게 되면 당초예산을 만약에 짤 것 같으면 그 이전부터 조사도 하고 어느 게 적합할지, 공정은 어떻게 되는지, 재료를 뭘 선별할 지 이런 것들 사전 조사가 된 상태에서 예산을 하면 바로 시행을 할 수 있는데 추경예산에 우리가 필요에 의해서 시민들의 요구에 의해서 우리가 시행을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의 사전 준비가 잘 안돼 있다 보니까 선진지 사례 견학을 간다든지 그리고 또…….
○위원장 이영해   울산에 모범적으로 잘 하고 있는 데도 있잖아요?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그게 새로 조성된 데가 태화강 남구…….
○위원장 이영해   그라스.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그라스 정원 옆 쪽 거기에 조금 있고 사실상 중구 성안동은 산에 자연적으로 발생된 곳이고, 제일 잘 되어있는 곳이 안동에 있는 경상북도 도청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거기 선진지 견학을 가서 어떻게 조성했는지 선진 사례를 견학을 하고…….
○위원장 이영해   과장님 수고 많으신 건 알지만 그래도 3회 추경 워낙 긴급하고 또 시민들의 어떤 요청이 있었으면 사업을 시행하고 적어도 우리한테 이 사업을 요청하실 때는 좀 그런 것까지도 준비된 상태에서 요청을 했으면 참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고요.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위원장 이영해   또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그런 예산 집행이 안 되었으면 먼저 저희들에게 와서 설명을 좀 해 주셨으면 참 좋았겠다, 그래서 여기 와서 이렇게 묻지 않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죄송합니다. 그 부분까지 미쳐 못 챙겼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향후 혹시나 긴급으로 필요해서 추경에 만들었는데 예산을 전혀 쓰지 못하고 이렇게 될 경우는 좀 미리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게…….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지금 예산 설계는 거의 끝났고 발주를 곧 하려고 발주 요청해 놓은 상태이니까 조금…….
○위원장 이영해   거기 뭐 발 씻는데 라든지 혹시나 신발 이런 거 굉장히 환경하고 잘 어우러졌으면 좋겠고.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예, 세족장 위치하고도 다 정해 가지고…….
○위원장 이영해   혹시나 신발 넣는 곳이면 담양도 그렇던데 대나무를 이용한 그런 것을 한번 해 보는 게 어떨까, 바로 옆에 또 대나무가 있으니까, 연계해서 그냥 좀 제안을 드립니다, 정책적으로.
  그래서 튀어나오지 아니하는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그런 시설물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제가 쭉 자료를 살펴보는 중에 녹지공원과장님 59쪽에 보면 부서별 세부 계약 현황해서 있는데 비고란에 수의계약인지 입찰인지 특허인지 전혀 표시가 없어요. 그래서 혹시 다른 과도 그러나 하고 보니까 다른 과에는 상세하게 수의다, 또는 입찰이다, 이런 게 다 있는데 왜 옆에 이 비고란은 비워놨나요? 다른 파트는 안 그런데?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아, 죄송합니다.  여기에 5000만 원 이상 건은 다 입찰 건 입니다.
○위원장 이영해   거의 다 입찰 건이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위원장 이영해   그럼 입찰이라도 보면 비고해서 다른 파트 한번 보세요. 생태정원과나 태화강국가정원과에는 옆에 거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다 붙여놨습니다. 그래서 비고는 그럴 때 필요한 거니까 좀 더 상세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해   그리고 덧붙여서 뭐냐 하면 앞에 예산 쭉 쓰는데 보면 거의 하나도 집행이 안 된 게 너무 많아요.
  특히 30쪽부터 시작해서 4분기 집행하겠다, 집행하겠다 하고 해 놨지만 쭉 한번 보시면 거의 뭐 물론 시설비지만 도대체 이게 어떻게 4분기까지 늦게 이렇게 미루어지는지 그리고 아예 하나도 집행 안 한 것, 그죠?
  완충녹지조성사업 400억 중에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399억이 잔액으로 아직도 남아있고, 물론 계속비사업인지 모르겠지만, 과장님 그래서 저는 너무 잔액이 안 쓰고 남은 게 많다, 물론 4분기 다 나갈 거겠지만 집행잔액이라고 되어있어요. 그런데 아예 영(0)된 것도 많아요. 하나도 안 나간 것들도. 
  한번 살펴보시면 과장님 이런 것들이 좀 아쉽다는 거죠. 
  그래서 어쨌든 예산이라는 것이 순차적으로 집행되면 좋겠는데 저희가 쭉 살펴보니까 그런 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좀 신경 써 주십사 하고 부탁들 드립니다.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예.
○위원장 이영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시정 추진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감사드립니다.
  녹지정원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서도 그동안 감사 준비와 자료 작성 그리고 성의 있는 답변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도출된 지적사항들 중 업무에 반영할 사항은 적극적으로 반영하시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10시부터 보건환경연구원,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4시52분 감사종료)


울산광역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