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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부유식 해상풍력은 정쟁의 도구가 아닌 울산의 미래입니다!
의원명 안도영 작성일 2022-03-24 조회수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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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병석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 도 영 의원입니다.

지난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덕권 의원님께서 발언하신 서생 옆 원자력발전소에 고준위 방폐장 건설을 반대하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원전 최강 대국 건설’이라는 공약이 있기에 그 실현 가능성이 실로 두렵습니다.

아시다시피 전 세계는 탄소 제로, 친환경에너지를 미래에너지로 정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되살리기로 선언하였습니다.

그 중 EU택소노미는 원전의 폐연료봉을 자국에 매립한 국가에 한해 친환경에너지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실현 가능성도 낮거니와 폐연료봉 매립의 위험을 감당하면서까지 원전 의존도가 높은 일부 국가에 신재생에너지체제로 전환에 필요한 시간을 벌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즉, 자국에 고준위 방폐장을 건설하고 원전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자는 말이 아닌 것입니다.

저는 지난해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 앞바다와 서해바다의 방사능 수치를 비교해 본 바 있습니다.

그 결과, 울산 앞바다의 방사능 수치가 1.5배 높음을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원자로를 바닷물로 식히기에 누적 방사능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생각합니다.

학계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수치는 아니라는 것과 인체에 축적되기 때문에 적은 양도 위험하다는 두 가지 학설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민선7기에서는 에너지 대 전환시대를 맞아 한발 앞서 기존 풍력발전 보다 더 효율적인 부유식 해상풍력의 세계 선도도시로 울산시가 발전해 왔습니다.

현재 총 9GW급 단지 건립 목표 중 6GW는 사업허가를 받았고, 이 정책이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면 2년 안에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최근 신기술로 건설되는 원전이 1.6GW급입니다.  다시 말해 부유식 해상풍력이 원전 약 6기에 해당하는 발전량을 생산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기존 풍력발전의 전력 과잉생산 시 발전이 중단되는 단점 또한 그린수소 생산으로 보완됩니다.

더욱이 경제적 효과 또한 제조업에서 발전소까지 32만개의 일자리와 50조원의 외자 유치가 울산에 발생하게 됩니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울산 앞 바다 입니까?
방사능 없는 청정하고, 경제 부흥까지 일으킬 울산 앞 바다 입니까?

부유식 해상풍력은 세계적인 에너지 대 전환시대에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도, 더 나아가 기후 위기로부터 우리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미래 산업입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여‧야를 막론하고 다 함께 총력을 다 해야 할 울산의 미래입니다.

덧붙여, 한국에너지공단 이전 또한 반드시 막아야 할 것이며, 더 나아가 부유식 해상풍력에서 얻어지는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국제에너지거래소’울산 유치에 총력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에너지 대 전환시대에 한발 앞서 준비한다면, 우리 울산은 세계적인 위대한 도시로 발전할 것입니다.

과거 신문물을 거부하던 사대부가 조선의 망국을 초래한 역사적 아픔을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이 점을 거듭 주장하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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