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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혁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공진혁 (孔振赫) 입니다.
언제나 시민여러분의 입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는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이 되겠습니다.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선거구 : 울주군 제1선거구 (온산,온양, 청량읍, 서생,웅촌면)
  • 사무실 : 052-229-5027
  • 핸드폰 : 010-5414-7932
  • 이메일 : ds5lz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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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질문답변

180. 울산시청사 사무공간 부족문제 해결방안

  • (244회/1차) 발언의원 : 공진혁   
  • 조회수 : 65
  • 작성일 : 2024-03-06
더 크고 위대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의원 공진혁입니다.

울산시는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도시, 지방시대의 진정한 자치도시 등 2024년 5대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과제를 정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산시 본청에는 직원들의 사무공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본관, 1ㆍ2별관으로 모자라서 9개 부서가 보증금 4억 5천만 원과 연간 임차료 5억 6천여만 원을 내고 인근 건물을 임차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의회 건물 내 일부 공간도 집행부가 사용하고 있어서 시의회 직원들의 업무 공간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시 재정은 낭비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민원과 관련한 부서가 흩어져 있어 시민들이 방문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청사 외부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의회에 상주하고 있는 집행부 부서가 본청 공간에서 함께 근무하게 되면 예산 절감, 업무 효율 상승, 민원 불편 해소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청 공간이 부족하다면, 한국은행 울산본부 건물을 매입해서 지하 주차공간을 넓게 확보하고 행정타운으로 활용하거나, 본청 서쪽에 위치한 빌라, 모텔, 한의원 부지를 매입하는 등 다각도의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시청사 사무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울산시의 노력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서면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 (244회/1차) 답변자 : 울산광역시장
  • 작성일 : 2024-03-14
□ 존경하는 공진혁 의원님

○ 평소 우리 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울산시청사 사무공간 부족문제 해결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첫째, 청사 사무공간 부족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우리 시는 부족한 청사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2018년 2별관을 증축하였으나 이후 조직개편 등에 따른 부서 신설로 사무실이 부족하여,

○ 본청 5개 부서와 경제자유구역청, 자치경찰위원회 등 직원 137명 정도가 시청 인근 사무실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청사 사무실의 부족한 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건축설계 전문가의 의견 등을 거쳐 청사증축을 검토하였으나, 기존 청사의 추가 내진보강 등의 구조적 문제로 수직 증축이 어려운 상황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또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95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청사 기준면적이 제한되어 있는데, 우리 시의 경우 법에서 정한 해당 기준면적(본청 37,563㎡, 의회 5,174㎡)에 대비하여 여유가 없는 실정(본청 36,404㎡, 의회 5,120㎡)으로 추가할 수 있는 청사 면적(본청 1,159㎡, 의회 54㎡)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 이처럼 내진구조로 인한 청사증축의 문제점과 법령에서 정한 청사 기준면적으로 인해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는 부서들을 본청 공간에 합치거나, 의회의 면적을 충분하게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 둘째, 한국은행 울산본부 또는 본청 서쪽 인근 부지 매입 및 행정타운 활용을 통한 청사 공간확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한국은행 울산본부를 청사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2022년 7월과 2023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문의한 결과, 이전 및 매각 계획이 없다는 의견을 회신받았으나,

○ 이후, 2023년 11월 한국은행 총재 내방 시 우리 시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한편 매각과 관련된 대안을 찾는 데 협력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상황입니다.

○ 이에, 우리 시는 한국은행 울산본부 및 본청 서쪽 인근의 민간 부지 매입을 포함하여, 우리 시 재산인 중구청사 예정부지를 활용한 제2청사 건립,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개정 요청 등 부족한 청사공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 이상으로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