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환경복지위원회 방인섭 부위원장입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성공적인 조성에 힘입어 정원도시 울산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진행한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기본구상 용역을 바탕으로 올해 초에는 태화강국가정원, 삼산․여천매립장, 남산로 일원에 박람회장을 조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최근에는 관련 정부 부처인 산림청과 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 행보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박람회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신삼호교에서부터 명촌교에 이르는 태화강 수변 일원의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또한 낙후된 교량의 미관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테마가 있는 교량 경관개선도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시에서도 지난 4월 열린 제1차 추경 심사에 ‘태화강 교량디자인 경관 개선 기본계획 용역’을 위한 연구용역비 1억5천만원을 편성하여, 며칠 전 용역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가 개최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지난 2015년도에도 유사한 목적으로 태화강 주변부 경관개선을 위해 신삼호교~명촌교 교량 7곳에 전망 카페, 일출․일몰 조망대 설치 등 ‘태화강 브릿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태화강 교량 경관개선을 위하여 기존에 추진되었던 사업 및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현황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2015년도에 추진된 ‘태화강 브릿지 공원화 사업’의 진행사항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올해 ‘태화강 교량디자인 경관 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사업 추진 현황과 태화강 교량(신삼호교~명촌교) 경관개선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알려 주십시오.
셋째, 정원박람회장을 국가정원에서 수변 일원까지 확대하여 개최하려면 인근 보행로나 카페, 혹은 스토리텔링 등 주변 자원을 잘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시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바라며, 이상 서면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존경하는 방인섭 위원님!
○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울산의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지고 계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리며,
○ 의원님께서 질문하신『태화강 교량 경관개선 사업 추진에 대한 질의』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첫째, 「2015년도에 추진된 ‘태화강 브릿지 공원화 사업’ 의 진행사항」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 2015년에『도시중심부 재창조 통합경관 마스터플랜』의 선도사업으로 ‘태화강 브릿지 공원화 사업(학성교, 구삼호교 경관개선)’ 실행계획을 수립한바 있으며,
○ 현재는 ‘태화강 브릿지 공원화 사업’을 좀 더 발전시키고 구체화 하기 위해 『태화강 교량디자인 경관 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 둘째, 올해 「태화강 교량디자인 경관 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사업 추진 현황과, 태화강 교량(신삼호교~명촌교) 경관개선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태화강 교량디자인 경관 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8월 용역 착수하여 내년 9월 준공 계획으로 현재 용역사 입찰 공고 중입니다.
○ 신삼호교부터 명촌교까지 교량 특성에 어울리는 경관개선 계획과 실행가능한 우선 순위를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교량 경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수변도시로의 도시 품격 제고와 태화강의 매력과 활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본 용역 추진에 만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셋째, 정원박람회장을 국가정원에서 수변 일원까지 확대하여 개최하려면 인근 보행로나 카페, 혹은 스토리텔링 등 주변 자원을 잘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시의 의견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정원박람회장을 국가정원에서 수변 일원까지 확대 개최하려면 인근 보행로나 카페, 혹은 스토리텔링 등 주변 자원을 잘 활용해야한다는 의원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 이를 위해 태화강 수변자원 뿐만 아니라 관광 및 연계자원 발굴, 숙박시설 등 주변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 특히, 남산로 주유소 부지 일원은 정원 기반시설 확충 및 박람회 개최시 무거동, 삼호동, 신정동 일대가 새로운 정원 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 또한, 여천천, 돋질산 등 역사 및 스토리텔링을 발굴하여 박람회 세부 실행계획 수립시 울산의 정체성이 담겨있는 특색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앞으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