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행정자치위원회 천미경 의원입니다.
2026년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미사일 등 항공전력으로 침공한 이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등으로 국제유가의 급상승으로 인한 국내 유가의 급등은 서민 생활의 주름살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국제분쟁이 원유의 수출입을 막고 있다 보니 원유에서 추출하는 나프타 등 석유 정제물의 수입물량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나프타의 수급이 줄면서 종량제봉투의 원료인 폴리에틸렌 수급의 변동이 발생할 우려에 따라 사재기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현실적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일부 지역에서는 종량제 판매 현장인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재고가 없어 판매 불가를 게시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고, 일부 판매점은 ‘종량제봉투 끼워팔기’로 배짱상술을 하고 있어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울산시에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난 주말, 종량제 봉투의 공급은 안정적이며, 가격 인상 계획이 없음을 알리고 있고, 재고를 충분히 비축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구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북구는 판매소 물량 부족을 사전에 차단하는 조치를 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까지 나서 지방정부의 종량제봉투의 재고가 6개월 치 이상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료의 사용 여력도 1년 이상의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울산 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구의 경우 최근 일주일 새 종량제봉투 소비량이 평소보다 4배 이상(11만장에서 53만장) 급증하였고, 한꺼번에 쏟아진 주문량은 유통망에도 과부하를 줘서 정작 종량제 봉투가 필요한 이웃이 활용하지 못하는 ‘가짜품귀’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울주군 등 여러 군데의 종량제봉투 판매처에서 재고가 없음을 며칠간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에 울산 지역 내의 종량제봉투 품귀 현상을 일시에 해소하고, 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한 울산시의 시책 방향을 점검하고자, 다음과 같이 질의하고자 합니다.
1. 종량제 쓰레기 봉투의 각 구군 재고 보유량과 봉투 제작 원료 보유의 현황에 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울산 일부 지자체처럼 종량제 봉투의 수급관련 조치를 울산시 차원으로 끌어 올려 울산지역 비축량 공개, 판매처의 재고량 파악, 판매처에 부족분 긴급 제공 등의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울산시의 홍보 및 언론보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종량제 봉투의 사재기에 나설 필요가 없도록 하는 조치를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고 보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대응책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시민이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안심하고 자신의 삶을 누려가는 것이야말로 지방정부 생활 서비스의 기본임을 명심하고, 작은 부분이지만 울산시의 선제적 대응으로 종량제봉투 수급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존경하는 천미경 의원님 !
○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우리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의원님께서 서면으로 질의하신 『울산 내 종량제 쓰레기봉투 품귀 현상에 관한 질의』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 첫째, 종량제 쓰레기 봉투의 각 구군 재고 보유량과 봉투 제작 원료 보유 현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26. 4. 6. 기준, 종량제봉투 보유량은 400만매이며, 제작업체 원료 확보량은 92톤 정도입니다. 원료 1톤당 50,000매 제작 가능하므로 460만매 제작 가능하며, 현재 종량제봉투 재고 보유량과 원료 기준 생산 가능량 460만매를 합할 경우 총 860만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5월부터 제작업체는 매월 80톤 원료를 공급 받을 예정입니다.
□ 둘째,‘종량제 봉투의 수급 관련 조치를 울산시 차원으로 끌어 올려 울산 지역 비축량 공개, 판매처의 재고량 파악, 판매처에 부족분 긴급 제공 등의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 중동전쟁 영향으로 3. 23.(월)부터 일부 지역에 종량제봉투 품귀 현상이 나타나, 우리시는 3. 26.(목) 시, 구ㆍ군 및 공급업체 전체가 참여하는 종량제봉투 공급 안정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구군의 종량제봉투 수급상황과 판매소 배송 상황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 판매소로부터 주문을 받아 공급한 종량제봉투 현황을 보면, 중동전쟁(’26.2.28.) 이전인 ‘26년 2월 총 258만매가 판매소에 공급되었으나, ’26년 3월에는 총 576만매가 공급되었고, 이는 전월 대비 2.2배, 전년 동월(302만매) 대비 1.9배 증가한 양입니다.
○ 현재 종량제봉투 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나, 종량제봉투에 대한 불안심리(가격 인상 및 품절 우려)로 인해 사재기, 끼워팔기 등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 구ㆍ군에서는 판매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사재기 방지 계도를 강화하고, 요일별로 판매소를 구분하여 예고된 공급, 부족한 판매소에는 추가 배송하는 등 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우리시는 중앙-지방 합동상황반, 시-구·군-업체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작 및 공급업체의 일일 재고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작업체에 원활한 원료 공급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원하고, 봉투 수급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생산하도록 대처하고 있습니다.
□ 세째, 시민들이 안심하고 종량제 봉투의 사재기에 나설 필요가 없도록 홍보 관련 대응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 우리시는 판매소에 안내문 부착, 자막방송(방송 4사), 유튜브(울산고래TV), 인스타그램(울산누리), 홈페이지 배너 게재 등을 통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은 없으며, 필요한 양만큼 구매하도록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에도 생활쓰레기 수거 및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대응할 계획입니다.
○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및 상황 유지, 구ㆍ군별 종량제봉투 불편신고 접수처 운영, 수급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