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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칠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김동칠 (金東七) 입니다.
언제나 시민여러분의 입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는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이 되겠습니다.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선거구 : 남구 제5선거구 (수암,달동)
  • 사무실 : 052-229-5035
  • 핸드폰 : 010-4849-0252
  • 이메일 : dongchil025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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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동칠 의원 서면질문(문화재지킴이 활성화 방안에 관한 질의)

  • 작성자 : 홍보팀
  • 조회수 : 31
  • 작성일 : 2024-02-14
문화재지킴이 활성화 방안에 관한 질의

김동칠 의원 서면질문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행정자치위원회 김동칠 의원입니다.

지난해 12월 경복궁 영추문과 주변 담장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막대한 복구비용과 인력이 낭비되었고, 문화재 역시 완벽하게 이전 상태로는 되돌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월에는 울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대왕암 근처 바위에 낙서를 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최근 문화재를 훼손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유산에 대한 인식 전환과 문화재 돌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울산도 산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문화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성장을 꾀하기 위하여 문화자산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모든 시민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밖으로는 울산의 우수한 문화를 홍보하고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찬란한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화재지킴이는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고 즐기려는 시민들의 무보수 자원봉사활동 단체입니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문화재를 국민이 자발적으로 가꾸자는 취지로 200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전국 7만여명의 문화재지킴이가 있고, 그 중 울산에는 149명의 문화재지킴이가 위촉되어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모니터링, 문화재 순찰 및 감시활동, 장비지원과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와 함께 호흡하고 있는데 그 소중한 가치를 모르고 무관심한 게 문제입니다. 아직 국가나 지자체의 손길이 못 미쳐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비지정 문화재급 유형, 무형 유산들도 많기에 체계적으로 문화재들을 관리하는 돌봄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울산시에 질문 드립니다.
첫째, 울산시에서 활동중인 문화재지킴이 운영현황 및 관리체계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울산시에서 추진중인 문화재지킴이 관련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앞으로 울산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위한 향후 지원 및 사업계획이 있으시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지킴이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꾸고 지켜가는 자발적인 자원봉사자입니다.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울산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