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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방인섭 (房仁燮) 입니다.
언제나 시민여러분의 입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는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이 되겠습니다.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선거구 : 남구 제4선거구 (삼산,야음장생포동)
  • 사무실 : 052-229-5036
  • 핸드폰 : 010-2000-2304
  • 이메일 : euro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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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방인섭 의원 서면질문 답변(동해선 전철 평일 자전거 휴대 확대 필요)

  • 작성자 : 홍보팀
  • 조회수 : 35
  • 작성일 : 2023-05-11
존경하는 방인섭 의원님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해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동해선 전철의 평일 자전거 휴대 확대 필요』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째, 동해선 이용객이 평일에 자전거를 휴대할 수 있게 하거나, 확대하는 것과 관련하여 한국철도공사 등과의 논의 및 협의 계획이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 2021년 12월 개통하여 태화강역과 부산 부전역을 운행하고 있는 동해선 광역전철의 운행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주요 역사인 태화강역을 기준으로 운행횟수는 주중 1일 92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1일 86회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용현황은 2023년 1분기 이용객수는 일평균 7천 1백여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20여명, 4.7% 증가하여 개통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광역전철이 인근 광역 생활권을 아우르면서 시민들의 출·퇴근과 개인용무 등 사회적 활동을 위한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이용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자전거 휴대탑승 등 휴대품 관련사항은 해당 전철 노선의 운영기관 운영기관명 :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대전교통공사, 공항철도(주) 등
에서 허용 또는 제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전철 노선에 대하여 휠체어, 유모차와 접이식자전거는 언제나 휴대가 가능하나, 일반자전거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휴대탑승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평일에는 대부분 휴대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평일 휴대를 허용하는 일부 노선의 경우에도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 한하여만 허용하는 등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철도 차량의 이용공간 한계를 고려하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만큼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예방과 평일 출·퇴근시간 전철 내부의 혼잡방지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평일 자전거 휴대탑승을 허용하고 있는 노선은 ‘서울 7호선’, ‘광주1호선’, ‘대전1호선’ 등이며 일반 이용객의 불편예방 등을 위해 허용시간을 혼잡도가 낮은 평일 10시부터 16시까지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일 자전거 휴대탑승을 허용하여왔던 ‘공항철도’ 노선은 일반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평일 휴대탑승을 제한하는 것으로 운영방향을 바꾸었으며, 시범운영 중인 ‘경춘선’ 노선의 경우에도 동일한 사유로 향후 시범운영 유지여부에 대하여 신중하게 접근하는 실정입니다.

울산시가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동해남부선 이용객특성 조사 용역」에 따르면, 태화강역을 기준으로 연계교통 수단 분담률에서 자전거 이용자의 탑승 비율은 전체 이용자의 1.7% 정도로 수요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자전거 휴대탑승 확대에 대한 사항은 그 효율성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날 광역전철은 점차 시민들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다수 이용객의 불편이 초래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혼잡도가 낮은 시간대에 자전거 휴대탑승 확대 가능 여부에 대하여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울산트램 건설사업 시 자전거 이용 편의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2020. 9월 국토부에서 ‘울산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하여 총 4개노선이 지정되었으며, 2005년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도시철도 1호선은 2021년 2월 타당성재조사를 시작되었으며, 이어 2021년 10월 신규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도시철도 1․2호선이 타당성재조사(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할 경우 기본계획,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를 추진하게 됩니다.

울산도시철도는 노면전차(트램)으로 계획 중이며, 시내버스와 달리 승강장과의 높이 차이가 없어 유모차, 휠체어 및 자전거 등이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는 최적의 대중교통 시스템입니다.

트램 도입의 기본적인 취지는 울산의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및 교통약자 이용 편의(유모차, 휄체어 등)를 위함이며, 개인이동수단(자전거, 킥보드 등) 자유로운 탑승에도 지장이 없도록 기본계획 단계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하겠습니다.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의 신교통수단인 트램 1․2호선의 정부 타당성검증이 통과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의원님께서도 아낌없는 성원 바랍니다.

바쁘신 중에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주민을 위해 힘쓰고 계신데 대해서 감사드리며,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