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정치락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째, 강동관광단지 내 씨사이드 복합휴양지구 내 강동 롯데리조트와 타워콘도지구 내 뽀로로·타요 호텔&리조트 사업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강동관광단지는 강동권 개발사업의 선도사업으로서 북구 산하동, 정자동과 무룡동 일원 136만㎡에 문화와 힐링, 위락, 교육 및 체험이 결합된 사계절 관광휴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9년 11월 관광단지로 지정하였습니다.
씨사이드 복합휴양지구, 타워콘도지구, 테마파크지구 등 8개 테마 지구로 구성하여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그 중 씨사이드 복합휴양지구에는 강동 롯데리조트를 착공하였고, 타워콘도지구에는 뽀로로·타요 호텔&리조트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씨사이드 복합휴양지구는 부지면적 약 10만8천㎡ 규모로 숙박시설과 가든형 워터파크 등이 포함된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복합휴양시설로 조성 중입니다.
2007년 최초 착공 후 경기불황 등으로 인하여 장기간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우리시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현재는 기존 건축물 철거를 완료하고 터파기 공사를 착공하는 등 2027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타워콘도지구는 부지면적 약 8만7천㎡ 규모로 숙박시설과 테마 워터파크 등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 휴양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2020년 6월 도시계획시설(유원지) 실시계획인가, 2020년 11월 건축위원회 심의, 2021년 7월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 등을 완료하였고, 현재는 잔여 미보상 사유지 4필지, 3천여㎡에 대한 협의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체류형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에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동원하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강동관광단지 내 잔여 6개 지구의 추진계획 및 민간투자 유치 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강동관광단지 내 미착공 지구는 복합스포츠, 청소년수련, 테마파크, 연수여가, 건강휴양, 허브테마 등 6개 지구이고 현재 민간투자자의 부재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시는 강동관광단지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관광단지 내 토지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주변 관광자원을 활성화하여 강동관광단지를 투자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강동관광단지를 포함한 북구 강동권 일원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농소~강동간 도로개설을 조기에 준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민간투자가 본 궤도에 오를때까지 강동관광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속 지정하여 토지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더불어, 강동관광단지의 투자 매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실행하겠습니다.
관광단지 내 국·공유지 약13만㎡를 활용한 관광시설 도입을 검토하겠습니다. 이러한 시설을 활용하여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민간투자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유도하겠습니다.
현재 정자해변을 따라 강동카페로드 조성사업이 진행중에 있고, 강동해안의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 또한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동관광단지의 앵커사업인 강동 롯데리조트와 뽀로로·타요 호텔&리조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강동 일원에 진행되고 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하여, 관광객이 모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관광여건을 만듦과 동시에 민간의 투자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강동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테마파크지구 내 안전체험관 및 키즈오토파크 개관, 씨사이드 복합휴양지구 내 강동 롯데리조트 착공, 타워콘도지구 내 뽀로로·타요 호텔&리조트 사업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동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우리 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원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