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로 교통체계 개선 면밀한 검토 필요
홍유준 의원 서면질문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애쓰시는 김두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울산 동구 일산동, 전하동 지역구의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홍유준 의원입니다.
염포산터널은 울산 아산로와 염포산 IC를 잇는 터널로 염포산터널 무료화는 동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김두겸 시장의 공약사업이었습니다.
2023년 1월 1일, 염포산터널 통행료가 전면 무료화 됨에 따라 동구 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빠른 이동권이 보장되고, 이용자 편익 증진 및 관광객 증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화 이후 염포산터널로 진입하고자 하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아산로는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며, 회차로가 없는 도로 구조로 인한 운전자 불편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본의원은 2023년 11월 30일 제242회 울산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건설주택국 소관 예산 심의과정에서 신호체계 개선에 대한 한계점을 피력하고, 도로신설(제2염포터널 등) 및 도로확장(남목, 방어진)에 대한 용역 검토를 주문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해안문교차로(선착장 앞) 신호등으로 인해 교통체증이 더욱 가중되니 성내고가교의 연장 및 신호등의 이동설치에 대한 검토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현재 염포산터널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는 총10억 원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설계용역비 6천만 원)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안문교차로의 신호등은 기존 그대로 둔 채 현대자동차 진입 좌회전은 폐쇄하고, 현대자동차 진출 좌회전은 감응신호로 변경할 계획이며, 현대차 신공장(전기차 공장)앞에 교차로를 신설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질의 드리겠습니다.
첫째,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 사업 추진으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이며, 향후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아산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서는 성내고가교와 인접한 해안문교차로 신호등을 폐쇄하고 현대차 신공장(전기차공장)앞으로 옮기는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셋째, 향후, 교차로신설과 해안문교차로 신호등의 존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정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의 노력과 현대자동차의 대승적 차원의 결정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