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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길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강대길 (姜大吉) 입니다.
언제나 시민여러분의 입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는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이 되겠습니다.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선거구 : 동구 제3선거구 (남목1·2·3동)
  • 사무실 : 052-229-5020
  • 핸드폰 : 010-3872-3343
  • 이메일 : deagil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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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새로 만드는 울산’ 건설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자!

  • (232회/4차) 발언의원 : 강대길   
  • 조회수 : 165
  • 작성일 : 2022-07-21

존경하는 김기환 의장님!

그리고 김두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교육위원회 강대길입니다.

제8대 울산광역시의회 개막과 함께 시작된 제232회 임시회 공식일정이 금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의원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주신 덕분에 빡빡했던 본회의 일정과 각 상임위별 일정들이 무리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8기 김두겸 시장님의 시정방향은 어려운 울산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건설에 온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산업단지 및 주거시설을 조성하고, 도시계획을 재검토하여 울산형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과 의료시설을 확충하며, 영남알프스 일원의 산악관광특구를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일원에 세계적인 리조트를 유치하고, 해양관광특구를 조성하여 경유형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 지역인재를 키우고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더 이상 인구유출이 되지 않도록 행정적인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아울러 노옥희 교육감께서도 공교육의 표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신 바 있습니다.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건설을 위해 교육청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선거기간 동안 울산시민과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울산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의 불편사항들을 직접 경험하고 들었기에 더욱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질 것이고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다 알다시피 의회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기관이며, 의결과 입법 그리고 감시기능으로서의 지위를 가집니다. 시의회 22석 중 21석을 차지하며 국민의힘이 압승하였기에, 일부에서는 울산시정에 거수기 역할만 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우려의 목소리는 기우에 불과할 것입니다. 7대 의회와는 다르게 8대 의회는 경험과 관록이 쌓인 분들이 전체 의원 정수의 73%에 달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으로‘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건설’에 힘을 보탤 것이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도 철저히 해 나갈 것입니다.

울산시 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합리적인 해결방안까지 도출해 낸다면 울산시민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울산시 행정도 한층 더 발전할 것입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회상하면 지금도 가슴이 저려옵니다.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읽어내지 못해 완패로 끝났고, 4년이 흐른 지금은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민심은 정치인이 느끼는 것보다 더 예리하고 냉정하며 관용의 배려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뒤집을 수도 있다’라는 경고의 문구를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번 6.1지방선거의 압승에 도취되어서는 안 됩니다. 승리한 자의 오만과 자만은 다시 패배의 길로 접어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나 자신에 대한 관심보다 커지는 순간 비로소 성숙이 시작된다”영화감독 존 맥노튼이 한 말입니다.

의원으로서 언행에 품격을 지키고,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이 앞설 때 울산시민들로부터 더 큰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년간 의원님들과 함께 울산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동고동락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