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가 제245회 임시회가 4월 17일 개회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등 총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천미경)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계수조정 없이 원안가결했다.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 123억 3,702만원 대비 1억 8,481만원(1.4%) 증가한 125억 1,553만원이다.
이어서 김종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여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개선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책임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연구활동비 회수를 강행사항으로 규정하고,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책연구용역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하고, 연구활동 및 정책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공개하는 것 등이다.
한편, 오늘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들은 오는 4월 30일 열리는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