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전영희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3일 오전 10시,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 민관 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의회 박병석 의장을 비롯하여 울산고용지청 지역협력과장,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팀장, 울산일자리재단 원장, 울산산업직원전문학교 원장 및 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일자리 및 각종 직업훈련 프로그램 홍보 방안과 청년 고용촉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수요를 파악한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과 청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영희 의원은 “울산지역에 적합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홍보로 취업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년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일자리 정보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며 “시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기관이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