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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질문답변

192. 3D프린터 안전성 논란에 관한 교육청의 입장과 향후 계획에 관하여

  • (216회/2차) 발언의원 : 손근호   
  • 조회수 : 249
  • 작성일 : 2020-09-01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시는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교육청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서면질문 요지는 제목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3D 프린터 안전성 논란에 관한 교육청의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질문 드리기 위함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3D 프린터 산업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 흐름에 맞춰 교육 분야에서도 3D 프린터 교육은 메이커교육의 활성화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도 메이커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직속기관과 학교별로 3D 프린터의 보급이 많이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연계한 수업프로그램 역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메이커교육 활성화 정책으로 향후 3D 프린터의 보급과 프로그램 역시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제품 생산의 상식을 바꾸고 제조업에 혁신을 불러온 3D 프린터를 활용한 메이커교육 활성화는 계속 지속되고 확대되어야 한다고 본 의원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 한 과학고에서 3D 프린터를 수업에 많이 활용해온 교사 2명이 희귀암인 육종에 걸려 3D 프린터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3D 프린터에 사용되는 소재의 종류 및 유해물질 특성 연구(2019)」보고서에 따르면, 3D 프린터에 사용되는 일부 소재에서 발암성 및 생식독성을 나타내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 19종과 중금속 크롬 등 5종이 검출된 것으로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연구보고서 결과가 이렇듯 3D 프린터는 이러한 소재들을 복잡한 방식으로 가공하는 기기라 동작 중 초미세 입자나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인체의 위험성이 있기에 울산시교육청에서 이러한 부분에 관한 대처와 안전 조치 방안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3D 프린터 안전성에 대한 논란으로 ‘안전지침이 준비될 때까지 사용자제와 사람이 상주하는 곳에서 사용불가’라는 지침을 각 학교에 내려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울산광역시교육청 역시 3D 프린터 안전성 논란에 대한 문제해결이 되기 전 까지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같은 긴급한 안전조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면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현재 울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기관과 일선학교에 보급되어 있는 3D프린터 현황과 3D프린터를 활용한 방과후프로그램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 등의 진행상황과 학생참여율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하여 답변 바랍니다.

둘째, 3D프린터를 활용한 각종 사업 추진 시 보호장비 착용, 환기시설 구축 등의 안전매뉴얼은 마련되어있는지에 대하여 답변 바랍니다.

셋째,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3D 프린터 안전성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 해주시길 바랍니다.

교육청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며 서면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 (216회/2차) 답변자 : 울산광역시교육감
  • 작성일 :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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