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실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병의 확산이 심각합니다.
경제 전반에 미치는 충격과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 미치는 여파에 모두가 숨죽여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전염병의 재확산과 함께 울산교육청의 선제적인 대책을 기대하며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합니다.

첫째, 지난 4월 노옥희 교육감님의 선제적 결단으로 전국 최초로 지급된 교육재난지원금 교육복지정책은 66%가 넘는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전국의 많은 교육청이 동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과 관련한 전국 교육청의 지급여부는 어떠한지 상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와 함께 많은 학부모님의 2차 교육재난 지원금의 요구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교육청의 입장은 어떠한지 상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셋째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경제활동의 위축과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등교하지 않고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하는 자녀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점심식사비와 컴퓨터와 인터넷 통신비, 전기세 등을 가정에서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을 많은 학부모님들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울산교육청의 순세계잉여금과 예비비등 유휴자금과 대규모 공사 중 시급하지 않은 것은 시기를 늦추거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추진하지 못한 각종 행사비등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가용예산은 얼마나 되는지 상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넷째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된다면 학생들의 등교는 어떻게 진행되는지요? 그리고 학생들의 원격수업과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할 교육청의 방안은 무엇인지 상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19 감염병의 전국적 확산으로 울산교육도 또 한 번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교육의 3주체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서로 나누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2차 교육재난지원금의 지급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관련 사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성실하게 답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