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2040년의 울산을 미리 들여다보는 울산 비전 선포식이 열린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 울산의 비전을 내놓았습니다.
저도 미리 살펴봤습니다.
알차고 꼼꼼하게 준비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이 슬로건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해야 하며, 성과와 결실의 열매를 시민 모두가 고루 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살기 좋은 울산입니다.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울산이라고 정의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내디뎌야 할 발걸음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꽃길보다는 가시덤불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전보다 더 불확실성이 큰 시대를 헤쳐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철저한 준비와 대비만이 불확실성을 거둬낼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 세대도 앞선 세대와 지금을 살고 있는 세대 만큼,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출발이 오늘 비전 선포라고 생각합니다.
2040년에도 울산은 존재하고, 울산은 더 큰 번영을 누려야 합니다.
울산의 가치와 철학이 오롯이 더욱 빛나길 희망합니다.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의 종착역이 시민이 꿈꾸는 행복도시로 이어지길 바라며,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함께 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