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정부의 역할과 시민 참여에 대해 생각해보는 강연회가 열린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강연을 펼쳐주실 조천호 박사님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뜻깊은 강연을 마련해주신 서휘웅 운영위원장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천호 박사님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기상학계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손에 꼽히는 전문가입니다.
조천호 박사님은 출판과 강연 등을 통해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며 정부의 역할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파란하늘 빨간지구’라는 책을 통해 채식위주의 식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셨으며, 울산교육청은 조천호 박사님 초청 강연을 계기로 각급 학교에 채식급식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서는, 성장보다 환경이 우선 되어야 하며, 인류가 살아온 방식과 태도를 전면 수정해야 한다는 조천호 박사님의 지론이 이번 초청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감대를 더욱 넓히길 기대합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울산이 기후위기 시대를 알차게 대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귀한 걸음을 해주신 분들과 온라인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유익한 강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