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울산자동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두 번째 노사정 미래포럼이 열린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합니다.
함께 해주신 노사정 관계자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기술이 등장하면서, 자동차산업의 변화 속도도 함께 빨라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침체와 퇴보로 자동차 강국의 지위를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전진기지인 울산의 현대자동차가 노사가 함께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생존과 번영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 노사뿐만 아니라, 울산과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전체가 현재의 과제를 뛰어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길 바라며,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오늘 포럼이 두 번째 단추를 제대로 끼우는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귀한 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