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훌륭한 공적으로 표창을 받으신 유공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경철 울산지체장애인협회 회장님과 귀한 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께도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매년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에 함께 하면서, 소중한 분들을 한분 한분 뵐때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더 어렵고, 더 힘들텐데도 묵묵히 장애를 이겨내려고 애쓰시는 모습에서 더 큰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장애가 분명 불편한 부분은 있지만,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벽을 넘는 담쟁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전진한다면 더불어 좋은 세상은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온정으로 우리는 함께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체장애인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깥나들이를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 만큼, 지체장애인 여러분께서도 공동체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길 바랍니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