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외솔 한글 한마당이 열린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한글을 목숨처럼 여긴 외솔 최현배 선생이 태어나신 지 131돌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외솔 선생이 목숨 바쳐 한글을 지킨 것은 애민과 애족, 애국정신이 뿌리였습니다.
온갖 풍상에도 흔들리지 않은 튼튼한 뿌리 덕분에 우리의 말과 글로 된 노래와 영화, 드라마가 지금 세계를 호령하고 있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의 첨병인 한글 사랑이 곧 나라 사랑이고, 울산 사랑입니다.
언어는 사람의 마음을 담는 그릇입니다.
외솔 한글 한마당을 통해 한글이라는 큰 그릇에 더 빛나는, 더 찬란한 미래도 함께 가득 담았으면 좋겠습니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