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하여 애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도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창업의 길에 뛰어든 여러분께도 환영과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이곳은 故 이종하 선생 일가의 울산 사랑의 얼과 혼이 깃든 뜻깊은 장소입니다.
부의 대물림이 아니라, 기부와 나눔을 통해 부의 선순환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모험과 도전이라는 울산 정신이 시대와 세월을 뛰어넘어 이어져야 할 공간이기도 합니다.
최근 중국의 스타트업기업 딥시크가 내놓은 인공지능 모델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유수의 글로벌기업에 비해 개발 비용이나 인력이 절대적으로 적은데도 인공지능 모델을 출시해 AI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량원평이라는 젊은 CEO를 중심으로, 기술과 창의성에다 넘치는 열정으로 똘똘뭉친 인재들이 업계의 추종자에서 선도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연구와 개발에 전력한 덕분에 불과 창업 3년도 되지 않아 큰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풍부한 산업기반이 있는 우리 울산이 스타트업 허브 개소를 계기로 미래 신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신바람 나는 경쟁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합니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더 많은 스타트업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스타트업 허브 개소를 거듭 축하하며, 모두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