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동구 살리기 정책토론회가 열린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합니다.
토론회를 마련해주신 홍유준 시의원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국정에도 동구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권명호 국회의원님께도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발제와 토론을 펼쳐주실 전문가 여러분께도 환영과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11월 산업연구원은 울산 동구를 소멸위기지역에 해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 사회에 적잖은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농촌지역 소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왔어도, 울산이라는 광역단체에서 소멸위기 진단이 나온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구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걱정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현대중공업이 오랜 불황에서 벗어나 다시 기지개를 켜면서 돌파구는 마련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 중심의 도시 구조에서 탈피하여 관광산업의 육성은 물론 신산업 발굴에도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권명호 국회의원님을 중심으로 홍유준 시의원을 비롯하여 동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동구가 위기를 딛고 다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정책토론회를 거듭 축하하며, 모든 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