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17회 울산소리문화예술제 개막을 축하합니다.
흥겹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해줄 출연진 여러분께 환영과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철 회장님과 한국연예에술인총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울산의 심장에서, 울산의 소리문화예술제가 열려 더욱 뜻깊고 감개무량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공연예술문화가 가장 큰 침체를 겪었습니다.
한데 어우러져 마음껏 소리를 낼 수 없었기에, 가뭄에 비를 기다리듯 목마름과 갈증은 무척 컸습니다.
일상 회복과 함께, 울산소리문화예술제가 드넓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펼쳐지게 된 것은 녹음과 함께 찾아온 선물입니다.
지역 인디밴드 문화를 선도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초여름의 열정을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울산이 다양한 음악이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거듭, 울산소리문화예술제를 축하하며, 모두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