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회의결과
□ 회의일시 : 2022. 11. 16.(수) 10:00 ~ 16:20
□ 장 소 :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
□ 참석위원 : 5명(김종섭, 공진혁, 이장걸, 김동칠, 권태호 위원)
□ 부의안건
1.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울산박물관
-문화예술회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울산문화재단, 울산관광재단
□ 회의결과
1.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울산박물관)
◈ 공진혁 위원
- 울산 반구대(대곡천) 역사와 관련하여 실감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를 받았는데 사업 추진율이 0%로 진행사항이 더딘데 그 이유에 대한 설명. 또한, 우리시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우시산국과 관련한 연구와 콘텐츠 개발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
◈ 김동칠 위원
- 집행부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와 주요업무보고자료를 살펴보면 예산집행 현황에 차이가 발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 요구.
-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제출한 자료의 오류가 많아서 받은 자료를 신뢰하고 감사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자료제출 함에 있어 신중하게 작성하여 줄 것을 당부
◈ 권태호 위원
- 울산박물관장이 공석인데 우리시 문화유산 관리·전시와 울산박물관의 발전을 위해서 새로 채용할 관장은 전문적인 능력이 있는 분으로 모시고 올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
◈ 이장걸 위원
- 울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 현황을 살펴보면 9만2천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6만여점은 우리시 외부에서 보관중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에 대한 설명 요구. 국가에서 보관 중인 우리시 출토 유산 관리 방안과 우리시 출토 유물을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를 위해 전시 계획은 있는지 설명 요구.
◈ 김종섭 위원장
- 집행부에서 제출하는 자료를 보면 부서마다 제출 양식이 달라 혼란이 발생하므로 통일된 서식을 만들어서 전체 부서가 공유하여 제출할 것을 당부
(문화예술회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 공진혁 위원
- (문화예술회관) 전국체전 개최 기념으로 우리시 임진왜란 장소 3곳에서 열린 실경 뮤지컬을 관람하였음. 야외 공연이다 보니 많은 시민들이 관람 하였고 호응이 너무 좋았음. 공연장에서 하는 공연도 좋지만 공연장이 아니더라도 지역에서 찾아오는 공연을 좋음..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 있는지
- (울산도서관) 올해 4월에 4일간 장서점검을 도서관 소장자료 29만여권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음.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4일간 조사가 실효성 있게 되었을지
- 우리시 출신인 엄대섭 선생은 1951년 울산 최초의 사립 무료 도서관을 만든 분이신데 이분의 업적과 역사적인 의미를.. 울산 사립도서관 1940년에 설립..
◈ 김동칠 위원
- (문화예술회관) 회관 휴게시설(쉼터)를 20년에 10억여원으로 공사를 했음. 2년이 또 지나서 8천여만원을 들여 수선 공사를 했음. 임대업자에게 맞춤형으로 공사를 해준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며 쉼터가 굳이 임대를 줄 필요가 없으면 다른 용도로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설명 요구
◈ 권태호 위원
- (문화예술회관) 지역 예술인들을 만나서 대화를 해보면 우리시에서는 공연장 대관에 어려움이 있다고 함. 각종 기획전, 특별전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지역 창작 예술인들이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줄 것을 당부. 다양한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됨.
- (울산시립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은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 건립이 확정되었을 때 원도심 상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주민들은 판단함. 주요업무보고 때도 건의한 내용이긴한데 원도심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시립미술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한 내용은 있는지 설명 요구
◈ 이장걸 위원
- (문화예술회관) 안전사고가 어느때 보다 강조되는 시점인데 2021년도 공연장 안전관리 예산이 5천2백 편성되어 99% 집행하였음. 올해 공연장 안전관리 예산은 2천2백만원으로 줄었고 이것조차도 집행률이 2%밖에 되지 않는데 그 이유에 대한 설명 요구.
- (울산도서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문화행사에 대하여 설명 요구
- (울산시립미술관) 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정원 대비 현원이 2명 많은데 그 이유가 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동점자 발생 때문에 그렇다는데 가능한 것인지와 향후 인력채용이 없을텐데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는만큼 이 부분에 대하여도 챙겨봐 줄 것을 당부
◈ 김종섭 위원장
-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안전은 항상 점검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연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
(울산문화재단, 울산관광재단)
◈ 공진혁 위원
- 전시컨벤션센터와 관련하여 우려되는 목소리가 많이 들림. 2021년 언론사 인터뷰에서 울산의 제조업 기반과 유니스트 같은 연구기관의 여러 가지 기술들을 이용해서 새로운 산업들이 생겨나게 되고 이 산업들이 만들어내는 마이스 행사들을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했음. 이와 관련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한 사례가 있는지 설명 요구
- 2022년 유에코 전시장 및 회의실 목표 가동률이 40%였는데 올해 10월 기준으로 31%에 그치고 있음. 타 도시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을 보면 대구 엑스코 전시장 가동률은 50%, 부산 벡스코는 추가로 제3전시장을 건립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음. 상대적으로 우리시 실적이 저조한데 전시장 가동률 상승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 회의실 고객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전년대비 12% 상승했다고 하는데 어떤 기준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는지 설명 요구
- 전시컨벤션센터 전시장 이용을 하며 행사준비를 위해 하루 전날 더운 날씨에 에어컨 등을 요청하였는데 묵살이 되어서 행사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민원이 있었음. 전국체전 기간에 경기를 위해서 설치 업체가 행사장 안에 못들어가게 하여 문제가 됨 이런 것들 때문에 울산시 이미지를 훼손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 등 답변 요청
- 울산문화재단에서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국비 약42억을 확보하였다고 했는데 어떤 근거로 말씀하신건지 설명과 관련 자료 제출 요구
- 메세나로 기업들이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사료되며 기업들과 교류를 하여 우리시 문화예술이 풍부해지고 발달시켜 주기를 당부
-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사업 소요예산이 90억원이고, 올해는 7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 요구. 이와 관련한 사업 추진 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여 원만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
◈ 김동칠 위원
- 거리공연과 관련한 2022년도 세출예산 집행률이 18.2%로 낮은데 연말에 행사를 많이 해서 그런 것으로 보임. 주요업무보고자료 보면 6~7월에 거리공연 참가팀 공모 및 공개오디션 심사를 하다보니 주로 하반기에 공연이 이루어지고 상반기에는 거리공연을 하지 않는 것은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에 맞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설명 요구
◈ 권태호 위원
- 민선8기가 들어오면서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유사·중복된 기능이 있는 산하기관 통·폐합을 추진중에 있음. 울산문화재단과 울산관광재단이 통·폐합이 추진되고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한 설명 요구
- 재단에서 국비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단순히 울산시에서 예산을 배정받아 집행하는 기관으로 평가 받지 말아야 할 것임
- 올해 주요업무보고에서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사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 5,044억원, 일자리 1,227명을 창출한다고 하였는데,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는 이것과 관련한 내용이 없는데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사업 효과에 대한 설명 요구. 또한,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도 감사자료에 없는데 그 이유에 대한 설명 요구
◈ 이장걸 위원
- 울산문화재단 세출예산 집행률을 보면 50% 미만, 0% 집행도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한 설명과 자료 제출 요구
- 울산관광재단의 사업집행에 예산 전용 사항이 많은데 그 이유 설명과 관련 자료 제출 요구
◈ 김종섭 위원장
- 전시컨벤션센터가 아직 운영 초기단계라고 하더라도 가동률이 낮은 실정이므로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일회성 행사만을 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마이스 산업 육성을 추진해야 할 것임.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예산을 집행하는 것 이외에 창작활동을 하는 분들을 활로 개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